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만들던거 보여드렸더니 진짜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다😆 어떤 사소한걸 해드려도 엄청 신나 하시는 분. 엄마도 손재주 좋으셔서(외할머니한테 물려받은 손재주라) 가르쳐드릴테니 심심할 때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이라도 하실래요? 했더니만, "네가 할텐데 왜? 나는 그 시간에 책이나 보련다." 하시더라...🙄 아니 잠깐만요?
엄마는 가벼운 우드비즈 묵주를 좋아하시는데 또 잃어버렸다고 울상이시길래 재료를 좀 사와서 만들기 시작했고 다섯 알 꿰어 매듭짓고서 후회하고 있다. 눈이... 눈이 침침해...!
February 12, 2026 at 1:13 AM
아침에 만들던거 보여드렸더니 진짜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다😆 어떤 사소한걸 해드려도 엄청 신나 하시는 분. 엄마도 손재주 좋으셔서(외할머니한테 물려받은 손재주라) 가르쳐드릴테니 심심할 때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이라도 하실래요? 했더니만, "네가 할텐데 왜? 나는 그 시간에 책이나 보련다." 하시더라...🙄 아니 잠깐만요?
제가 처음 극단적으로 거부감 느낀 건ㅋㅋ 예전에 그냥저냥 아는 사람과 약속을 잡고 멀리 나가 만났는데 밥먹으면서 카톡문자를 열심히 하더니 남친(or 썸남)이 보잔다며 호로록 가버리는 일을 몇번 당했기 때문이거든요ㅋㅋ 이 무슨 개싸가지 미친것들이ㅋㅋㅋ 근데 찐친들은 그렇게 친구에게 성의없는 유형들이 아니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되네요ㅋㅋ 아 쟤가 얼마나 고민하다가 말을 꺼냈을까 하는 짠한 마음이 먼저 생길거 같네요ㅋㅋ
February 11, 2026 at 10:46 AM
제가 처음 극단적으로 거부감 느낀 건ㅋㅋ 예전에 그냥저냥 아는 사람과 약속을 잡고 멀리 나가 만났는데 밥먹으면서 카톡문자를 열심히 하더니 남친(or 썸남)이 보잔다며 호로록 가버리는 일을 몇번 당했기 때문이거든요ㅋㅋ 이 무슨 개싸가지 미친것들이ㅋㅋㅋ 근데 찐친들은 그렇게 친구에게 성의없는 유형들이 아니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되네요ㅋㅋ 아 쟤가 얼마나 고민하다가 말을 꺼냈을까 하는 짠한 마음이 먼저 생길거 같네요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제가 여행을 함께 다닐 사람들은 전부 신중하고 여러번 곱씹어 생각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타입들이라;;;; 이상형을 만나도 곱씹다가 친구인 절 생각해서 연애를 포기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어렵게 말을 꺼낸다면 진짜 고민끝에 괴로워하다 말을 했을 것 같고, 그럼 기꺼이 보내줄 것 같긴 하네요...?🤣🤣🤣 아니 뭔가 막연한 동행인 경우엔 노!!! 인데ㅋㅋ 구체적인 사람들을 놓고 상황을 상정해보니 좀 다른 결과가 나와욬ㅋ
February 11, 2026 at 10:39 AM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제가 여행을 함께 다닐 사람들은 전부 신중하고 여러번 곱씹어 생각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타입들이라;;;; 이상형을 만나도 곱씹다가 친구인 절 생각해서 연애를 포기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어렵게 말을 꺼낸다면 진짜 고민끝에 괴로워하다 말을 했을 것 같고, 그럼 기꺼이 보내줄 것 같긴 하네요...?🤣🤣🤣 아니 뭔가 막연한 동행인 경우엔 노!!! 인데ㅋㅋ 구체적인 사람들을 놓고 상황을 상정해보니 좀 다른 결과가 나와욬ㅋ
음 제경우엔, 먼저잡힌 약속보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상형과 동행하는게 더 중요할 정도로 연애에 미친사람과는 장기적인 친분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그쪽이 더 중요하면 가야죠. 대신 저와의 관계는 이후로도 더 중요한 문제에 밀릴 게 당연한 사람이니 별로 가까이 지낼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February 11, 2026 at 10:29 AM
음 제경우엔, 먼저잡힌 약속보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상형과 동행하는게 더 중요할 정도로 연애에 미친사람과는 장기적인 친분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그쪽이 더 중요하면 가야죠. 대신 저와의 관계는 이후로도 더 중요한 문제에 밀릴 게 당연한 사람이니 별로 가까이 지낼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