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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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 ◜𖥦◝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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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런던을 오가며
영혼을 불태우며 작업한 자우림의 신보가
오늘 정오에 발매됩니다.

자우림의 12집 [ LIFE! ] 에
지금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
지금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한 사운드로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

오랫동안 자우림이 음악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들어주신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우림의 [ LIFE! ] 앨범이
여러분의 마음을 대변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습니다.
원래같으면 읽지 않았을 종류의 책을 잡아서 읽어본 건, 지금 내가 하고있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실내자전거 하루에 한시간씩 1년 타기' 이걸 하고 있는데 가끔 귀찮아지고 나태해지고 그래서(...) 오늘이 딱 한달째인데 대자연까지 터지니까 진짜 귀찮았거든. 핑계 퇴치 완료... 나눠서라도 한시간 타야지🚲
운동하라는 책을 누워서 읽으며 시작한 여유로운 일요일. 근데 뭔가 운동을 광고하는 홈쇼핑 채널 멘트같은 느낌이 든다. 만병통치약 파는 약장수같기도 하고(확실히 운동이 많은 질환을 막아주긴 하니까 예방차원의 측면에선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긴 한데)
여기서 터치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업데이트로 감
이런 알림은 필요없는데... 업데이트 막아두니 이런식으로 함정이 깔리다니
불과 몇분 전까지 왜 대표팀에 고장난 선풍기를 들고갔냐고 버럭버럭하고 있었음(주루코치 말하는 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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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봉투를 들고 걷는 나는, 매장 밖 거리를 ‘런베뮤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하나의 소품이 된다. 소비자는 이동식 광고판이고, 그들의 SNS는 영리한 마케팅이 펼쳐지는 스크린이다. 기꺼이 힙택스를 내면서 홍보 ‘노동’까지 해주는 현상. 그 이면에는 ‘진짜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의 죽음이 놓여 있다. 여기까지 와서야 ‘진짜’ 타령을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알겠다.“

✍🏻 손희정 시사덕후·문화평론가
300원짜리 ‘런베뮤’ 종이봉투의 무게
런던베이글뮤지엄 노동자 사망 사건으로 드러난 ‘힙택스’와 ‘엑시트 신화’의 민낯
h21.hani.co.kr
독서중에 블스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피하듯 떠나온 곳이 탈중앙 SNS였대
얘기나온김에 탈덕과 겹쳐 조용히 넘어갔던 것도 좀 덧붙인다
커버곡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가기에는 탑라인 존재감이 너무나 큰데 그 탑라인 편곡은 다른 분이 하신 거였고
다른 분 편곡 버전에 또 다른 편곡을 더한거라면 미리 언급하는 게 당연한 거였겠지. 그런데 그걸 쏙 뺐고 난 탑라인도 얘가 편곡했구나 했고;
사실을 일부 누락하고 전달하는 것도 결과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기망행위로 느껴질 수 있단다

커버곡 들으며 좋아했던 내 과거를 지워버리고 싶었고, 너를 좋아하는 내가 부끄러웠어. 이젠 믿음도 흐릿해졌고
그시절 그때는 우리가 흑인음악을 쉽게 찾아들을 수 있던 때가 아니고 반대로 그들도 울나라 음악 찾아듣던 때가 아니니까. 당연히 모를거다 하고 그냥 통으로 배꼈던 거구나. 아주 당당하게 랩메이킹에 본인 이름도 올리고

근데 기사났대. 해외에;; 그룹이 망해버려서 이슈화 안될거 같으니까 SM까지 엮여서 기사난거 같은데?

가만히 다 봤는데 부밍시스템만 빼고 가사 다 똑같은거 확인하며 헛웃음 터져버렸다. 나 이제 진짜 어릴때 듣던 노래들은 다시 찾아들을 수가 없겠어

이사람들은 돌아가면서 그들을 좋아했던 내 과거를 부끄럽게만 만드네
Reposted by 휴양중🎗
이 얘기 정말정말입니다.
제가 2022년 부터 지금까지 불렛저널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있는데요, 이건 2022년 1월 1일 부터 갑자기 시작했던 게 아니라, 그 전해 2021년 11월 어느날부터 아무 노트 남은 페이지에나 아무렇게나 써보면서 연습해가지고 대충 틀이 잡힌 다음에 딱 2022년 1월 1일 되었을 때부터 새 노트에 각잡고 써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는 내년의 워밍업, 내년도에 뭔가 시도하고 싶은 일을 연습해보기 딱 좋은 기간입니다!!!!
11월부터 새해 워밍업인거에요. 내년부터 잘살려고 하지말고 2달 일단 잘살아보다가 새해를 맞아보아여
10월부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오늘 발대식합니다
내 입장에선 안아픈데 항생제 주사맞고 처방받은 사람이 된거라 친구들한테도 말했는데 무서운소리 들음😱 나는 감각만 느끼지 볼수가 없으니까 대체 뭐가 얼마나 부어서 주사맞고 가라고 하셨던 것인지 알수가 없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아프진 않은데 침삼킬때마다 목 어딘가에 이물감이 들어서 이비인후과에 갔다
🥼: 감기네요
😷: 네?
🥼: 증상설명 솰라솰라~~주사 맞고 가요!
😷: 네??

