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Care Farmer 📚 Archivist
👩🏻🌾 BioDiversity 🌈 NeuroDiversity
살핌과 보살핌, 돌봄과 돌아봄 linktr.ee/more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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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7:26 AM
October 24, 2025 at 9:14 AM
나도 언젠가는 ”생전에 반성의 의미로 기록하여 둔다“ 로 시작하는 글을 쓸 수 있기를🙏🏻
❝
약가 투쟁의 최종 결과를 두고두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죽기 전에 반성의 기록으로 남겨둔다.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강주성 건강돌봄시민행동 대표
h21.hani.co.kr/arti/society...
#채록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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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투쟁의 최종 결과를 두고두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죽기 전에 반성의 기록으로 남겨둔다.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강주성 건강돌봄시민행동 대표
h21.hani.co.kr/arti/society...
#채록 #성찰
시민단체 대표가 ‘백혈병 치료제’ 투쟁을 반성하는 이유
‘글리벡’ 약가 투쟁…‘노바티스’와 정부 상대로 가격 인하 운동 벌였지만
h21.hani.co.kr
October 21, 2025 at 4:21 AM
나도 언젠가는 ”생전에 반성의 의미로 기록하여 둔다“ 로 시작하는 글을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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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투쟁의 최종 결과를 두고두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죽기 전에 반성의 기록으로 남겨둔다.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강주성 건강돌봄시민행동 대표
h21.hani.co.kr/arti/society...
#채록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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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투쟁의 최종 결과를 두고두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죽기 전에 반성의 기록으로 남겨둔다.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강주성 건강돌봄시민행동 대표
h21.hani.co.kr/arti/society...
#채록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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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음을 주고받아야 산다.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눌 때 사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눈물 흘리는 이의 등을 어루만지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 세울 때 삶을 지속할 이유가 생긴다. 그때 나의 삶도 소중해진다.
서정민갑 『눈치 없는 평론가』 120p
#채록
사람은 마음을 주고받아야 산다.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눌 때 사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눈물 흘리는 이의 등을 어루만지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 세울 때 삶을 지속할 이유가 생긴다. 그때 나의 삶도 소중해진다.
서정민갑 『눈치 없는 평론가』 120p
#채록
October 18, 2025 at 12: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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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음을 주고받아야 산다.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눌 때 사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눈물 흘리는 이의 등을 어루만지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 세울 때 삶을 지속할 이유가 생긴다. 그때 나의 삶도 소중해진다.
서정민갑 『눈치 없는 평론가』 120p
#채록
사람은 마음을 주고받아야 산다.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눌 때 사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눈물 흘리는 이의 등을 어루만지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 세울 때 삶을 지속할 이유가 생긴다. 그때 나의 삶도 소중해진다.
서정민갑 『눈치 없는 평론가』 120p
#채록
나 또한 헤드라인만 읽고 전문(번역본과 원문)은 훑어보기만 했다. 길고 복잡한 텍스트를 읽어낼 수 있는 인내심이 부족하시군요!🤭
가장 흥미로웠던 문장은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이다. 대척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어떤 균형점이나 연결고리를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을 맛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해내고 싶다🧐
그나저나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기사를 요약해주는 ‘GeekNews AI Bot’이란다. 재밌는 우연이다. 😲
