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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ROM
잡덕/요새는 우5토만화랑 다시 은영전
고1때 육상 그만두게 만든게 압박감이면 압박은 패배의 가능성에서 왔던거겠지
그리고 완패의 경험을 코미야가 준거고
어쩌면 오히려 이게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던 계기일수도
November 12, 2025 at 11:42 AM
그리고 달리다가 중학생으로 변하는거
달리는 내내 확신없는 얼굴이라 참 …… 알흠답다
상실감이 보인다.. 그게 코미야든 달리는 이유든…
November 12, 2025 at 11:39 AM
코미야 전학가고 혼자달리는 장면 좋아..
처음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흐려지게 하기 위해 달린다” 하는 코미야의 대답에 공감했던 경험이라 생각함
November 12, 2025 at 11:39 AM
난 그래도 대회참가했으니까 그대로 계약유지된 줄 알았다고
그럼 카바키는 토가시 만나고 엄청 놀랐겠네 미묘하게 실망한 말투도 이해되고 진짜 지옥에서 돌아온거구나 토가시군
November 10, 2025 at 2:57 PM
당연하게도 영원히 달릴 수 없다->영원히 살 수 없다 는 건데
(5권 인터뷰 참조) 작가본인이 필멸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나름의 해소를 경험한다음 백미터 달리기를 소재로 그 이야기를 풀었다는게 참 가슴이뛰고요… 멋진 작품이다 정말 …
November 7, 2025 at 3:45 PM
두번째 히사시부리 장면 빨간티셔츠 입고있는거(토가시는 원래 빨간옷입어요) 달리기의 멋짐, 즐거움을 알려주던 딩초때 생각난다고 본인이 찾은 달리는 이유가 그거니까 비록 딩초때는 후드티안에 입었지만 .. 그건 토가시가 모든 방어기제를 벗었다고 볼 수 있을까? 🫠
November 7, 2025 at 3:38 PM
그렇게 토가시는 지옥에서 돌아와서 허무하다고 웅얼대는 코미야 앞에 서게된 것임 마지막 가르침을 주고자 태초의 빨간티를 입고서..
순수하게 즐거웠던 그 때로 돌아와라. 그것이 달리는 이유이자 사는 이유
돌아온탕자를 안아주는 자애로운 아버지이자 그 자신도 돌아온 탕자로서
(내눈엔그렇게밖에안보임)
November 7, 2025 at 3:34 PM
아무래도… 아버지인 거지
November 4, 2025 at 1:39 PM
토가시는 코미야에게 달리기를 (그것의 기쁨까지) 알려줬으니 코미야에게는 거진 인생을 토가시에게서 배운 것과 다름없음 ㅋㅋ
그래서 마지막에 토가시가 자신이 깨달은 바를 코미야에게도 알려주는 모양새가 참으로 좋았다오.. 끝까지 책임진다
November 4, 2025 at 1:24 PM
아 ㅠㅠㅠ 사회성 업그레이드로 둥글어진거 못참겠다 톡아시아저씨 퇴물주제에 웃냐고 놀리고싶다
October 31, 2025 at 11: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