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nunna.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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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터졌을때만 오는 배신자들
환영합니다
March 10, 2025 at 4:32 PM
웹못죽을 시작했어요.
역시 아현같이 부용미에 청초함이 돋보이고 순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데 자기 할 일은 또 야무지게 하는 성실한 사람...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May 24, 2025 at 1: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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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또 이럴거지 다알아
May 24, 2025 at 12:43 PM
콘클라베를 봤어요
스포 접하기 전에 보세요
몰뇌로 봐야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적당히 시국과 시제를 녹이고 미감을 흩뿌려놨는데 생경하게 속고 놀라가며 보니 행복했네요
March 18, 2025 at 1:10 PM
월야성하를 다보았어요
32화 각 전화내용 설명 제외 40분 정도? 중웹소 원작의 퓨전사극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받은 인상은 이래요.

1. 동북아시아의 취향 유사성
-한국 로판 회빙환과 일본의 악역영애물과 비슷한 입맛이라 느꼈습니다. 이게 수출입과 번역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이유인가?

2. 상생과 선의 메시지
-악역에 빙의하고 구원자되기. 똑같더이다

3. 다양한 권리존중을 담아내려는 노력
-제가 보는 웹소들은 보통 투쟁맛인데 얘도 얄팍하지만 소수자와의 상생과 동등을 얘기하더라고요. 좋았어요

4. 어디서나 먹히는 나쁜남자 후회남
March 18, 2025 at 4: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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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단체의 얼간이들이 일본에 잘 정착해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면전에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막말을 던질 때,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다 같이 분노했던 우리였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중 누군가가 화교를 상대로 똑같이 하고 있다.

2025-03-15 05:56 www.lawtimes.co.kr/opinion/2063...
중국인이 뭐 어때서
손덕중은 내 친구다. 삼국지에 나오는 손권의 후예라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그는 중국 공산당의 총공세를 피해 바다를 건너 온 조부모 덕에 한국에서 나고 자란 화교 3세대다.    송탄에 정착한 그의 가족들은 대만섬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공산당을 피해 나와서인지 모두 대만 국적을 가지고 살았다. 주한미군들이 좋아하는 ‘아메리칸 차이니즈’와...
www.lawtimes.co.kr
March 15, 2025 at 2: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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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4일 아침 6시49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이주노동자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타이(태국)인 남성 ㄱ(64)씨와 같은 국적 여성 ㄴ(56)씨 등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용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주민 박아무개(50대)씨 “대파밭 가까이 비닐하우스 2개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사람이 살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깜짝 놀랐다”
또 ‘비닐하우스’에서…스러진 타이 노동자 부부의 코리안드림
이주노동자 부부의 ‘코리안드림’이 하룻밤 사이 산산조각이 났다. 4일 아침 6시49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이주노동자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타이(태국)인 남성 ㄱ(64)씨와 같은 국적 여성 ㄴ(56)씨 등
www.hani.co.kr
March 15, 2025 at 9:43 PM
에에올도 봤습니다
크레이즈 뷰티풀
어떻게...내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혹은 갖고 싶어 안달난 삶의 기조들을 다 녹여 이렇게 정신 나간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무게감과 선민의식을 이렇게나 덜고 정신을 놓아버린 게 존경스럽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에요
분명 모녀서사임에도 동등하고 유사하면서도 너무 다른 객체 간의 이야기라 오히려 너무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저한텐 모녀버튼보다뉴세상을 삐닥하게 살아가야하는 여자들의 인류애 영화였어요
주려하는 메시지가 정말 아름다운데 화자의 외형이 기이해 열림닫힘열림 1호선 할배같기도 한 미친영화
March 9, 2025 at 3:01 PM
퇴마록 봤습니다
아 역시 하이텔 통신시절 전화끊겨가며 아재들이 챙겨볼만한 가족주의 낭낭한 가부장체제 하에 아재들 심금 울릴 맛이에요.
악역과 신성력에서의 사대주의도 있던데 그래도 우리 것이 맛있는지 저는 서교주가 어떤 욕망을 자극했습니다.
볼만하고 잘 만들었어요
저는 김치를 안챙겨먹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퇴마록이 딱 총각김치네요.
다음편에서는 여캐들 좀 자주보고싶단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March 9, 2025 at 1:26 PM
스파이가 된 남자도 봤습니다.
굿플레이스를 재밌게 보고 노년이슈에 관심있는 사람이 이 드라마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
불호작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 감히 단정해봐요.
몇 번을 돌려볼 것 같네요. 유대가 어떻게 사람을 살게 하는지, 상실과 변화 속에 우리는 어떻게 노쇠한 삶을 받아들일지.
유머스러운 기조로 생각하게 하는 몰입감 있는 드라마였어요.
March 2, 2025 at 1:48 PM
이슬아
가녀장의 시대