안아픈데 주사를 맞게된 나는 이 사실을 업무복귀하자마자 전했는데(처방전 들고가니까...)

😷: 주사맞았어요
👩🏻: 거긴 환자가 아프다고 주사 좀 놔달래도 안놔주는데. 많이 아프구나
😷: 안아픈데요
👩🏻: 아니야 괜히 주사를 놓진 않아 어딘가 아픈거야

이렇게 됨🤣 웃긴게 외출할땐 마스크 무조건 끼는데 대체 어떻게 감기가 걸린겨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독서하는데 하필 이런 내용들이 나와서(...) 저장하면서 현타옴
그날 출근한 나에게 벌어진 일. 오전탐 쌤이 6년정도 입어서 낡고 늘어난 내 가디건을 스페어라 오해하고 걍 입으셨다고ㅋ⫬ㅋ⫬ 그게 편하다고 픽하셨단다😅 그래서 쌤 몫이었던 새 가디건을 내가 입게 됐다(...) 내 눈에는 새 가디건의 디자인이 더 예뻤고, 대신 이거 좀 늘어나야 편하겠는데? 했다(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엔 기모후드 위에 유니폼과 가디건을 껴입는다. 그래서 정사이즈보다 한사이즈 크게 입긴 하는데 그래도 좀 늘어나야 편하다)

귀신같이 딱맞는 꿈이었다. 신발만 가디건으로 바뀐것 뿐이지 꿈과 현실의 내가 느낀 감정이 똑같잖아
유니폼 세탁하려다 보니 생각나서, 지난 주에 꿈을 꿨다. 직장에서 내 운동화를 잃어버린 꿈이었다. 아무래도 다른 분이 신고간 것 같은데 어쩌지? 하던 내 눈에 이상하게 예뻐보이는 새 구두가 있었다. 내 운동화는 없고, 운동화보다는 불편하겠지만 구두를 신어야 집에 가겠구나 하고 구두를 신었었다. 새 신이라 좀 늘어나야겠네 라는 생각을 하며 깼다.
오늘따라 수베로가 더 보고싶어진다ㅠㅠ
이번 시즌에는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좀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선수들 후디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폰세가 경기장 흙도 담고 더그아웃을 가장 늦게 떠났다고 해서...좀 울다 왔다. 덕분에 올해 너무나 행복했어. 우리팀에 와줘서 고마웠어ㅠㅠ

이마크야, 내년에 또 시구하러 올거지?ㅎㅎ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마지막으로...
김경문 감독님. 당신은 어린선수들이 해준걸 망친 거예요. 당신과의 경험보단 더 좋은 분을 찾는 게 어린선수들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엑스에서 좀 심란한 거 보고 왔다. 료이사가 한 인터뷰 중 일부 발췌본이었는데 곱씹을수록 화가 난다

'매장에서 구성원들이 가장 아름다운 존재, 구성원들이 가장 예뻐보였으면 해서 자연광 잘받는 위치에 둠'

이거 말고 더 있는데 이거 쓰는 것도 꾹 참고 썼음. 더 못쓰겠음💢
직원이 피규어냐? 움직이는 피규어라 밥 못먹고 잠 못자도 괜찮은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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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해찬이 말에 맞아맞아 하고 공감하다가 도영이 말에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

연생기간까지 포함하면 진짜 매우 긴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중인데 솔로활동할때 추구하는 방향성은 하나같이 다르고, 팀활동에서는 또 같은 곡으로 무대를 뿌수는 그룹이라니. 멋지다는 말로는 다 채울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 다양한 음악을 하고싶어하고 또 지원해주는 회사가 있으니 내 취향 저격한 앨범도 나와서 아직도 듣는 중이겠지(여전히 cdp에 꽂힌 cd 해찬이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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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뮤지엄 창업주이자 CFO인 이효정 디렉터는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에서

“자기로 태어나, 자기답게 사는 게 왜 그렇게 어려워? 자기가 자기답게 사는 일이 제일 쉽고 재미있을 텐데. 그렇지만 다들 자기가 없어 난리. 누군가가 만든 나를 허락하지 말고, 내가 만든 나를 선택하길”이라고 썼다.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6일에 올라왔다.

단기·급성·만성근로 해당, 굶으며 하루 15시간 일하다 ‘주 80시간 초장근로’ 스물여섯 청년 숨진 것은 2025년 07월 25일이다.
오늘 오하아사 1위여서 제 운 다 한화이글스에 주세요 하고 진짜 열심히 화 안내고 착하게 지내보려 노력했다. 모든 게 다 근거없이 행동뿐인 기리지만 어쨌거나 결과가 좋으니까 하루가 더 보람찬 느낌이야ᴖ◡ᴖ

그나저나...이래서 오하아사나 오늘의 운세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생기나? 오늘의 경험만 미루어 생각해보면.... 나도 이런 게 여러번 겹치면 꽤 믿게될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