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하는 미인계가 통하느냐로 알아들었는데
얘들에게 미인계가 통하냐고?
별로 안 통함…
탈리아는 매력굴림 대결하는게 쉽지 않음
니므림은 걍… 미인에 큰 관심이 없음 근데 얘는 단거로 꼬셔보세요 잘 넘어옴…

니므림은
1. 한다.
살려면 어떻게든 비벼야죠! 본인도 하기 싫지만 교태 아양 애걸복걸 기만 기타 등등…
2. 쉽지 않음.
딱히 상드녀들이 좋아하는 돌쇠타입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미소년도 아님… 그래도 50까지 살았잖아 한잔해(안 함. 술 담배 약물 모두 안하는 녀석)
3. 없음…
에이로에이스임.

탈리아는
1. 안 한다.
드래글로스 설에 딥로테이가 별명이었는데 드사회에서 무슨 미인계를 함… 눈에 안 듸는 게 소원이었음.
2. 통한다.
하지만 그 큰 키에 악마 역안으로 (+매력 18) 협박하면 안 되는 거 거의 없었음… 야영지에서도 윌 아스타리온 게일 할신이 줄줄이 반했음. 공식임.
3. 할신
(게일맨서임)

@: 탐라 자놀하는 사람들은 구몬을 해주길 바란다
1. 미인계를 한다vs안한다
2. 미인계가 통한다vs아니다
3. 다른거 다 떠나서 오직 외모만 따진 이상형

우리 드남매로

믿음이나 의지로 마법을 쓰는 매력직이란건 매력적이야

매력수치란 게 저 캐가 하는 말이 그럴듯해! 하는 것도 있어서 아스타리온이 기만을 잘해도 매력 수치가 그닥 안 높아서 자꾸 ‘이새끼가?’ 싶어지는 거죠…
반대로 고타쉬한테는 어 이자식 그럴듯한데? 하는 효과가…
민타라에게도 아 그쵸 드녀님 말이 옳아요 ㅇㅇ 하거나
윌도 분명 한쪽 눈이 이상하고 워락인데 싶지만 정의의 변경의 검으로 철썩같이 믿어진다는 점…

큰 남자들이 아름답다

고양이 발바닥을 보세요

오늘까지 휴일 3일: 수영하고 술먹고 잠/운동하고 잠/산책하고 잠…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았지요…

앞으로는 더 힘내서 예쁘게 그려볼게 아스타리온…

아스타리온은 창백하다기보다 굉장히 어… 살아있는 핑크색이네 실제로 인겜에서 보니…

즐거운 생일 보내시길!!!🎉

노예제는 정말… 인간을 소처럼 생각합시다! 좋소!하고 그러기로 한 것 자체가 역사라는 게 황당하고 비극적임

휴일아 어디갔니…

게일 정도로 가슴털 팔털이 있으면 분명 등과 엉덩이에도 솜털이 빽빽하죠
드로우 여친이 말하는 “네 복슬복슬한 엉덩이”가 무슨 뜻인지 잠시 버퍼링 걸리는 게일을 생각함…

7일 저녁8시 산신극장에서 아미스타드 상영합니다
이건 명작이에요
재미 의미 역사 다 잡은 영화

왜 탈리시드 안 되고 애 낳고 사는 if도 저모양일까요
킹쩔수가없다

물론 평범한 사람이 그 결혼식에 참석한 적은 없으니 정말로 드로우가 밤하늘처럼 검은 피부에 홍옥처럼 붉은 눈, 흰 눈같은 머리칼을 가졌는지는 못 봤더라도, 드로우가 인간과의 사이에서 밴 아이가 얼마나 빨리 태어나는 지는 몰라도, 지금 한달 남짓 된 젖먹이는 유모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아니던가?
마사가 여섯째를 낳고 다른 집 유모로 있다가, 젖이 마르기 전 데카리오스씨 댁 유모로 간 지가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다.
- 으응, 휴가였어.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
- 아이가 그렇게 어린데 유모에게 휴가를 주다니, 관대하기도 하시네.

마사는 귀부인들의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기도 귀부인이라도 된 것 같은지, 대꾸없이 미소만 지어보였다. 눈이 있다면 보면 알지 않냐는 듯이.
다섯 아이를 낳고 내내 유모로 지낸 경력이 만들어낸 연줄이 아니었다면, 데카리오스씨 댁 유모로 들어갈 수나 있었겠는가.
- 지금은 휴가야? 그 댁 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아? 하프엘프는 뭔가 좀 다른가?
아이,라는 말에 마사가 약하게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두통이 오는 듯 검지로 관자놀이께를 문질렀다.
게일 데카리오스의 결혼이 워터딥 전역에 화제가 된 이유에는 그 상대가 드로우라는 것도 있었다.

흐드러지게 핀 장미가 늦가을 이슬에 고개를 떨구는 아담한 정원에서 홍차외 비스킷을 대접받으며, 오랜 친구로서 마사에게 그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워터딥의 영재로도 소문났고, 발더스게이트를 구하기까지 했다는 그 대마법사가 대략 반 년 전에 발더스게이트의 대공과 귀족으로 이루어진 사절에 워터딥의 로드들까지 참석했다는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은 온 도시가 떠들썩해서 모를 수가 없었던 사실이었지만, 눈 앞의 친구만큼 그 댁의 내밀한 사정을 아는 이는 몇 없으리라.

- 세상에, 하인이라도 나와서 맞이했더라면 “어머, 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잘못 찾아왔나 봐요!”하고 돌아갔을 거야, 호호호!
여섯 아이를 낳아 하나도 제 젖 물려 키우지 못하고 다른 댁 도련님 아가씨를 안아 기르던 마사가 이렇게까지 좋은 집을 사다니? 갓 걸음마를 시작한 막내를 마사의 둘째딸이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세 잘 먹인 아기의 뺨은 장밋빛이었고 팔다리는 통통했으며, 둘째딸아이마저도 언니에게 물려받아 낡고 펑퍼짐한 옷이 아닌 제 키와 덩치에 맞는 새옷을 입고 있었다.
- 그 데카리오스씨 댁이 얼마나 삯을 잘 쳐주는 거야?

* 대사는 실제 게일의 대사와 날조가 뒤섞여 있습니다

날조의 마법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