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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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하지 못하는 말, 남에게 하지 않으면 좋은 말을 여기서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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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싫어서 네이트온 다운 받아봤는데 괜찮네?!
October 24, 2025 at 10:43 PM
내가 어떻게 하다가 키보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지...
October 18, 2025 at 1:16 PM
독거미f99 키캡 넓적한 거에서 체리 프로파일로 바꿨는데 예쁘긴 진짜 예쁜데 너무 키압이 쎄다... 표면적이 작으면 덜 힘들 줄 알았는데 체리여서 더 힘이 들어가는 듯. 키캡 바꿔야겠다.
October 18, 2025 at 1:06 PM
녹프리 키보드 빨리 사고 싶다. 그것까지만 사고 더 이상 키보드 수집은 이제 그만! 충분해!! 스플릿 키보드만 있으면 이젠 끝!!!
October 17, 2025 at 5:38 PM
손절하는 콘텐츠가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은 본인들도 손절을 당한 것에 대한 반발심리가 있지 않을까?

나는 손절하기도 하고 당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멀어진 인연은 '그 시절의 나와 그 시절의 너'를 좋아했던 것이고 '지금의 나와 지금의 너'는 맞지 않은 사람이 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친구를 잃음으로써 오히려 관계에서 자유로워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사소한 거 하나가 재밌어지고 삶이 안정됐다. 내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나는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데 있어서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됐었나보다.
October 17, 2025 at 5:05 PM
키보드가 치고 싶어서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정말 키보드를 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재밌다. 짜릿하다. 토도도독- 소리가 나는 것도 스프링의 반동도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다 재밌다.

무엇보다 글씨 쓰는 것은 속도가 느리지만 키보드는 생각을 문자와 글로 표현하는 속도가 빨라서 편하다. 생각의 속도를 출력이 따라오니... 가끔은 더 빠른 듯 하니 답답하지 않고 재밌다.
October 16, 2025 at 11:15 AM
드디어 리얼포스에게도 덮개가 생겼다!! 만족스러워!!
October 14, 2025 at 7:42 AM
모조 멜긱 기다리기 2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키보드부터 치는 내 인생 너무 행복하다. <숲의 전쟁> 읽고 또 키보드 치고 그 다음에 공부해야지.
October 12, 2025 at 12:07 AM
멜긱 모조68 빨리 왔으면 좋겠다 으아아아아아아아
October 11, 2025 at 1:09 PM
잘 잤다. 좋은 아침이다.
October 10, 2025 at 8:55 PM
금요일인데 하나도 신나지 않는 이유. 오늘 출근함. 내일도 출근함. 내일도 운동 예정…
October 10, 2025 at 7:49 AM
고호관 작가... 어떻게 '우주에서 행성을 통해 성운을 만들서 예술 활동을 한다'라는 설정을 상상했지? 진짜 <숲의 전쟁> 너무 재밌다.
October 9, 2025 at 2:44 AM
긍정적인 글을 쓰고 싶다. 키보드 두들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글, 에세이나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떤 내용의 글을 쓸지 갈피를 잡는 중이다.

키보드 치는 것을 좋아하기에 누군가의 멋들어진 글이나 단편집을 따라 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도 작법서에 미련을 두고, 에세이를 읽으며 나라면 어떤 내용의 에세이를 써볼까 생각을 하는 것은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나 보다.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에세이 형식의 소설을 써보고 싶다.
상업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니, 기존 형식들에서 벗어난 무언가를 써보고 싶다.
October 8, 2025 at 6:56 AM
수면제를 먹어도 3시간 밖에 못 자다니… 아니 수면제를 먹어서 그나마 3시간이라도 잤다.

도대체 호르몬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니
October 4, 2025 at 11:38 PM
와, 어제 샤워하는 걸 까먹었다. 이럴수가.
October 3, 2025 at 9:11 PM
예전엔 남자 보컬을 더 좋아했는데 요즘 여성 보컬이 더 좋다.
October 1, 2025 at 11:22 AM
September 29, 2025 at 10:38 PM
오늘도 하루가 시작됐다. 평소랑 다른 루틴이지만 잘 살 자신이 있다.
September 29, 2025 at 10:37 PM
엄마랑 화해하고 나니 무거웠던 마음이 나아졌다. 날씨도 엄청 선선해지고 버스 안에서 문득 감사한 하루라고 생각 들었다.
September 29, 2025 at 4:04 AM
오늘 하루 종일 잤다. 날이 선선해서 그런가. 여튼 만족스럽다. 내일은 좀 더 긍정적인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September 28, 2025 at 11:38 AM
와, 잘잤다!!!!!
September 26, 2025 at 11:47 PM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지만, 과하고 사소한 것까지 통제하려는 습관에 너무 답답했고 심장이 아팠음.

결국 통제성엔 통제성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역으로 더 지랄해서 더러워서 피한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강하게 대처함.

신기한게 해방감과 함께 행복하고 속이 풀림.
September 26, 2025 at 4: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