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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과' 예매가 시작됐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예매율 1위는 '야당'이다. '야당'은 34.1%로 1위에 자리했다. 영화 '파과' 이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12.2%로 2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3위는 '파과'다. '파과'는 예매 관객 1만 명을 넘어서며 예매율 7.3%를 기록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영화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를 원작으로 하며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린날레 스페셜 부문,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 제15회 베이징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혜영이 레전드 킬러 조각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 킬러 투우 역은 김성철, 조각의 스승 류 역은 김무열이 맡았다. 또한 조각을 구한 수의사 강선생은 연우진, 어린 조각은 신시아가 연기했다. 배우 김강우, 조한철도 열연을 펼쳤다. '파과'의 상영 시간은 122분이며 15세 관람 등급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파과'는 당초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지만 편집 후 재심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배급사 NEW는 개봉주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무대인사 관련 정보는 각 극장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당',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가 잠잠한 극장가를 관객들의 발길로 가득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