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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가 공개적으로 동성 연인과의 시간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선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인의 게시물을 직접 소개하며 첫 만남의 기억부터 일상적인 고민까지 팬들과 소통할 계획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파란 셔츠를 나란히 맞춰 입은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공개된 커플 사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곽선희의 연인은 “첫 만남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 라이브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질문과 솔직한 답변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창의적인 질문이 오가는 편안하고 열린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지가 돋보였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팬들과의 소통에 대한 진정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곽선희·연인 함께한 첫 공식 라이브”…파란 셔츠에 담은 진심→‘무물’ 소통 예고 최근 곽선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성 소수자임을 밝혀 용기 있는 행보로 주목받았다. 그 과정에서 연인의 존재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곽선희는 “같은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사랑에 용기를 갖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메시지는 성 소수자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많은 팔로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남기고 있다. 곽선희는 지난해 채널A 군대 예능물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인 곽선희는 전역 후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커밍아웃과 함께 동성 연인과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물 답변 라이브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준비 중인 모습을 전하며, 많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