가장 흥미로웠던 문장은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이다. 대척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어떤 균형점이나 연결고리를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을 맛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해내고 싶다🧐
그나저나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기사를 요약해주는 ‘GeekNews AI Bot’이란다. 재밌는 우연이다. 😲
AI가 인간을 이기는 날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는 날이 진짜 데드라인 | GeekNews
news.hada.io/topic?id=23471
- AI가 18개월 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새로운 기계 앞에서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퇴화시키는 현상
- 핵심 역량은 길고 복잡한 텍스트를 읽는 인내심,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 문장 수준의 치열한 씨름이며, 이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됨
(계속)
news.hada.io/topic?id=23471
- AI가 18개월 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새로운 기계 앞에서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퇴화시키는 현상
- 핵심 역량은 길고 복잡한 텍스트를 읽는 인내심,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 문장 수준의 치열한 씨름이며, 이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됨
(계속)
AI가 인간을 이기는 날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는 날이 진짜 데드라인 | GeekNews
"당신에겐 18개월이 남았습니다"AI가 18개월 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새로운 기계 앞에서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퇴화시키는 현상글쓰기와 독서는 깊은 사고의 쌍둥이 기둥이지만, Chat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학생들이 글쓰기를 외주화하고 책 읽기를 포기하면서 사고 능력 자체가 급격히 쇠퇴 중미국의 평균 독
news.hada.io
October 8, 2025 at 6:53 AM
나 또한 헤드라인만 읽고 전문(번역본과 원문)은 훑어보기만 했다. 길고 복잡한 텍스트를 읽어낼 수 있는 인내심이 부족하시군요!🤭
가장 흥미로웠던 문장은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이다. 대척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어떤 균형점이나 연결고리를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을 맛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해내고 싶다🧐
그나저나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기사를 요약해주는 ‘GeekNews AI Bot’이란다. 재밌는 우연이다. 😲
가장 흥미로웠던 문장은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동시에 유지하는 능력’이다. 대척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어떤 균형점이나 연결고리를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을 맛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해내고 싶다🧐
그나저나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기사를 요약해주는 ‘GeekNews AI Bot’이란다. 재밌는 우연이다. 😲
파란 하늘
붉은 노을
검은 바다
Blue sky, red sunset, black sea
2025.09.30 19:39
충남 서산 간월도
붉은 노을
검은 바다
Blue sky, red sunset, black sea
2025.09.30 19:39
충남 서산 간월도
September 30, 2025 at 10:44 AM
파란 하늘
붉은 노을
검은 바다
Blue sky, red sunset, black sea
2025.09.30 19:39
충남 서산 간월도
붉은 노을
검은 바다
Blue sky, red sunset, black sea
2025.09.30 19:39
충남 서산 간월도
붉은 노을과 푸른하늘.
백월산 정상에서 서해바다로 지고 있는 해를 바라보는 중.
2025-09-14 18:36
백월산 정상에서 서해바다로 지고 있는 해를 바라보는 중.
2025-09-14 18:36
September 14, 2025 at 9:37 AM
붉은 노을과 푸른하늘.
백월산 정상에서 서해바다로 지고 있는 해를 바라보는 중.
2025-09-14 18:36
백월산 정상에서 서해바다로 지고 있는 해를 바라보는 중.
2025-09-14 18:36
붉은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
Red sky, sunset
2025.09.09 18:55 홍동면
Red sky, sunset
2025.09.09 18:55 홍동면
September 9, 2025 at 11:30 AM
붉은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
Red sky, sunset
2025.09.09 18:55 홍동면
Red sky, sunset
2025.09.09 18:55 홍동면
Reposted by 보루 Boru
신경다양성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공간 접근성을 높이는 5가지 해결책
1) 모션/애니메이션 제어
2) 탐색 단순화
3) 시간 제약 피하기
4) 시각적 혼잡 줄이기
5) 다양한 입력 방법 지원
이것들은 선택사항이 아닌 디자인의 기본
5 simple fixes that make digital spaces calmer—for neurodivergent and all users. – Know About Accessibility
knowaboutaccessibility.org/2025/07/17/5...
1) 모션/애니메이션 제어
2) 탐색 단순화
3) 시간 제약 피하기
4) 시각적 혼잡 줄이기
5) 다양한 입력 방법 지원
이것들은 선택사항이 아닌 디자인의 기본
5 simple fixes that make digital spaces calmer—for neurodivergent and all users. – Know About Accessibility
knowaboutaccessibility.org/2025/07/17/5...
5 simple fixes that make digital spaces calmer—for neurodivergent and all users.
