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현같이 부용미에 청초함이 돋보이고 순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데 자기 할 일은 또 야무지게 하는 성실한 사람...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역시 아현같이 부용미에 청초함이 돋보이고 순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데 자기 할 일은 또 야무지게 하는 성실한 사람...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스포 접하기 전에 보세요
몰뇌로 봐야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적당히 시국과 시제를 녹이고 미감을 흩뿌려놨는데 생경하게 속고 놀라가며 보니 행복했네요
스포 접하기 전에 보세요
몰뇌로 봐야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적당히 시국과 시제를 녹이고 미감을 흩뿌려놨는데 생경하게 속고 놀라가며 보니 행복했네요
32화 각 전화내용 설명 제외 40분 정도? 중웹소 원작의 퓨전사극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받은 인상은 이래요.
1. 동북아시아의 취향 유사성
-한국 로판 회빙환과 일본의 악역영애물과 비슷한 입맛이라 느꼈습니다. 이게 수출입과 번역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이유인가?
2. 상생과 선의 메시지
-악역에 빙의하고 구원자되기. 똑같더이다
3. 다양한 권리존중을 담아내려는 노력
-제가 보는 웹소들은 보통 투쟁맛인데 얘도 얄팍하지만 소수자와의 상생과 동등을 얘기하더라고요. 좋았어요
4. 어디서나 먹히는 나쁜남자 후회남
32화 각 전화내용 설명 제외 40분 정도? 중웹소 원작의 퓨전사극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받은 인상은 이래요.
1. 동북아시아의 취향 유사성
-한국 로판 회빙환과 일본의 악역영애물과 비슷한 입맛이라 느꼈습니다. 이게 수출입과 번역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이유인가?
2. 상생과 선의 메시지
-악역에 빙의하고 구원자되기. 똑같더이다
3. 다양한 권리존중을 담아내려는 노력
-제가 보는 웹소들은 보통 투쟁맛인데 얘도 얄팍하지만 소수자와의 상생과 동등을 얘기하더라고요. 좋았어요
4. 어디서나 먹히는 나쁜남자 후회남
2025-03-15 05:56 www.lawtimes.co.kr/opinion/2063...
2025-03-15 05:56 www.lawtimes.co.kr/opinion/2063...
경찰은 이들이 난방용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주민 박아무개(50대)씨 “대파밭 가까이 비닐하우스 2개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사람이 살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깜짝 놀랐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용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주민 박아무개(50대)씨 “대파밭 가까이 비닐하우스 2개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사람이 살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깜짝 놀랐다”
크레이즈 뷰티풀
어떻게...내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혹은 갖고 싶어 안달난 삶의 기조들을 다 녹여 이렇게 정신 나간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무게감과 선민의식을 이렇게나 덜고 정신을 놓아버린 게 존경스럽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에요
분명 모녀서사임에도 동등하고 유사하면서도 너무 다른 객체 간의 이야기라 오히려 너무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저한텐 모녀버튼보다뉴세상을 삐닥하게 살아가야하는 여자들의 인류애 영화였어요
주려하는 메시지가 정말 아름다운데 화자의 외형이 기이해 열림닫힘열림 1호선 할배같기도 한 미친영화
크레이즈 뷰티풀
어떻게...내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혹은 갖고 싶어 안달난 삶의 기조들을 다 녹여 이렇게 정신 나간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무게감과 선민의식을 이렇게나 덜고 정신을 놓아버린 게 존경스럽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에요
분명 모녀서사임에도 동등하고 유사하면서도 너무 다른 객체 간의 이야기라 오히려 너무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저한텐 모녀버튼보다뉴세상을 삐닥하게 살아가야하는 여자들의 인류애 영화였어요
주려하는 메시지가 정말 아름다운데 화자의 외형이 기이해 열림닫힘열림 1호선 할배같기도 한 미친영화
아 역시 하이텔 통신시절 전화끊겨가며 아재들이 챙겨볼만한 가족주의 낭낭한 가부장체제 하에 아재들 심금 울릴 맛이에요.
