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Care Farmer 📚 Archivist
👩🏻🌾 BioDiversity 🌈 NeuroDiversity
살핌과 보살핌, 돌봄과 돌아봄 linktr.ee/more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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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핌과 보살핌, 돌봄과 돌아봄 linktr.ee/moreboru
생명이 다한 사마귀가 곰팡이에 둘러쌓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올 법한 신비로운 모습일세.
October 8, 2025 at 8:40 AM
생명이 다한 사마귀가 곰팡이에 둘러쌓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올 법한 신비로운 모습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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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움이나 기억은 모두 주의 깊은 관찰에서 비롯된 것이다.
알아차린 점을 소리 내어 말하면, 관찰한 것을 또렷한 생각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에서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질문은 주제에 좀 더 깊이 몰입하게 하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선 넓은 시각을 갖게 한다. 또 이를 통해 호기심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연상되는 것을 입으로 말해보면 내가 관찰한 것과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연결된다. 15p
존 뮤어 로스 『현재를 감각하는 자연 관찰 노트』
#채록 #관찰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움이나 기억은 모두 주의 깊은 관찰에서 비롯된 것이다.
알아차린 점을 소리 내어 말하면, 관찰한 것을 또렷한 생각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에서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질문은 주제에 좀 더 깊이 몰입하게 하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선 넓은 시각을 갖게 한다. 또 이를 통해 호기심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연상되는 것을 입으로 말해보면 내가 관찰한 것과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연결된다. 15p
존 뮤어 로스 『현재를 감각하는 자연 관찰 노트』
#채록 #관찰
October 8, 2025 at 6: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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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존적인 관계는 독립적인 삶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삶을 누리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는 의미에서, 최은영의 소설에서 상호의존적인 사람들은 공동의 책임이자 보편의 인권으로서의 돌봄을 사유하는 문을 연다. p341
상호의존적인 관계는 독립적인 삶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삶을 누리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는 의미에서, 최은영의 소설에서 상호의존적인 사람들은 공동의 책임이자 보편의 인권으로서의 돌봄을 사유하는 문을 연다. p341
September 14, 2025 at 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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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존적인 관계는 독립적인 삶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삶을 누리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는 의미에서, 최은영의 소설에서 상호의존적인 사람들은 공동의 책임이자 보편의 인권으로서의 돌봄을 사유하는 문을 연다. p341
상호의존적인 관계는 독립적인 삶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삶을 누리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는 의미에서, 최은영의 소설에서 상호의존적인 사람들은 공동의 책임이자 보편의 인권으로서의 돌봄을 사유하는 문을 연다.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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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이를 필요로 하고 동시에 다른 이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다. 돌봄은 이를 인식하게 하는 활동이자, 실제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려내는 행위이다. p340
그러나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이를 필요로 하고 동시에 다른 이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다. 돌봄은 이를 인식하게 하는 활동이자, 실제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려내는 행위이다. p340
September 14, 2025 at 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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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이를 필요로 하고 동시에 다른 이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다. 돌봄은 이를 인식하게 하는 활동이자, 실제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려내는 행위이다. p340
그러나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이를 필요로 하고 동시에 다른 이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다. 돌봄은 이를 인식하게 하는 활동이자, 실제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려내는 행위이다. p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