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쏘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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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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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딥펜 만년필 잉크, 덕질, 기타등등 이것저것 취미생활 즐기는 사람 :)
할수이따 네오쟝!
October 1, 2025 at 2:27 PM
어쩐지 드럽게 크더라...ㅠ
March 13, 2025 at 7:33 AM
당신 무슨무슨 법으로 유죄 땅땅땅
February 27, 2025 at 9:46 AM
소스 쫘악 가쓰오부시 듬뿍 올려서 한입에 와앙 핫뜨핫뜨 조심스럽게 씹으면 느껴지는 반죽의 부드러움과 문어의 쫄깃함 앙상블...
February 27, 2025 at 9:44 AM
나는 글렀어22...
January 24, 2025 at 7:34 PM
지나가던 입문러... 찍먹에는 파이롯트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촉이 단단해서 타제품 대비 잘 안망가지고 만년필 각도 어긋나도 글씨가 부드럽게 써지는 그야말로 갓성비 제품.

펄잉크 좋아하고 줄마다 잉크 바꿔가면서 쓰고 싶다 = 이로우츠시(잉크 찍어쓰는 딥펜)

내가 만년필을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넘 부담스럽다 내지 만년필 잘 쓸지 모르겠다 = 카쿠노(만원대에 이만한 만년필 드뭅니다)

일단 써보고 가격이랑 외형이랑 만년필 리스크 따진 후에 업글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January 24, 2025 at 9:03 AM
밥 든든하게 먹고 다시 걷고 걸어서 숙소 'ㅇㅎ스테이' 도착. 평일 2박3일이라 싱글룸 1박 3만원으로 이용함. 스타일러(!!!) 있고 아침식사 제공(시리얼 토스트 과일 음료, 설거지는 본인이). 세탁기 건조기도 있는데 얘네는 사용 안해봤음(추가요금 ㅇ). 짐풀고 자시고 씻고 눕자마자 기절잠.
January 24, 2025 at 8:41 AM
도보 20분 걸렸나? 암튼 계속 걸어가서 '도미' 도착. 화덕피자 파는 오픈키친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마르게리타 피자, 버섯피자, 샥슈카 중에 계속 고민하다가 마르게리타 피자 선택함. 피자 자체는 무난한 맛인데, 같이 주는 고추 오일이 진짜 킥포인트. 피자 전부 적실만큼 뿌려먹었던 것 같음...
January 24, 2025 at 8:33 AM
어찌저찌 걸어가면 딱 맞춰서 캐리어 찾겠다 싶었는데, 와중에 길 잘못들어서 반대로 걸어감ㅋㅋㅋㅋㅋ 안쪽으로 다니는 버스도 없어서 결국 택시타고 근처에서 내려서 캐리어 회수엔딩. 황리단길 올라가면서 문 안닫은 소품샵 하나씩 구경하고, 저녁먹으러 계속 걸어감...

구경은 몰라도 먹을 건 꼭 정해놓고 가는 타입이라, 이건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낮에 황리단길 간식이 입에 맞았으면 이 안에서 대충 먹었을 건데... 영 아니올시다여가지고...
January 24, 2025 at 8:21 AM
당연히 해 지기 시작했으니까 불 들어오겠지 했던 동궁과월지... 계속 사진찍고 3바퀴 돌았는데도 불이 안 들어오는 거임.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해 다 져야 불 들어온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거진 2시간 기다렸던 것 같음. 왜냐? 여긴 유료입장이었기 때문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입구 오른쪽에 영상 상영하는 곳에서 한 15분 앉아서 쉬고, 기념품샵 구경하고, 겨우 불 켜진 사진 몇 건지니까 생활센터 문 닫을 시간ㅋㅋㅋㅋㅋ

여러분은 꼭 일정 세세히 짜고 가세요..
January 24, 2025 at 8:16 AM
12월에도 단풍 몇그루 남아있어서 넘 반가웠음. 비록 달리는 차 안이라 무지 흔들렸지만ㅠㅠ
비단벌레 차 내린 후 다시 황리간길 갈까 고민했는데 고새 차 탔다고 체력이 좀 차오른 거임... 조금만 더 걸어가면 동궁과월지인데 이따 왕복하기 귀찮으니까 지금 가자는 마인드로 또다시 걷기 시작ㅋㅋㅋㅋㅋㅋ(걍 미친짓이었음)
January 24, 2025 at 8:09 AM
어찌저찌 맡기고 전날 예약했던 비단벌레 타러 뛰듯이 걸어감... 이미 여기서부터 체력 0이 됨. 출발 1분 남기고 탔는데(놀랍게도 내가 꼴찌가 아니었다) 돌아보는 데 한 15분 걸렸나? 휘리릭 도느라 계속 움직여서 사진 건진게 없음...
근데 유명 사진코스 빼고 가볍게 설명 들으면서 한바퀴 빠르게 둘러보고 싶다 하면 비단벌레 예약 추천. 당일날 무리하게 코스 끼워넣을 정도는 아닌데 동선 안에 있으면 가봄직 해요.
January 24, 2025 at 8:03 AM
여기서부터 여행이 좀 꼬이기 시작함. 황리단길이 별로 안 크다길래 시내 생각하고 몇시간이면 적당히 다 둘러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던 것... 그리고 황리단길 근처에 버스가 없던 것... 캐리어도 생활문화센터에 맡겨야 해서 only 뚜벅이로 다녀야만 했음 = 발바닥 터짐ㅋㅋㅋㅋㅋㅋ
January 24, 2025 at 7:58 AM
일단 저 튀긴옥수수는 꽝이었음. 마요네즈 소스가 내 입에 너무 시큼해서 먹다 버림... 젤라또는 ㄹㅇ 재료 본연의 맛이라 라조같은 슴슴한 맛보다는 딸기같이 강렬한 맛 추천.

쫀드기 먹을 돈으로 더 맛있는 저녁을 추천드리고, 십원빵은 원조찾다가 포기했는데 동네서 이미 먹어봐서 패스. 몇개 더 있었는데 사진 찍은게 없어서 뭐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January 11, 2025 at 5:00 PM
점심 후 황리단길로 이동. 뭐가 많은데 정작 살 만한 건 잘 없었음. "관광지가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대체로 맛없고 비싸며 돈이 아까웠음.
그나마 먹을만했던 건 수제 오란다 정도?
특정 몇몇 가게는 저작권 개나 준 것 같은 상품진열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직 캐리어 끌고 다니던 때라 사진이 몇 없는데 간식류는 그닥 추천 안해요 😂
January 11, 2025 at 4:53 PM
버스타고 3시간 반 달려서 점심때 경주 도착, 도보 10분 이동해서 '은미밀면'에서 점심 해결. 구라안치고 경주여행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음.

물 대신 온면 국물 마시는데 입에 쫙쫙 붙음. 물비빔 보통을 시켰더니 아 사장님이 미쳤어요~ 면 양 두배 이벤트 상시 시전하시니, 배터져 죽겠는데 맛있어서 쭉쭉 들어가고 서비스로 수제 수정과도 주심.

결국 남겼는데 면 남긴거 처음이라 쫀심상해서 다음엔 위장 늘려서 갈 거임.
January 11, 2025 at 4:33 PM
그 다음날 바로 숙소 예약하고 이틑날 무계획 여행 시작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로 쓰면서도 어이없음. 님들은 계획 짜서 가세요...
January 11, 2025 at 4:2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