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열백호] 사랑했던 금붕어에게: 一日
#호열백호_전력60분 / 주제 : '거짓말', '너를 마음껏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아프지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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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1:57 AM
#양호열 #녀녀글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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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곁에 오래 있기 힘든 사람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내가 그럴 수도 있겠다.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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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곁에 오래 있기 힘든 사람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내가 그럴 수도 있겠다.
[양호열]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一日
“또 오셨네요, 정선 씨.” 먼지 묻은 발이 멈추었다. 건조하고 침착한 목소리. 산발을 한 여자가 뒤를 돌면 가로등 불빛이 닿지 않는 곳 낡은 스쿠터 위에 양호열이 앉아 있었다. 여전히 헬멧은 없었다. “곧 비 온다던데요.” 정선은 검은 비닐봉지를 윗옷 주머니에 구겨넣었다.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양호열w. 녀녀(@10veN1ike) “그 사이 면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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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1:41 AM
#양호열 #녀녀글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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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곁에 오래 있기 힘든 사람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내가 그럴 수도 있겠다.
이따금 그리워지는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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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곁에 오래 있기 힘든 사람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내가 그럴 수도 있겠다.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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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하교시간 우리가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광경은
혜성처럼 나타난 하얀 손이 멀리에서 우리를 노려보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강백호를 노리고 있었다.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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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하교시간 우리가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광경은
혜성처럼 나타난 하얀 손이 멀리에서 우리를 노려보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강백호를 노리고 있었다.
[호열백호]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一日
※주의 : 화재, 사망소재 태양의 손아귀를 피해 도망쳤다하하하 하하하 광인처럼 웃으며유쾌하게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호열백호w. 녀녀(@10veN1ike) 어느 해 하교시간 우리가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광경은혜성처럼 나타난 하얀 손이 멀리에서 우리를 노려보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강백호를 노리고 있었다. * 아주 평화롭지도, 대단히 소란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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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2:13 AM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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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하교시간 우리가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광경은
혜성처럼 나타난 하얀 손이 멀리에서 우리를 노려보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강백호를 노리고 있었다.
해보고 싶었어 도망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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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하교시간 우리가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광경은
혜성처럼 나타난 하얀 손이 멀리에서 우리를 노려보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강백호를 노리고 있었다.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사랑의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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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갈구하는 동물처럼 키스한 후 호열은 버릇처럼 말했다.
외롭지 마, 백호야. 그러지 마라, 강백호.
사랑의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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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갈구하는 동물처럼 키스한 후 호열은 버릇처럼 말했다.
외롭지 마, 백호야. 그러지 마라, 강백호.
[호열백호] 사랑의 키스를: 一日
키스해줘호열아 그래 사랑의 키스를 호열백호w. 녀녀(@10veN1ike) 강백호는 주에 한 번씩 양호열을 만나러 갔다. 그의 주말은 호열의 차지였다. 주마다 화병의 꽃이 바뀌니 호열의 병실에는 사계절이 있었다. 커다란 덩치를 꾸기고서 웅크려앉아 삼거리 꽃집에서 가장 빛나는 꽃을 고르는 것이 그의 토요일 첫 일과였다. 요즘은 꽃을 직접 고르는 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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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2:11 AM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사랑의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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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갈구하는 동물처럼 키스한 후 호열은 버릇처럼 말했다.
외롭지 마, 백호야. 그러지 마라, 강백호.
사랑의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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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갈구하는 동물처럼 키스한 후 호열은 버릇처럼 말했다.
외롭지 마, 백호야. 그러지 마라, 강백호.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검정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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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었다. 검정은 끔찍했다. 비슷한 모든 표현이 싫었다. 암흑, 어둠, 밤, 뭐 그런 것들이.
검정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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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었다. 검정은 끔찍했다. 비슷한 모든 표현이 싫었다. 암흑, 어둠, 밤, 뭐 그런 것들이.
[호열백호] 검정이 싫어: 一日
주의 : 시각장애 묘사 해당 글과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빨강이 무엇인지기억나지 않았다 검정이 싫어 호열백호w. 녀녀(@10veN1ike) 넉 달 전이었다. 알람을 들었는데 눈이 떠지지 않았다. 가끔 그런 때가 있잖은가, 왜. 일어나서 외출 준비를 끝낸 줄 알았는데 전부 상상이었다거나. 그런 줄만 알았다. 몸을 일으켜 앉아, 마른 손바닥으로 얼굴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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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2:17 AM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검정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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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었다. 검정은 끔찍했다. 비슷한 모든 표현이 싫었다. 암흑, 어둠, 밤, 뭐 그런 것들이.
검정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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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었다. 검정은 끔찍했다. 비슷한 모든 표현이 싫었다. 암흑, 어둠, 밤, 뭐 그런 것들이.
[호열백호] 눈물의 색: 一日
Special thanks! 주제 던져주신 산왕소녀 찹쌀붕어빵님. 재밌었습니다. 결제창 아래로는 해석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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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2:05 AM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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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돌아간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깨에 수건이나 얹은 채로 나는 결심했다.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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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돌아간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깨에 수건이나 얹은 채로 나는 결심했다.
[호열백호]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一日
선풍기가 돌아간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깨에 수건이나 얹은 채로 나는 결심했다.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호열백호 w. 녀녀(@10veN1ike) 열두 시를 넘긴 늦은 밤. 양호열의 집에서 돌아가는 가전기기는 선풍기 한 대 뿐이다. 방금 막 씻고 나온 이 소년은 서서히 추워져가는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선풍기를 강풍으로 맞췄다. 연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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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4 at 4:26 AM
#호열백호 #호백 #녀녀글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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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돌아간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깨에 수건이나 얹은 채로 나는 결심했다.
강백호를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만 좋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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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돌아간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깨에 수건이나 얹은 채로 나는 결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