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간 계약이행 2차 조정기일이 열린다. 2일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조용래 부장판사)는 SM과 첸백시가 서로 제기한 계약이행·정산금 청구 소송 2차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엑소 첸백시(EXO-CBX)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달 23일 1차 조정에서 양측 모두 법률대리인만 참석했으며, 30분 동안 비공개로 조정이 진행됐으나 최종 결렬됐다. 앞서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지난 2023년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백시 멤버들에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으며, 첸백시 측이 SM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같은 해 SM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상호 대등한 협의를 약속하며 제3의 외부세력 역시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는 입장을 전하며 양측이 협의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첸백시 측은 SM엔터테인먼트가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을 무시하고 INB100을 통해 개인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의 개인 활동 매출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개인 활동의 매출 10% 지급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해 분쟁 중이다. 이 가운데 엑소는 12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그간 대체복무 중이었던 세훈은 지난달 20일 소집 해제했다.

원헌드레드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응 중이다. 17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및 회사 모든 관계자들 관련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부 악플러들과 불법 여론조작 업체들에 대해 강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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