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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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년 물어내 물어내.. 마치 코로나 첫해처럼 시간이 후루룩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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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가자고 졸라서 카페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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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혼자 본가다녀오고나서 매우 고통스러워하는데 내입장서는 좀 참아줄만한 짜증남이라.. 각자가 자기부모못참는 부분이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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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설읽을때 돈많지만 혼자된 노부인이 지역의똑똑한 친척아이나 동네아이를 불러다 책읽게 시키는장면이 나오는데 어릴땐 그게 뭔재미인가 했으나 얼마전까지 오디오북 잔뜩들으며 유용하다!재미지다! 새삼느낌.. 지금 뜨개하러 밖에나왔는데 이어폰이없어서 절실하다... 어디 낭독회같은데 구석에 앉아 뜨개하고싶다.
테이블위에 줄무늬편물과  흰실.초록실.파란실.햄버거키링.커피. 뜨개가방이 어지럽게 펼쳐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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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퍼도 같이 샀는데 벨주머니(동숲)을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자 이제 이걸 20개 끼워야함..
빨간 하트모양 실 스토퍼를 노란주머니에 달린 빨간끈에 끼운모습 가짜오렌지나무를 배경으로 들고있는 노란뜨개파우치.앞에 연핑크색 별이 박혀있고 끈은 빨간색으로 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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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ㅁ 공구광고도 꼴보기싫어서 테ㅁ 싫어. 라고 말해줬더니 그것도 오늘 한번만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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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광고로 되도않는말로 'ㅇㅇ로의 여행을계획하고있습니다 ㅇㅇ.ㄱㄱ.ㄹㄹ.ㅎㅎ(지역이름들나열)하는 아고ㄷ광고가 너무싫어서 어제는 핸드폰 마이크에다대고 '아고ㄷ 싫어' 라고 말했는데 오늘 그 광고가 한번도 뜨지않았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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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 갔지만 여름느낌으로 그림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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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파서 12시간자고깸.. pms는 왜 꼬박꼬박 찾아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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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l.bsky.social
나는 지하철에 엘베 설치 필수 아닌게 너무 의문이고
그걸로 시위까지 해야하는 현실도 의문이고
죽어라 안 해주는 것까지도 너무 이해가 안 됨.
건물 몇층 이상이면 엘베 설치 해야하는 것처럼 지하철도 당연히 엘베설치 법으로 정해야하는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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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다녀오는데 풍4가 동네벤치에앉아있길래 밥이랑물이랑 츄르챙겨 나가서 주고옴.. 와중에 사심가득 혼신의 쓰다듬을 시전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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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ㅁ에서 단추가 왔다.. 드디어 완성할수있어 카드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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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창문닫다가 잠시 햇볕보라고 창틀에 내둔 화분 깨버림.. 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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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교복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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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스팝업댕겨옴.. 양이 적은것같은데 있을건다있는 그런느낌. 내가 실만 넘쳐나지않았어도 도안패키지사오는건데..
뜨개로 뜬 용인형..양손에 뜨개바늘잡고있음 옷걸이에걸린 뜨개샘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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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만나고왔고 이제부터 잘때까지 내내 짝꿍 다리베고 가로누워 머리쓰다듬받을정도의 데미지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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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 주차했다가 나갈때알았네 추석연휴때 주차가 무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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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ㅁ에서 단추를 좀 봤는데 그후로 내가보는 유툽광고로 테ㅁ에서파는 온갖 공구영상이떠서 '이 톱은 정말 놀랍습니다!'요럼. 내가 단추를봤으면 하다못해 단추를 보여줘야할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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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10대도 우물정 알든데요... 그사람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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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은 본인부모님 부담스러하고 나는 내부모님 부담시려하는데... 내일 내엄빠보는날이라 아아 벌써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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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맛난 만두국해드리겠다고 육수할거 준비다해서 싣고 룰루랄라 출발한지 10분만에 깨달았다. 만두를안갖고왔어! 그래서 돌아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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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jeon.bsky.social
법원놈들 또 시작이네 출석 명령이 6번 불응한 인간을 석방시켜주면 이제 누가 출석하겠다고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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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저또한 가까운거리임에도 되도록 안보고싶기에...대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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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크림가득한 설탕뿌린 꽈배기맛인데 이게 참 좋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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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색이 곱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