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원 했슴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엔 레밍이를 데려옴. 4시에 수술 들어감.

안뇽하세요. 네로예용. 완전 쪼꼬미죠. 허피스에 걸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본가 잠깐 왔는데, 네로 완전 쪼꾸매. 내 주먹만해. 아부지가 사진을 잘못 찍으셨네. 완전 아기야.ㅜㅠㅠ 귀여워 ㅠㅠㅠ 삑 소리도 못내 ㅜㅠㅠㅠㅠ

어제 퇴원했어용. 오늘은 도수치료 받고 옴. 바지는 마님께 반바지 부탁드렸는데 저 화려한 보라색 잠옷바지(마님 픽)를 가져오셨다. 퇴원 전날 아픈 아가고양이를 어미가 집앞(본가)에 두고 감. 고영 이름은 네로인데, 마당고양이로 키우신다고 해서 내가 못데려감. ㅜㅠ

드디어 반깁스랑 붕대를 벗어났다! 시원해! 고정기기 실밥만 떼고 절개부위는 아직 덜 나음. 그래서 아직도 퇴원 못함... 하씨. 뒷꿈치 근육 너무 짧아져서 지옥의 재활해야함...ㅜㅜ

입원중이라(수술부위 물 닿으면 안돼서 샴푸실에서 머리만 감을 수 있음) 샤워 못하니까 J님이 보내주셨어요! 🥹🫰💕

여기에도 적는거 깜빡. 어제 구급차타고 응급실 들어갔다 오른 발목 아작난거 확정 받고 오늘 아침 1차 조정수술 받았어용. 입원중이고 2~3차례 더 수술 받아야 한데영...

ㄷ님이 초콜렛 보내주심. 근데 진짜 너무 과대 포장이야 이거...ㅋㅋㅋㅋㅋ 저런 작은 냉장품용으로 따로 나오든가 했으면.... 아니... 저 종이까지 벗기면 진짜 쬐깐한거에 닭갈비 1.5kg은 들어갈 사이즈는 좀...;

망이가 나 굶어죽지말라고 지역마트 배송으로 식료품 보급해줌. ☺️

내가 정혈통과 디스크로 고생하는거 보고 망이가 측은지심으로 찜질기 선물해줌. 제가 함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