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_꽃갈피
#라일락_꽃갈피
#이르실_습작

블루스카이 글쓰기 모임 스터디 글 타래
주마다 한 번씩 올라올 예정입니다.
October 18, 2025 at 12: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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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잔 속을 들여다보았다.
written by 데믹 (2025.10.26.Sun)

대부분의 시간은 뭘 써야하나 고민하는 시간으로 쓴 거 같아요.
시간 여유가 없어서 당장 떠오른 게 이런 이야기 밖에 없었네요 🥺
October 26, 2025 at 3:03 PM
#라일락_꽃갈피
1회차 주제 : '평범함이 지나친 날이었다.'

평범함이 지나치다,라는 문장에 숨이 턱 막혔다.
나는 처음부터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살면서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주제를 보는 순간 인생의 난적을 만난 기분이었다...

평범함의 의미를 곱씹고 풀어 쓰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내 경험을 딥하게 담은 에세이가 되고 말았는데...
다음에는 좀 더 가볍게 쓰려고 노력할 것...
평범함이 지나친 날이었다. | Notion
그 날은 하염없이 괴로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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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25 at 12: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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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새벽이 되면 쓰고 싶은 편지가 있다.
written by 데믹 (2025.11.09.Sun)

한 7~8천자 초안 썼는데 수정을 3천자?? 정도밖에 못했어요 ㅠ
November 9, 2025 at 3:00 PM
#라일락_꽃갈피
3회차 주제 : '아침 바람이 차다.'

아침 바람, 하면 생각나는 건 새벽.
차갑다는 것에서 생각나는 건 겨울.

겨울 새벽에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해돋이를 떠올렸다.
해돋이는 새로운 시작과도 같은 느낌이라, 그 사이에 실패를 했다는 설정을 끼워넣었다.
무슨 실패를 한 것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글을 쓰는 걸 실패한 작가 주인공이 어떨까. 내가 제일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니까 싶어서, 내 경험 조금 집어넣어서 완성했다.

속도감 있게 쓰려고 문장을 이쁘게 쓰진 않았는데...
잘 읽혀지려나...
아침 바람이 차다. | Notion
아직 하늘은 어둑어둑하였다. 나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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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2:10 PM
#라일락_꽃갈피 (1) 평범함이 지나친 날이었다.
업로드: posty.pe/fn9by1
구상하면서 쓴 메모도 첨부
October 19, 2025 at 6:21 AM
#라일락_꽃갈피
2회차 주제 : '잔 속을 들여다 보았다.'

잔 속을 들여다 보는 상황이 언제일까 생각하니....
역시 술 마실 때 아닌가 싶어서 이걸 약간 분위기 있게 쓸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나온 것이 무협 장르였다.

마침 요새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계속 보고 있기도 하고....
무협은 처음이라서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설정은 깊이 안 짜고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추가하는 방향으로 썼는데(본래 이렇게 쓰면 안 된다) 뭐 단편이니까.....
잔 속을 들여다보았다. | Notion
죽림에 떠도는 바람이 이리도 날카로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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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25 at 11: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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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침 바람이 차다.
written by 데믹 (2025.11.01.Sat)

확실히 3번째가 되니까 어떤 걸 쓸지가 바로 떠오르는 것 같아서 기쁘네요 😄
November 1, 2025 at 1:08 PM
↑이 jjkr의 사랑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

늦었지만 아무튼 일요일까지면 가시화주간에 아슬아슬 발걸친걸로 해달라고 우겨봅니다 #라일락_꽃갈피
October 26, 2025 at 4: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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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새벽이 되면 쓰고 싶은 편지가 있다.
written by 데믹 (2025.11.09.Sun)
November 9, 2025 at 2: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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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함이 지나친 날이었다.
written by 데믹 (2025.10.17.Fri)

글쓰기 모임 첫번째 주제 문장으로 짧은 글을 써보았습니다.
무엇을 써야할지 막막해 하던 중, 떠오른 장면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는 담지 않으려고 노력해봤어요! 🫠
October 17, 2025 at 3:51 PM
#라일락_꽃갈피
4회차 주제 : '새벽만 되면 쓰고 싶은 편지가 있다.'

거사를 치르기 전에 결연하게 쓰는 편지...라는 내용으로 글을 쓰고 싶었으나, 주제와 맞지 않다는 점은 글을 완성하기 직전에 알았다.
그래서 마지막에 주제를 끼워 맞춘 점이 없지는 않아서 그게 좀 아쉽다.

...분위기를 살린 편지 하나 쓰기 위해 6명의 인물과 3개의 지역을 임시로 만들었다.
역시 역사물은 어렵다....세계관 잘 짜는 분들 존경스러움...
새벽만 되면 쓰고 싶은 편지가 있다. | Notion
친애하는 나의 은인, 브라이스 로저스 박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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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2: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