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슈
"모두들 서로 다르지만 대충 화목하게 지낼 수 있다."계열 작품에 불호 느끼는 것도 좀 경제이슈(한정된 자원과 그 분배에 대한 문제)를 누락하는, 아주 중학교 과학문제처럼 이상적인 조건을 상정하고 사고실험을 펼쳐나가곤 해서 그런건데, 문제는 저걸 신경쓰기 시작하면 메세지가 이상해져서일까...

그치만 모두가 다투는 이유 95%는 분배 문제때문인 걸. (아침부터 처지는 소리좀 그만해주실래요좀)
July 21, 2025 at 2:04 AM
독일 20세기 역사도 경제이슈 때문에 일어난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알다시피 독일은 1차대전에서 패배했는데...
패전한 1차대전 시절 독일이 승전국한테 배상한다고 돈을 미친듯이 찍어냄. 돈을 많이 찍어내서 금을 사들이고, 그걸 프랑스한테 넘기는 거임. 근데 금본위제에서는 금 보유량만큼만 화폐를 찍어낼 수 있음. 처음엔 정부가 무슨짓을 하는지 사람들이 몰랐다가, 해외 사정에 밝고 여러 연결고리가 있는 금융 및 기업가들이 인플레의 징후를 알아챔. 그래서 독일 마르크화가 종이가 될걸 알아서, 영국 파운드 같은 기축통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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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5 at 4: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