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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꿈꾸시는 여러분께, 가평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가평양떼목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

ALT: an elderly woman is taking a selfie in a pool while floating on a flamingo float

가을이 시작된 아침, 방송은 삶의 다채로운 얼굴을 한 곳에 모았다. MBC ‘오늘N’이 인도하는 첫 여행지는 충북 제천, 한방과 건강, 그리고 새로운 만남이 이어진다. 조선시대 3대 약령시의 자취 위에 펼쳐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한방의 지혜와 현대인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현장에서는 주제전시관의 실감 미디어, 천연물 의약품 개발 체험, 그리고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무료 의료 서비스까지 폭넓은 체험이 이어진다. 건강뿐 아니라 맛에도 정성이 담겼다. 제천의 산천초목을 품은 한방음식 브랜드 ‘약채락’은 건강, 맛, 멋이라는 세 가지 즐거움을 목표로, 제천만의 미식 풍경을 가을 속에 펼쳐놓았다. 그 풍경 안에서 음식은 약이 되고, 사람들은 서로 어깨를 편안히 기대어 걷는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서울 도봉구의 젊은 부부가 지키는 반찬가게로 옮겨간다. 요일마다 색이 달라지는 메뉴, 호텔 셰프 출신 부부 홍성연, 홍성경 씨가 만들어내는 반찬의 깊이는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었다. 부드러운 순살 아귀찜, 향긋한 버섯 크림 라자냐, 또띠아를 둥글게 감싼 햄버거 타코까지, 이들의 메뉴에는 시간이 녹아 있고, 집밥의 안온함과 미식의 설렘이 함께였다. 손님들이 즐겨 찾는 요리마다 쌓인 땀과 애정은 반찬 한 그릇에도 특별한 기억을 새긴다. 바쁜 도시의 하루 속, 이런 따뜻한 손맛은 동네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된다. “한방의 향기와 젊은 손맛”…오늘N 제천 힐링여행, 도봉 반찬가게→도그 스포츠 축제 / MBC 부산으로 무대가 옮겨가면, 동파육이 스타가 된 국밥집에서 주인장 강태양 씨의 열정이 빛난다. 오겹살을 한약재와 정성을 품어 부드럽게 익혀낸 동파육은 국밥과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냉장 숙성을 거친 돼지 아롱사태 냉채 역시 인상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평범해 보이던 국밥집의 메뉴 옆엔 음식에 진심을 쏟는 청년 사장의 에너지가 숨 쉬고 있었다. 마지막 시선은 일상 속 특별한 도전, 서울 도심을 누비는 도그 스포츠대회로 향한다. 어질리티와 캐니크로스, 그리고 견공 올림픽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고 웃는 축제가 펼쳐졌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시민들과 함께 뛰는 현장은 활기와 설렘으로 가득했으며, 미래의 훈련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도 어우러졌다. 반려견 캐리커처부터 패션쇼까지, 새로운 반려 문화가 일상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도시와 자연, 전통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사람과 동물 모두가 어우러지는 오늘의 풍경. ‘오늘N’은 건강한 음식과 축제의 현장, 젊은 열정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작은 힐링의 씨앗을 건넨다. 바쁜 시간 속, 잠시 멈춰 선 삶의 여백에 오늘N이 남긴 이야기가 잔잔한 위로로 전해진다. MBC ‘오늘N’ 2582회는 9월 23일 화요일 아침을 다채롭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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