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경제
중산층(소득 상위 40~60%) 가구 여윳돈 3분기 연속 감소. 지난해 4분기 실질 흑자액 65만8천원으로 5년 만에 70만원 아래로 하락. 가구소득은 증가했으나 이자 부담, 교육비, 부동산 세금 증가가 원인. 특히 비소비지출 12.8% 증가해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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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위기 #가계경제
"이자·학원비 내니 '텅'"…중산층 여윳돈 5년 만에 최저
작년 4분기 실질흑자액 65만8000원, 5년 만에 70만원 밑돌아 이자·교육비·세금 부담에 3분기 연속 감소세 소득 상위 40∼60%에 해당하는 중산층 가구의 여윳돈이 3개 분기 연속 감소하며 5년 만에 7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가구 소득은 증가했지만 이자 부담과 교육비 …
www.news1.kr
March 25, 2025 at 1:49 AM
2025년 2월 13일(목) / 오전 등원, 우체국 다녀오고, 탱자탱자 놀다가 여차저차 저녁 늦은 시간까지 총 3건의 업무를 수주했다. 실적이 좋지 않다. 아침엔 각자 커피 한잔, 점심엔 버거킹에서 포장 주문, 저녁땐 갑자기 엄마 아빠가 반찬을 싸들고 오시는 바람에 피나치공 배달음식을. 이래서 가계경제 상태가 늘 이 모양 이 꼴인 것인가? 해마다 반복되는 어머니 직무교육 대리 청취의 대가로 10만원 용돈을 받았다. 이 미친새끼들은 정신머리가 어디에 박힌 건지, 노인네들 보고 이 긴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이걸 들으라는 게 말이 되냐?
February 13, 2025 at 2:31 PM
국민 과소비가 IMF 불렀다는 수구의 프레임은 극혐하지만서도, 근래 한국의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가계부채와 비교하여 소비수준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어느 정도는 참고할 만 하다.

국가경제는 빼고 오직 가계경제 관점에서 접근하여도 집집마다 몇억씩 부채를 깔고 있는게 태반인 현실에서, 압도적인 해외여행객 수치 등 분명 어울리지 않는 지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

위기가 오면 대체 어떻게들 될것인가
October 28, 2024 at 3:52 AM
재원 조달비용 자체가 상승하면서 정책금리도 오를 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부가 빚을 끌어대서라도 집 사라 하는데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는겁니다.

국제금융협회 세계 부채 보고서를 보면 현재 1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부채 규모가 가계경제 규모를 넘어선거죠. 100%를 넘는 국가는 조사대상 34개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합니다. 기업부채도 마찬가지로 1년 사이 3.1%p 급증했습니다. 세계적 긴축기조인데 말이죠!
September 2, 2023 at 8:41 AM
그래서 최소 향후 몇 년간은 긴축하고 긴 호흡으로 시장을 보면서 어디 아픈 것 등으로 돈이 훅 나갈 일을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겁니다.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챙기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 시기를 버텨나가면서 최대한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근로소득을 충실하게 유지하며 불필요한 부채를 줄이는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가계경제 유지에요. 부동산 투자요? 내 집 마련요? 급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 뭔가 해야 할 정도까지 급하지는 않아요. 때가 다 올 것입니다. 시장을 길게 봅시다.
May 18, 2023 at 5:27 AM
장단기금리차는 역전된 채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이게 금리를 올린 탓도 있는데 실업급여 수급 수준이라던지 부동산 가격의 급락(상업 건물 중 몇몇 도시는 1/4가 하락한게 아니라 1/4 수준으로 급락한 경우도 생겼습니다), 취업인구 통계에서 나오는 앞으로의 가계경제/내수 경제에 생긴 성장 한계점,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선행 지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불경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작년 말에 비해 우러 전쟁 리스크가 완화(유지지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올라가 있는거에요. 문제는 자산, 특히 주식시장은 아직 정신을 못차렸단거죠.
May 18, 2023 at 5: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