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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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백란유단 (좌우고정)/진혼기 자하설영 (좌상고) 혼잣말,아무말 많습니다 프사 : 유성님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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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
유단이 오른쪽 천안 돌아올때 통증 생겨서 쓰러지는 바람에 천호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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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마루가 오래되서 고칠때가 되었다고 요괴들이 전문 수리공 불렀는데, 하필 그들이 잠깐 자리비운 사이 가게에 온 유단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수리중인 마루 걷다가 기어코 무너져버린 마루의 구멍으로 쏙 빠져버리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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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당사자들만 모르는 사생활 존중 비밀회의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단이한테는 잘 안되는? 사생활 존중이 될거같아요 천호님 맞춤형이라 요괴 사생활 존중만 되는거겠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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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었으면 오히려 지금 천호님을 깔고앉은거냐고 화내면서 혼냈을텐데 사귀는 사이인거 알게되고는 자연스레 둘이 있게 자리를 피해줄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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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다가 백란 위로 유단이 넘어졌는데 소리가 커서 아래층에 있던 요괴들이 무슨소리인가 싶어서 올라왔다가 백란위의 유단이를 보게되다...본인들도 모르게 동자삼 쌍둥이의 눈을 가리고 방문을 닫고 나가는 도씨와 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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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기 마리오 천호님께 여우인형받아서 잘때마다 꼭 안고자고 여름에는 자신이 두르고 다니던 목도리 인형에 대신 둘러주고 들고 다니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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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유단이 목도리 리본모양이 가끔 보이던데 그거 자기가 스스로 묶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근데 묶는 법 가르쳐 준거 엄마여서 엄마가 묶어준대로 따라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또 가슴박박 찢어지는데 여기다 백유 한스푼 섞어서 나중에 유단이가 목도리 하면 백란이 묶어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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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도 되었으니 옷좀 잘 입고 다니라고 이모한테 잔소리 들어서 좀 꾸미고 다녔더니 자꾸 애인있냐고 주변에서 물어봐서 귀찮다고 유단이가 한탄하는걸 들어버린 천호님 보고싶다.
그러고 며칠 후에 유단이 강의 끝나고 집오려는데 또 붙잡혀서 그냥 무시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누가 손목 붙잡아서 돌아보니까 인간으로 둔갑한 백란 있으면 좋겠음. 옷도 엄청 차려입어서 주변에서 입떡벌리고 이 미남이랑 무슨 관계냐고 눈으로 물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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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 생각해봤는데 가끔 시간날때 초청손님으로 와서 설명의 부가설명해주거나 조언정도만 해주렴
이러면서 가끔만 부르고 유물같은것도 사진으로만 보여주실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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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아, 도망치자!!!!! 그치만 반월당 일이바빠서 섭외하려고하면 일이생겨서 의도치않게 도망치게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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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란유단
동자삼 쌍둥이가 첫사랑이 이루어지나 안이루어지나 나뭇잎 점 해보라고 나뭇가지 하나 쥐여줘서(유단이 안하겠다고 한번 거절했는데 외모공격해서 기어코 쥐여줌) 이루어진다, 안이루어진다, 이루어진다, 안이루어진다.... 하나씩 떼면서 세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불어온 돌풍에 제대로 휘말려서 손에 들고있던 나뭇가지도 놓치고 흙먼지로 엉망진창 되버린 유단이랑 동자삼 쌍둥이 보고싶음
2층 창문에서 지켜보고 있던 천호님... 안이루어진다에 나올거란걸 눈치채고 냅다 바람 일으켜서 나뭇가지 자기가 빼돌림. 그러면서 안이루어진다 차례에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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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이....대학원생이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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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위험해진 유단이... 대학 어디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민속학과를 알게 되다... 반월당 야매? 주인으로 지내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도 많고 얼추 배운것도 많아서 지금 당장 딱히 흥미가는 과도 없고 하니 여기 지원해버리기. 사실 붙을지도 몰랐음. 걍 넣어본건데
그리고 당당하게 합격해버리다.
