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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tag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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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 프로필 2025>

-🇰🇷 KR/ENG ok
-EVA only
-커미션은 DM 주세요!
-크레페: kre.pe/n98E
-기타 안부, 피드백, 질문은 스핀으로! spinspin.net/teentage

-pixiv: pixiv.net/users/59232022
-tumblr: tumblr.com/tee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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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2025 at 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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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碇シンジ
December 27, 2025 at 11:00 AM
<상구 프로필 2025>

-🇰🇷 KR/ENG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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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2025 at 7:31 AM
December 27, 2025 at 7: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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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2025 at 4:12 AM
우울한 내게 케익
유혹하는 케익
December 26, 2025 at 2: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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待ち合わせ
#渚カヲル
December 26, 2025 at 1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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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6, 2025 at 11:09 AM
상구똥꾸(절망
December 26, 2025 at 9:14 AM
상구쟌의 추억
이게 벌써 1.1

Do not use/reupload.
December 25, 2025 at 1:57 PM
여기에 익숙해져 볼게
December 25, 2025 at 1: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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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5, 2025 at 8:41 AM
개빡쳐 트이따 연성 함부로 알티 못 하겠음 ㅠ 분탕러 붙을까봐
December 25, 2025 at 11:07 AM
이제 진짜 블루스카이 뿐인가
December 24, 2025 at 2:12 PM
뭐든지 적당히
나 정도면 평균이야

물도 적당히 마시고
밥도 적당히 남기고

적당히 돈 쓰고
적당히 사교활동 하고

적당히 눈치보고
적당히 빠져나가고

그러던 게

목이 타서 물을 계속 찾게되고
밥을 전혀 먹지를 못하고

돈을 과하게 쓰고
무리해서 약속을 잡고

예민하게 낌새를 읽고
헤어나오질 못하고

어느 샌가 적당해야할 모든 것들이
일사불란하게

아무것도 변명할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들로

말 한 마디 적당히 던지면 넘어갈 일들도
이제는 말 한 마디에 세상이 무너지게 되어버린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비극
February 12, 2025 at 6:01 PM
미움과 증오는 영양분이 없어도 무럭무럭 굉장한 속도로 대나무처럼 자라난다.

-익명의 대나무 숲
January 12, 2025 at 5:25 PM
푸르른 하늘

그날 놀이터로 가는 길엔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엔 음식물을 버리는 창고가있고, 그 옆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그 사이에는 감나무가 딱 한 그루 있었어.

그리고 놀이터로 향하는 길에는 화단이 길게 늘여져있고, 꽃사과가 열리는 나무, 벚나무, 주목나무가 거칠게 심어져있었지.

그리고 고개를 들면 네가 나를 보며 또 짖궂은 장난을 치는데... 그 앞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발로 날리려다가 삑사리가 나. 나는 고개를 못들고 너는 나를 내리 놀리고.

그랬던 푸르른 하늘 아래.
바람이 부는
작은 아파트-
January 11, 2025 at 12:19 PM
삶의 의미는

의구심갖는 것만큼 뻘검색하는 행위도 없는 듯.. 근데 그 뻘검색 나만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실시간 검색순위에 있으면서 새벽에 부동의 탑 순위권에 든다는 게

국립현대미술
January 10, 2025 at 4:34 PM
고민을 해. 갈기갈기 찢어놓은 마음에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고해도 다 터진 풍선처럼 기를 못 쓰는데 말이야.

그래도 되고싶은 이상향이나 먼 발치에 도란도란 살고있는 마을의 분위기를 명확하게 부러워한다는 게 존재한단 말이지. 심각한 표정으로, 뇌가 타들어가며, 더 이상 산화될 성분도 남아있질 않을 정도로 그렇게 몇 날 며칠을 황폐하게 살아. 어차피 모든 게 다 의미없는 일인데.

그럼 또 진정은 못 했는데 터질것같은 스트레스를 죽이려고 약봉투를 찾아다니면.. 어디다뒀는지 기억도 안나지.

필요한 건 많은데
어수선하게 궁핍할 뿐.
January 10, 2025 at 4:13 PM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볼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 옆에 서 있는 그 사람에게 할 말이 있는 겁니다. 초록 빛 나뭇잎들의 갯수들이 의미가 없고 내겐 흥미거리도 아니면서 한 가득 매달려있는 것처럼, 당신은 내게 감흥을 주지 못하는 전봇대 하나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당신 뒤에 있는 공간을 내어주셔야겠어요. 당신이 이상한 주장과 간섭을 할 수록 나는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만 올라올 뿐입니다. 그렇다고 서운해하지도 마시길. 이건 자연스러운 사고 정도니까요. 하필 당신이 거기에 있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January 4, 2025 at 4: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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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January 4, 2025 at 1: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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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ka original prototype design
January 2, 2025 at 9: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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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Commission!
January 1, 2025 at 6:42 AM
천사를 본 적 있니?

천사는 하얀 날개와 선한 얼굴을 짓고있고 나를 행복으로 인도해줄 귀인이라고 하지.

그러나 천사는 아빌리파이를 먹고 과식을 해서 몸이 부풀어버리고 남들은 도저히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된 적이 없을거야.

그리고 그애는 크리스마스에 안좋은 생각을 떨치기 위해 몸을 혹사시켜놓고서 지친 몸과 뇌를 침대에 쏟아버렸을때조차 뒤늦은 외로움과 정신병으로 괴로워한 적이 없겠지.

그리고 설령 이 고통을 겪은 자가 천사라고 한다면 우리가 기분좋게 숭배할 수 있는 자가 아닌 기꺼이 돌보아야할 환자가 아니겠니.
December 26, 2024 at 12:56 PM
내 조모는 바다에 가고싶다고 하셨는데
알잖아,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 결말따위가 제일 동화의 큰 거짓말이라는 거

바다에 온 뒤로 잠시 조모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언제 다시 혼자가 될지 모른다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미래가 내게 더 선명하게 쫓아오고있어. 말라죽을 만큼 간을 보면서.. 내가 잠시 고통을 멎었던 안일한 일상들이 죄를 물어오면서..

탄성력이 망가진 고무줄은 늘어진 카세트 테이프처럼 늘어져 가네. 주마등이 꼭 죽기 전에만 쏟아지진 않는 것 같아.

사랑을
행복을
미련을

들고오네
December 22, 2024 at 2:1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