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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광주서 기념 학술대회 잇따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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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4:00 AM
심리학은 말한다. 미안하다는 말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또 진짜 사과에는 핑계도 변명도 조건도 자기방어도 없어야 한다고. 그렇게 순전하고 온전한 “미안하다”는 말. 피해자에게 그것만큼 깊은 위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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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3:00 AM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이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닌자와 헷갈린 게 아니더라도,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한국의 태권도를 보면서 일본의 닌자를 떠올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태권도가 ‘닌자 훈련’? 캐나다 스포츠채널 부적절 표기 논란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이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티에스엔(TSN)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권도 훈련 장면을 게시하며 제목을 ‘NINJA TRAINING?’(닌자 트레이닝?)이라고 달았다. 태권도를 닌자와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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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2:00 AM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선박 4척의 조타기 유압 펌프가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박 조종 장치의 핵심 부품을 짧은 시간 내에 전면 교체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단독] ‘한강고장버스’…인도 한달 만에 4척 핵심 부품 교체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선박 4척의 조타기 유압 펌프가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조종 장치의 핵심 부품을 짧은 시간 내에 전면 교체한 것은 이례적이다. 24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지난달 27일 한강버스 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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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1:00 AM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연방기관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출범시킨 ‘정부효율부’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효율부 수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맡았으나,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으며 물러난 바 있습니다.
머스크 떠난 뒤 유명무실…소리 소문 없이 해체된 정부효율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연방기관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출범시킨 ‘정부효율부’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신설된 정부효율부 수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맡았으나,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으며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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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2:00 PM
연 2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영국 런던이 관광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 2천만 관광객 찾는 런던…관광세 도입 유력
연 2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영국 런던이 관광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현지시각) 비비시(BBC) 방송은 현재 영국 의회에 계류중인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지역사회 권한 강화 법안’이 통과되면,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각 도시에 관광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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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01 PM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전기차는 무섭다’는 이유로 관용차를 놔두고 한 달에 110만원을 들여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기차 무섭다”며 관용차 대신 렌터카 타는 의장님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관용차를 놔두고 한 달에 110만원을 들여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낸 논평을 보면,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8700만원을 들여 전 의장이 구매한 관용 전기차 대신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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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2:00 PM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콘텐츠 악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유명인 나오면 출처 확인을!” 딥페이크 피해자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콘텐츠 악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각) 사이버 보안기업 맥아피는 스위프트가 전 세계 유명인 가운데 딥페이크로 인한 사칭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다고 밝혔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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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1:00 AM
‘염전노예’ 피해를 제대로 구제하지 않은 국가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 “‘염전노예’ 제대로 구제 안 한 국가, 1천만원 지급하라”
‘염전노예’ 피해를 제대로 구제하지 않은 국가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김승곤 판사는 24일 ‘염전노예 피해자’ 박영근(56)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35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박씨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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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0:00 AM
조선시대 여성들이 한글로 쓴 문학인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에 올랐습니다.
조선 여성들이 쓴 ‘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내 후보 선정
조선시대 여성들이 한글로 쓴 문학인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에 올랐다. 경북 안동시는 2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내방가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방가사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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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9:00 AM
성신여자대학교가 공학 전환 움직임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성신여대도 ‘래커칠 시위’ 학생들 고소…경찰 수사
성신여자대학교가 공학 전환 움직임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신여대로부터 학생들에 대한 재물손괴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성신여대 학생들은 일부 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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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8:52 AM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대형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가방을 옮기다 달아난 용의자들도 한국인으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서 ‘한국인 남성 주검’ 든 가방 발견…용의자 2명도 한국인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대형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을 옮기다 달아난 용의자들도 한국인으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브이엔익스프레스, 단트리 등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베트남 호찌민 도심의 한 고층 건물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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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8:00 AM
제주 우도에서 승합차가 천진항 대합실을 향해 돌진해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0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대부분은 관광객이었습니다.