그렇게 수업들어갔는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생소한 관습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 역사, 이런 이야기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교수님들한테 섭외 1순위로 침발라지는 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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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위험해진 유단이... 대학 어디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민속학과를 알게 되다... 반월당 야매? 주인으로 지내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도 많고 얼추 배운것도 많아서 지금 당장 딱히 흥미가는 과도 없고 하니 여기 지원해버리기. 사실 붙을지도 몰랐음. 걍 넣어본건데
그리고 당당하게 합격해버리다.
그렇게 수업들어갔는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생소한 관습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 역사, 이런 이야기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교수님들한테 섭외 1순위로 침발라지는 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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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이가 소중한 사람들 구하려고 자기 하고 있던 목도리 풀어서 건네주는 무언가가 보고싶다... 여전히 소중한 물건이지만 죽은사람과의 약속보다 산 사람들의 목숨이 더 중요하단걸 아니까 스스로 풀어서 건네주는... 목도리 사라지는 거 마지막까지 지켜보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이 무사한 거 보면서 미련은 남을지언정 후회는 안할것같은 유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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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종이여우였음 예상치 못한 정체에 눈만 깜빡이는데 종이여우가 눈을 마주치다가 몸을 기울여서 입에 톡 하고 주둥이를 갖다대고는 잽싸게 도망침
이게... 이게 뭐지... 잠 덜깬 멍한 머리를 굴리다가 보통의 종이여우라면 애교까진 부려도 입맞추는 일은 없었던걸 깨달아버림

아~~... 너지...!!!

하면서 얼굴 새빨간채로 벌떡 일어나 종이여우 뒤를 쫓아가면 손 위에 예의 종이여우 올리고 키득거리는 백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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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에서 낮잠자는데 뭔가가 몸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설핏 잠에서 깬 유단이.. 이게 뭔가 싶어서 눈은 감은 채로 감각만 느껴보는데 범인은 발이 상당히 완두콩보다도 작았고 몸에 닫는 걸음걸이는 쫑쫑쫑쫑 같은 느낌... 작은 요괴...당근 요괴같은 애들인가... 유단이 잠이 덜깨서 멍하니 생각하다가 그 움직임이 딱 쇄골쯤에서 멈춰있어서 억지로 눈을 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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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맞짝사랑백유넘 조음 일단 서로좋아하는데 확신이 없어서 둘다직진은 못하는데 유난히 천호님이 더 힘들어하실거같음...ㅎ 나중에 얼당식구들이랑 유단이가 성인되어서 저녁에 같이 술도 한잔씩하면 좀 취해있는 유단이한테 취중취조(?) 하려고 접근한 천호님....마음에 품어둔 사람있는지 단둘이 있을때 조심스레 물어보는데 놀랍게도 유다니 고민1도 없이 있다고 해버려서 귀접히고 꼬리내려가고 심장도 쿵 내려가고...그사람이 당신한테 잘해주냐 묻는데 -아니. 맨날 날 괴롭히기만해. 이래서 그런 이를 왜 맘에 품냐고 더 속상괴로워지기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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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옆자리 여학생들이 첫눈 내리는 날에는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나 뭐라나 하는 여튼 연애 관련 잡담하는거 어쩌다 보니 들은 유단이... 요즘 같은 시대에 진정한 사랑은 무슨, 하면서 반월당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아침 일기예보서부터 내린다내린다 했던 눈이 진짜로 내리기 시작하고, 굵은 함박눈이 쏟아지는 게 제법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반월당 들어갔는데 마당에 서 있는 여우랑 눈 마주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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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line510.bsky.social
드랍(구도감당 불가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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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어!!!! 천년넘게일했는데 수십년이아니라 천년정도 휴가줘야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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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냥 데려가주는 우리 깜고 너무 착해요 이제는 일이있어서 며칠 못 오게되면 오히려 쓸쓸해하겠죠ㅠㅠㅠㅠ 여우는 깜고와 많이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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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당해서 가끔씩 반월당에서 가방 한번씩 뒤집어서 털고가지만 우리의 천호님 그럴때를 대비해 교복 주머니, 목도리 사이 등등 몰래 소매넣기?로 늘 종이 여우를 넣어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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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상자에서 나왔네요ㅋㅋㅋㅋ 여우는 바보라고 놀리던 인간한테 눈치없다 라는 말듣고 엄청황당해서 인간따라가서 누구보고 눈치없다는거냐면서 자연스레 인간의 집에 들어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