악역과 신성력에서의 사대주의도 있던데 그래도 우리 것이 맛있는지 저는 서교주가 어떤 욕망을 자극했습니다.
볼만하고 잘 만들었어요
저는 김치를 안챙겨먹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퇴마록이 딱 총각김치네요.
다음편에서는 여캐들 좀 자주보고싶단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아 역시 하이텔 통신시절 전화끊겨가며 아재들이 챙겨볼만한 가족주의 낭낭한 가부장체제 하에 아재들 심금 울릴 맛이에요.
악역과 신성력에서의 사대주의도 있던데 그래도 우리 것이 맛있는지 저는 서교주가 어떤 욕망을 자극했습니다.
볼만하고 잘 만들었어요
저는 김치를 안챙겨먹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퇴마록이 딱 총각김치네요.
다음편에서는 여캐들 좀 자주보고싶단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굿플레이스를 재밌게 보고 노년이슈에 관심있는 사람이 이 드라마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
불호작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 감히 단정해봐요.
몇 번을 돌려볼 것 같네요. 유대가 어떻게 사람을 살게 하는지, 상실과 변화 속에 우리는 어떻게 노쇠한 삶을 받아들일지.
유머스러운 기조로 생각하게 하는 몰입감 있는 드라마였어요.
굿플레이스를 재밌게 보고 노년이슈에 관심있는 사람이 이 드라마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
불호작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 감히 단정해봐요.
몇 번을 돌려볼 것 같네요. 유대가 어떻게 사람을 살게 하는지, 상실과 변화 속에 우리는 어떻게 노쇠한 삶을 받아들일지.
유머스러운 기조로 생각하게 하는 몰입감 있는 드라마였어요.
가녀장의 시대
너무나 큰 불호입니다.
제가 느낀 불쾌함을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행위가 누군가에겐 폭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호작이란 평 외 말을 삼갑니다.
사람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이정도는 양해바랍니다.
가녀장의 시대
너무나 큰 불호입니다.
제가 느낀 불쾌함을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행위가 누군가에겐 폭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호작이란 평 외 말을 삼갑니다.
사람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이정도는 양해바랍니다.
이런 가난과 돌봄노동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어요.
초고령화로 돌봄노동은 현한국사회 최대 직면 과제 중 하나지만 여전히 얄팍한 이해로 접근해 돌봄노동으로 인한 빈곤이 발생하는 세태에 이해를 더할 소설이었네요.
어찌나 현실감 넘치던지. 그리고 가난의 수렁이 얼마나 다양하던지...늪같아요.
두 주인공이 연대의 핵심인... 소설의 주 아이템은 사실 20년 전 미드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세계곳곳에서 토픽에 뜬 내력이 있어요. 소설적 허용아닌 현실임을 이젠 알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가난과 돌봄노동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어요.
초고령화로 돌봄노동은 현한국사회 최대 직면 과제 중 하나지만 여전히 얄팍한 이해로 접근해 돌봄노동으로 인한 빈곤이 발생하는 세태에 이해를 더할 소설이었네요.
어찌나 현실감 넘치던지. 그리고 가난의 수렁이 얼마나 다양하던지...늪같아요.