By Lē Silveus — When we talk about accessibility, most engineers think of screen readers, alt text, and color contrast. These are essential, but they’re only part of the picture. Digital spaces mus…
knowaboutaccessibility.org
September 6, 2025 at 9:57 AM
신경다양성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공간 접근성을 높이는 5가지 해결책
1) 모션/애니메이션 제어
2) 탐색 단순화
3) 시간 제약 피하기
4) 시각적 혼잡 줄이기
5) 다양한 입력 방법 지원
이것들은 선택사항이 아닌 디자인의 기본
5 simple fixes that make digital spaces calmer—for neurodivergent and all users. – Know About Accessibility
knowaboutaccessibility.org/2025/07/17/5...
1) 모션/애니메이션 제어
2) 탐색 단순화
3) 시간 제약 피하기
4) 시각적 혼잡 줄이기
5) 다양한 입력 방법 지원
이것들은 선택사항이 아닌 디자인의 기본
5 simple fixes that make digital spaces calmer—for neurodivergent and all users. – Know About Accessibility
knowaboutaccessibility.org/2025/0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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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성인이 된 이후로 느꼈던 내 마음을 선선히 인정했다. 내가 거듭해서 이모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슷한 주름을 얼굴에 새기면서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만 늘려가는 인간이 될까봐, 자기 상처에 매몰되어 다른 사람의 상처는 무시하고 별것도 아니라고 얕잡아 보는 편협하고 어두운 인간이 될까봐 겁이 났다는 사실을. 하지만 나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마에 떨어진 차가운 눈송이가 곧 물방울이 되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256p, <이모에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소설
이모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성인이 된 이후로 느꼈던 내 마음을 선선히 인정했다. 내가 거듭해서 이모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슷한 주름을 얼굴에 새기면서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만 늘려가는 인간이 될까봐, 자기 상처에 매몰되어 다른 사람의 상처는 무시하고 별것도 아니라고 얕잡아 보는 편협하고 어두운 인간이 될까봐 겁이 났다는 사실을. 하지만 나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마에 떨어진 차가운 눈송이가 곧 물방울이 되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256p, <이모에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소설
August 31, 2025 at 4: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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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성인이 된 이후로 느꼈던 내 마음을 선선히 인정했다. 내가 거듭해서 이모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슷한 주름을 얼굴에 새기면서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만 늘려가는 인간이 될까봐, 자기 상처에 매몰되어 다른 사람의 상처는 무시하고 별것도 아니라고 얕잡아 보는 편협하고 어두운 인간이 될까봐 겁이 났다는 사실을. 하지만 나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마에 떨어진 차가운 눈송이가 곧 물방울이 되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256p, <이모에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소설
이모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성인이 된 이후로 느꼈던 내 마음을 선선히 인정했다. 내가 거듭해서 이모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슷한 주름을 얼굴에 새기면서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만 늘려가는 인간이 될까봐, 자기 상처에 매몰되어 다른 사람의 상처는 무시하고 별것도 아니라고 얕잡아 보는 편협하고 어두운 인간이 될까봐 겁이 났다는 사실을. 하지만 나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마에 떨어진 차가운 눈송이가 곧 물방울이 되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256p, <이모에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소설
❝
(자본주의에서 지배적인) 상품교환은 등가의 것을 교환합니다. … 이에 반해 코뮤니즘은 증여의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등가교환을 요구하지 않는 '증여', 즉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활용해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서로를 돕는 사회입니다. 물론 '증여'라고 해서 그냥 베풀기만 하지는 않고, 반대로 내게 필요한 것은 척척 받으면 됩니다. 그렇게 나눔을 실천하여 생활에 필요한 식량, 토지, 도구, 나아가 지식 등 부(효)의 풍요를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212p 『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 사이토 고헤이
#코뮤니즘 #증여 #채록
(자본주의에서 지배적인) 상품교환은 등가의 것을 교환합니다. … 이에 반해 코뮤니즘은 증여의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등가교환을 요구하지 않는 '증여', 즉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활용해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서로를 돕는 사회입니다. 물론 '증여'라고 해서 그냥 베풀기만 하지는 않고, 반대로 내게 필요한 것은 척척 받으면 됩니다. 그렇게 나눔을 실천하여 생활에 필요한 식량, 토지, 도구, 나아가 지식 등 부(효)의 풍요를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212p 『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 사이토 고헤이
#코뮤니즘 #증여 #채록
August 16, 2025 at 2:53 AM
책을 읽다보면
알고 싶었던 속 마음, 붙잡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기억, 누군가에게 받고 싶었던 위로, 만나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은 존재의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는 기분.