[속보] 제주 우도 관광객에 승합차 돌진…3명 심정지·10명 부상
제주 우도에서 승합차가 천진항 대합실을 향해 돌진해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0명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47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 인근에서 60대 ㄱ씨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해 13명의 인명피해를 낸 뒤 도항선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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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7:54 AM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이 지니고 있던 시계가 경매에서 30여억원에 팔렸습니다. 시계의 주인은 타이타닉호에 탑승한 남성의 것입니다. 이 남성은 아내와 함께였는데, 사고 당시 아내는 남편을 두고 떠나지 않겠다며 구명보트 탑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새벽 2시20분’ 타이타닉 침몰 때 멈춘 시계, 34억에 팔렸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이 지니고 있던 시계가 경매에서 30여억원에 팔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금껏 경매에 나온 타이타닉 유물 가운데 최고가다. 비비시(BBC)는 23일(현지시각) 영국 ‘헨리 올드리지 앤드 선’ 경매소에서 타이타닉호 침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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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7:00 AM
‘박사방’ 조주빈의 범죄수법을 모방해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란 범죄집단을 만들어 미성년자 등 200여명에게 디지털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김녹완(33)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속보] ‘216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김녹완 1심 무기징역
‘박사방’ 조주빈의 범죄수법을 모방해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란 범죄집단을 만들어 미성년자 등 200여명에게 디지털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김녹완(33)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이현경)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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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6:12 AM
경북 영천 한 대중목욕탕 욕조에 8살 어린이가 빠져 숨졌습니다. 이 어린이가 빠진 욕조는 깊이는 50㎝ 안팎이었습니다. 당시 목욕탕에 함께 있던 아버지가 몸을 씻는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영천 목욕탕 ‘50cm 깊이’ 욕조에 빠진 8살 숨져
경북 영천 한 대중목욕탕 욕조에 8살 어린이가 빠져 숨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4시58분께 영천시 한 목욕탕 욕조에 ㄱ(8)군이 빠져 호흡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 뒤 ㄱ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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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6:00 AM
양양에서 발생한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해 달리게 하거나 특정 색상 속옷 착용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미화원 상대로 ‘계엄령 놀이’…양양 7급 공무원 입건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속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ㄱ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ㄱ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폭행·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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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4:44 AM
1958년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 정부가 추적해 확인한 10cm 이상의 우주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현재 궤도에 있는 모든 쓰레기의 95%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우주물체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중국의 위성 요격 실험 한 번에, 우주 쓰레기 파편 3400여개
1957년 러시아(옛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를 시작으로 인류가 우주 궤도에 인공물체를 쏘아올리기 시작한 지도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미국과 소련의 체제 경쟁에서 시작된 우주 발사는 우주기술의 발전과 기업들의 상업화 경쟁이 가세하면서 그 종류와 숫자가 기하급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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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4:00 AM
아동보호시설·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된 뒤 자립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목돈’이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친구나 지인, 친부모까지 지원금으로 지급된 이들의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례가 적잖은 상황입니다.
떠날 땐 언제고…자립정착금 나오니 “돈 맡겨라” 연락한 친부모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김민이(23·가명)씨는 위탁가정을 나온 뒤 막 ‘자립’을 시작했던 3년 전, 상처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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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3:00 AM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에 위치한 ‘세운4구역의 개발이익은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개발이익이 특정 민간 개발사에 집중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한겨레21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단독]종묘 앞 세운4구역 개발이익, 민간업자 ‘한호건설’이 쓸어간다
오세훈 서울시 용적률 상향 발표 2년 전부터 4구역 땅 매집… 최대 1조원 개발이익 환수 장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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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2:00 AM
조리실무사 등을 포함한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때마다 일각에선 학생을 볼모로 급식 대란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체식을 먹는 불편함보다,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른보다 나은 아이들…“빵 먹어도 괜찮아, 조리선생님 처우 개선해 줘요”
“급식으로 밥 대신 빵이랑 우유 먹는 건 괜찮아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등을 포함한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때마다 일각에선 학생을 볼모로 급식 대란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빵·우유 등 대체식을 먹는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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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00 AM
한겨레TV가 아침 방송 ‘뷰리핑’을 시작합니다. 전날 발생한 대형 뉴스, 오늘 거론될 주요 이슈를 아침마다 신속하고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한겨레가 확인한 사실을 바탕으로, 맥락과 배경까지 담아 친절하고 깊이 있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첫 방송 시청하기
[단독]유경옥 수첩 메모 나왔다! ‘명품백’, 김건희 목 죈다/도 넘는 ‘법정 모독’...사법 테러다/돌아온 조국 앞으로의 과제는?(권태호,하어영,김한나)[뷰리핑]
YouTube video by 한겨레TV
www.youtube.com
November 24, 2025 at 12:19 AM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에 일하던 30대 계약직 노동자가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발생한 사망은 올해 들어 세번째입니다.
얼마나 더 숨져야…쿠팡 야간노동자 또 사망, 회사는 ‘지병’ 운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에 일하던 30대 계약직 노동자가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발생한 사망은 올해 들어 세번째다. 23일 고용노동부와 화성동탄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 화성시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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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3, 2025 at 11: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