두 주인공이 연대의 핵심인... 소설의 주 아이템은 사실 20년 전 미드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세계곳곳에서 토픽에 뜬 내력이 있어요. 소설적 허용아닌 현실임을 이젠 알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관람하면서 시국과 연대가 떠올랐네요
최전선의 연대자들의 죽음 혹은 그에 준하는 피해를 겪고
살아남은 자는 슬픔을 딛고 생존과 여생에 대한 결심을 하며 각자 남은 상흔를 끌어안고 살아나가기
짱구네는 시민연대같은게 가벼운 시작과 그렇게 살면 안되잖아를 기조로 함께 연대하다 자신만 기억할 역사를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요
엉망이 돼 수리비깨질 할부가 남은 차랑요
동지도 승리도 상처도 멀어지지만 해결할 어려움(특히경제적)은 남은 상황이 닮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도망가지 않은 짱구네가 옳았다 여기는 거까지
관람하면서 시국과 연대가 떠올랐네요
최전선의 연대자들의 죽음 혹은 그에 준하는 피해를 겪고
살아남은 자는 슬픔을 딛고 생존과 여생에 대한 결심을 하며 각자 남은 상흔를 끌어안고 살아나가기
짱구네는 시민연대같은게 가벼운 시작과 그렇게 살면 안되잖아를 기조로 함께 연대하다 자신만 기억할 역사를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요
엉망이 돼 수리비깨질 할부가 남은 차랑요
동지도 승리도 상처도 멀어지지만 해결할 어려움(특히경제적)은 남은 상황이 닮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도망가지 않은 짱구네가 옳았다 여기는 거까지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냐 처제가 되었다
아기들이 아기답게 자라면서 선한 의지를 이어가는...되게 순하고 담백한 맛.
이제 로맨스는 관객이 된게 제일 재밌고 오히려 여주가 몰입감이 강한 케이스면 힘든데 어린아이 시선에서 언니들 연애 보여주는 게 주였어서 딱 농도가 좋았다
얜 코흘리개가 커서 연애하는 걸 보는 거라 그냥 귀여웠달까
사자티(포지티브)가 넘치는 이야기였네.
양육자들과 피양육자의 관계가 건강함
심지어 정신머리 바로 박혀서 사랑주면서 키웠는데 애기를 동등하게 여기진 못한 어른들 반성하는 파트까지.. 정말 순하지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냐 처제가 되었다
아기들이 아기답게 자라면서 선한 의지를 이어가는...되게 순하고 담백한 맛.
이제 로맨스는 관객이 된게 제일 재밌고 오히려 여주가 몰입감이 강한 케이스면 힘든데 어린아이 시선에서 언니들 연애 보여주는 게 주였어서 딱 농도가 좋았다
얜 코흘리개가 커서 연애하는 걸 보는 거라 그냥 귀여웠달까
사자티(포지티브)가 넘치는 이야기였네.
양육자들과 피양육자의 관계가 건강함
심지어 정신머리 바로 박혀서 사랑주면서 키웠는데 애기를 동등하게 여기진 못한 어른들 반성하는 파트까지.. 정말 순하지
엉덩이랑 가슴 너무 많이 보여줘서 여탕온 줄 알았어요. 근래 온천을 갔었는데 서브스턴스랑 온천 한 40프로 정도 비슷했어요.
남자들 나오는 장면치고 본능적으로 추잡하지 않은 장면이 없었는데 이건 개인적 연유일지 감독의 의도일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 이걸 30만이나 봤다니 거대한 마음아픔이 사회에요.
엉덩이랑 가슴 너무 많이 보여줘서 여탕온 줄 알았어요. 근래 온천을 갔었는데 서브스턴스랑 온천 한 40프로 정도 비슷했어요.
남자들 나오는 장면치고 본능적으로 추잡하지 않은 장면이 없었는데 이건 개인적 연유일지 감독의 의도일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 이걸 30만이나 봤다니 거대한 마음아픔이 사회에요.
공계에서 일상을 말할 대범함은 없으니
다시 리뷰계가 되어볼까
공계에서 일상을 말할 대범함은 없으니
다시 리뷰계가 되어볼까
작년말 성과급 밀렸다고 하더라 예산없다고
작년말 성과급 밀렸다고 하더라 예산없다고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수정 2025-01-16 21:13 www.hani.co.kr/arti/economy...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수정 2025-01-16 21:13 www.hani.co.kr/arti/economy...
2021년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시작했지만 지속 가능 모델 못찾아
지난해 9월 간이 파산 후 연말 서비스 종료 공지, 1월15일 문닫아
입력 2025.01.05 14:15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2021년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시작했지만 지속 가능 모델 못찾아
지난해 9월 간이 파산 후 연말 서비스 종료 공지, 1월15일 문닫아
입력 2025.01.05 14:15
www.mediatoday.co.kr/news/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