요즘, 최은영 작가의 소설을 한 편씩 꺼내 읽는 재미, 아껴 읽는 이유.
알고 싶었던 속 마음, 붙잡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기억, 누군가에게 받고 싶었던 위로, 만나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은 존재의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는 기분.
요즘, 최은영 작가의 소설을 한 편씩 꺼내 읽는 재미, 아껴 읽는 이유.
August 14, 2025 at 8:29 AM
책을 읽다보면
알고 싶었던 속 마음, 붙잡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기억, 누군가에게 받고 싶었던 위로, 만나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은 존재의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는 기분.
요즘, 최은영 작가의 소설을 한 편씩 꺼내 읽는 재미, 아껴 읽는 이유.
알고 싶었던 속 마음, 붙잡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기억, 누군가에게 받고 싶었던 위로, 만나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은 존재의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는 기분.
요즘, 최은영 작가의 소설을 한 편씩 꺼내 읽는 재미, 아껴 읽는 이유.
❝
다희의 솔직함은 사람들에게 흠만 잡힐 경솔함이 아니었다. 솔직하되 스스로를 낮추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실수를 해도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할 뿐, 자학하듯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았다. 매사에 눈치를 보고 저자세로 일관해온 그녀에게 다희의 그런 태도는 그녀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스스로를 질책하고 과도하게 몰아세우던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이상하게도 다희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자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95p, <일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채록
다희의 솔직함은 사람들에게 흠만 잡힐 경솔함이 아니었다. 솔직하되 스스로를 낮추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실수를 해도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할 뿐, 자학하듯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았다. 매사에 눈치를 보고 저자세로 일관해온 그녀에게 다희의 그런 태도는 그녀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스스로를 질책하고 과도하게 몰아세우던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이상하게도 다희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자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95p, <일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채록
August 14, 2025 at 8:25 AM
❝
다희의 솔직함은 사람들에게 흠만 잡힐 경솔함이 아니었다. 솔직하되 스스로를 낮추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실수를 해도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할 뿐, 자학하듯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았다. 매사에 눈치를 보고 저자세로 일관해온 그녀에게 다희의 그런 태도는 그녀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스스로를 질책하고 과도하게 몰아세우던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이상하게도 다희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자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95p, <일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채록
다희의 솔직함은 사람들에게 흠만 잡힐 경솔함이 아니었다. 솔직하되 스스로를 낮추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실수를 해도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할 뿐, 자학하듯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았다. 매사에 눈치를 보고 저자세로 일관해온 그녀에게 다희의 그런 태도는 그녀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스스로를 질책하고 과도하게 몰아세우던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이상하게도 다희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자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95p, <일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채록
August 11, 2025 at 3:24 AM
Reposted by 보루 Boru
이태리 의원들:
오늘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뺏으려 들 테니까요.
대신 우리는 국기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더이상 단순한 국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다움을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의 국기입니다.
한 민족집단의 절멸을 보고 눈돌리며 침묵하는 당신들은유죄입니다
오늘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뺏으려 들 테니까요.
대신 우리는 국기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더이상 단순한 국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다움을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의 국기입니다.
한 민족집단의 절멸을 보고 눈돌리며 침묵하는 당신들은유죄입니다
August 9, 2025 at 3:02 AM
이태리 의원들:
오늘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뺏으려 들 테니까요.
대신 우리는 국기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더이상 단순한 국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다움을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의 국기입니다.
한 민족집단의 절멸을 보고 눈돌리며 침묵하는 당신들은유죄입니다
오늘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뺏으려 들 테니까요.
대신 우리는 국기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더이상 단순한 국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다움을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의 국기입니다.
한 민족집단의 절멸을 보고 눈돌리며 침묵하는 당신들은유죄입니다
August 5, 2025 at 3: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