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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자(과연 그게 될까)
찾아듣지도 않는 크리스마스 플레이리스트 에센셜이 이미 한 번 재생됐었다고 나오는 건 예전 그 사람과 있을 때 들었었기 때문이겠지. 그조차도 잊고 있었다.
뭐 새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엔 좋은 노래들이라 딱히 끄지 않고 켜놓았다만.
December 24, 2023 at 2:25 PM
올해 들어 가장 우울한 날이다.
이 와중에 이게 부당한 일인지, 아니면 지레 겁을 먹고 현실 도피 중인 건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그런데 싫은 걸 어떡해.
November 15, 2023 at 7:09 AM
난 그냥 (육체적인 면에서) 태어난대로 살고 생긴대로 사는 게 좋은데.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열심히 해볼까 마음먹는 순간 키가 5센티만 더 컸어도, 발이 1센티만 더 컸어도 나에게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 거라는 점이 너무 속상하네.
September 19, 2023 at 7:25 AM
나는 평생을 소외감과 싸우며 살아야하는 걸까.
다들 이런 건지, 내가 예민한 건지.
August 9, 2023 at 1:06 PM
누군가와의 갈등상황에 대해 제3자를 붙잡고 그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그래서 정리할 것이다 이야기를 털어놓는 건 고민상담이 아니라 본인의 결정을 확인 받기 위한 행위인 거지 그냥.
본인의 문제를 쏙 빼놓으면 자신이 나쁜 사람인 걸로 보일테니 상대적으로 가벼운 ‘나도 잘못은 있는데’를 섞지만 결론적으로는 상대방에게 귀책사유를 더 지우면서.
그런데 그걸 본인과 더 가까운 사이인 겹지인에게 한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어디로 간 걸까.
July 19, 2023 at 6:34 AM
의욕 넘치게 써놓고 정작 오늘 운동은 포기할 듯. 지금 몸상태를 보아하니 집에 가자마자 바닥에 머리 닿으면 기절할 것 같다. (누가 그랬더라, 누워서 5분?10분? 안에 잠들면 그건 수면이 아니라 기절에 가까운 거라고)
어우 주말까지 푹 쉬어야지 이게 뭐람
July 5, 2023 at 8:09 AM
Reposted by 하루하루
July 5, 2023 at 2:33 AM
운동 좀 자주 하고 싶은데 시간이 모자라고 피곤해서 쉬기 바쁘고 그러네. 안 도와주는 날씨는 덤이고.
봄에 지금의 로드자전거와 비슷한 무게(10kg초반)의 미니벨로를 들이고는 요즘 그것만 한창 타고 있는데 평속 20km/h는 넘길래 폼이 좀 올랐나싶어 엔진테스트 겸 지난주는 로드로 오랜만에 달려봤더랬다.
미니벨로 탈 때와는 다르게 심박 터뜨려가며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40km에 평속 26.9, 27.6km/h 찍고는 내심 뿌듯😆
원래 시속 25 넘기도 힘들었었는데 웬일이야.
July 5, 2023 at 2:37 AM
Reposted by 하루하루
블루스카이 본사 상황
July 4, 2023 at 7:27 AM
뭐지 왜 가끔 렉은 있을지언정 동작은 잘 하던 기능까지 버벅거리며 성능의 답보도 아닌 퇴보를 보이고 있는가. 왜 계속 내가 재촉하는 모양새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 안 그랬었잖아… 나 일하면서 ‘나한테 왜 그래’ 이런 말 하고 싶지 않다 제발 협조 좀..!!!
아 진짜 이번 마감 역대급이다. 멀쩡하게 일하던 상대 회사들도 갑자기 실수연발…
아아 다들 여름 휴가 얼른 가고 싶어서 마음이 떴구나…!(이러다가 정작 7말 -진정한 여름휴가 시즌- 되면 얼른 끝내고 휴가가려고 다들 엄청 빠릿빠릿해짐)
July 4, 2023 at 7:47 AM
귀여운 건 여기도 자랑해야해.
고양이민화로 유명한 혜진님의 온라인 락군장에서 득템한 부채, 회사에 모실 예정 ㅋㅋ
아 박스에 그려진 그림마저 귀여워(오열)
July 4, 2023 at 2:27 AM
아 진짜 이번 마감 역대급이다. 멀쩡하게 일하던 상대 회사들도 갑자기 실수연발…
아아 다들 여름 휴가 얼른 가고 싶어서 마음이 떴구나…!(이러다가 정작 7말 -진정한 여름휴가 시즌- 되면 얼른 끝내고 휴가가려고 다들 엄청 빠릿빠릿해짐)
July 4, 2023 at 1:56 AM
오늘은 일찍 자야지
(같은 거짓말 475281948281번째)
July 3, 2023 at 2:04 PM
Reposted by 하루하루
트위터가 죽으면 먼저 블루스카이로 가있던 트친들이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July 3, 2023 at 3:44 AM
이번 마감 쉽지가 않네. 꼬인 거, 바뀐 거 정리하다가 오전이 다 가네.
여름휴가 때 얼마나 스무스하게 끝내고 가려고 이렇게 액땜을 미리 다 하나, 에헤라디야.
July 3, 2023 at 2:15 AM
그렇습니다:(
July 3, 2023 at 12:31 AM
아침부터 혼자 남은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아~ 퇴사 하고 싶다~ 아~ 그만 두고 싶다~ 아~~ 내 맘대로 살고 싶다~ 아~~~ 그런데 내 맘대로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라고 외치는 삶😩
July 3, 2023 at 12:02 AM
낮잠을 핑계로 미뤘던 걸 해치우고 잘 준비를 해야하는 밤이 왔다.
July 2, 2023 at 11:58 AM
낮잠 자고 저녁에 운동 하려고 했는데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다. 내일부터 다시 장마전선 올라와서 오늘이 날이지만 지금은 쉬면서 챙기는 건강이 우선인 걸로🫠

p.s 자전거 탄다고 하면 또 자친자, 자천지라고 할까봐 요즘엔 운동이라는 단어로 퉁치는 중. 근데 제가 말하는 운동은 99.99999% 자전거 맞습니다🤭
July 2, 2023 at 7:08 AM
Reposted by 하루하루
트위터가 저 지경이니 블루스카이 물들어올 때 노 젓겠지?

블루스카이: 아직 노도 다 안만들었음
July 1, 2023 at 7:16 PM
Reposted by 하루하루
스카이라인에 트위터 이야기밖에 없는데 그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지금 딱 이런 상태라
July 2, 2023 at 5:47 AM
소파에 드러누워있는데 날파리(초파리?)가 알짱거리다가 내 콧구멍까지 들어왔다. 이거 맞니.
July 2, 2023 at 6:29 AM
Reposted by 하루하루
300자의 자유가 너무 낯설다 140자는 남의 나라 창밖엔 밤비가 속살대는데
July 2, 2023 at 3:41 AM
7시에 일어나서 콜드브루 한 잔, 양갱 한 조각 먹고 지금까지 물 한 모금 없이 아르바이트 세 시간 + 두 시간의 방황을 마치니 정말 너무 힘들어서 냉면 생각이 간절했다.
근데 집에 겨우 왔더니 동네 국수 전문점이 영업을 안 해!!! 근데 냉면을 안 먹으면 이대로 쓰러질 것 같은 그릇된 믿음이 사라지질 않아서 결국 근처 마트 푸드코트로 와서 냉면을 시켰다. 와… 살 것 같은데 맛은 없다🫠
July 2, 2023 at 5: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