너무나 큰 불호입니다.
제가 느낀 불쾌함을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행위가 누군가에겐 폭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호작이란 평 외 말을 삼갑니다.
사람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이정도는 양해바랍니다.
March 2, 2025 at 1:43 PM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을 읽었습니다.
이런 가난과 돌봄노동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어요.
초고령화로 돌봄노동은 현한국사회 최대 직면 과제 중 하나지만 여전히 얄팍한 이해로 접근해 돌봄노동으로 인한 빈곤이 발생하는 세태에 이해를 더할 소설이었네요.
어찌나 현실감 넘치던지. 그리고 가난의 수렁이 얼마나 다양하던지...늪같아요.
두 주인공이 연대의 핵심인... 소설의 주 아이템은 사실 20년 전 미드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세계곳곳에서 토픽에 뜬 내력이 있어요. 소설적 허용아닌 현실임을 이젠 알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February 6, 2025 at 11:45 AM
짱구의 태풍장엄전투를 봤어요
관람하면서 시국과 연대가 떠올랐네요
최전선의 연대자들의 죽음 혹은 그에 준하는 피해를 겪고
살아남은 자는 슬픔을 딛고 생존과 여생에 대한 결심을 하며 각자 남은 상흔를 끌어안고 살아나가기
짱구네는 시민연대같은게 가벼운 시작과 그렇게 살면 안되잖아를 기조로 함께 연대하다 자신만 기억할 역사를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요
엉망이 돼 수리비깨질 할부가 남은 차랑요
동지도 승리도 상처도 멀어지지만 해결할 어려움(특히경제적)은 남은 상황이 닮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도망가지 않은 짱구네가 옳았다 여기는 거까지
February 6, 2025 at 11:32 AM
오랜만의 로판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냐 처제가 되었다
아기들이 아기답게 자라면서 선한 의지를 이어가는...되게 순하고 담백한 맛.
이제 로맨스는 관객이 된게 제일 재밌고 오히려 여주가 몰입감이 강한 케이스면 힘든데 어린아이 시선에서 언니들 연애 보여주는 게 주였어서 딱 농도가 좋았다
얜 코흘리개가 커서 연애하는 걸 보는 거라 그냥 귀여웠달까
사자티(포지티브)가 넘치는 이야기였네.
양육자들과 피양육자의 관계가 건강함
심지어 정신머리 바로 박혀서 사랑주면서 키웠는데 애기를 동등하게 여기진 못한 어른들 반성하는 파트까지.. 정말 순하지
February 2, 2025 at 7:34 AM
서브스턴스를 봤어요.
엉덩이랑 가슴 너무 많이 보여줘서 여탕온 줄 알았어요. 근래 온천을 갔었는데 서브스턴스랑 온천 한 40프로 정도 비슷했어요.
남자들 나오는 장면치고 본능적으로 추잡하지 않은 장면이 없었는데 이건 개인적 연유일지 감독의 의도일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 이걸 30만이나 봤다니 거대한 마음아픔이 사회에요.
January 31, 2025 at 3:29 PM
여길 뭘로 쓸까
공계에서 일상을 말할 대범함은 없으니
다시 리뷰계가 되어볼까
January 19, 2025 at 4:22 PM
저축을 잘하는 사람에 한해선 가능해도...군은...연금보고 다니는거같아
작년말 성과급 밀렸다고 하더라 예산없다고
January 16, 2025 at 1: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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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정보사면 군무원이라도 1.6억 정도면 그냥 열심히 일해서 벌 수 있는 돈 아냐? 아무리 공무원 월급이 적다더라도 저 정도 연차면 10년 안 걸릴 것 같은데...?
January 16, 2025 at 10: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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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가자지구 주민들에 둘러싸여 생방송으로 휴전을 전하는 알자지라 기자 아나스 앗-샤리프는 마침내 헬멧과 방탄 조끼를 벗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스라엘이 466일간의 집단학살 동안 죽인 모든 언론인들의 이름을 상기했습니다.
January 16, 2025 at 3: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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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정은 아니며 기존 고객은 무관하고 신규 고객 관련 제한임 *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수정 2025-01-16 21:13 www.hani.co.kr/arti/economy...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금융당국이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통지했다. 해당 조처는 다음 주에 열릴 제재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 16일 금융권 설명을 종합하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가 특정금융거래
www.hani.co.kr
January 16, 2025 at 12:21 PM
요즘 시국에서의 내 심정
January 13, 2025 at 11:21 PM
미래의 반려가 강아지파와 고양이파로서 동물을 키운다몀 어떤 종과 함께할 것인지 선택해야한다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같은 보호소에서 갱얼 냥냥 친한 친규들 하나씩 함께 데려오면 되는 거 아닌가...?!
January 6, 2025 at 2: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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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비즈니스 모델 정착 못해”
2021년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시작했지만 지속 가능 모델 못찾아
지난해 9월 간이 파산 후 연말 서비스 종료 공지, 1월15일 문닫아

입력 2025.01.05 14:15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얼룩소’ 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비즈니스 모델 정착 못해”
지난 2021년 9월 ‘프로젝트 얼룩소’로 시작한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가 3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고지했다.지난해 9월 간이 파산을 선고한 후 관련 보도가 나왔지만 종료 공지는 고지되지 않았는데 파산 이후 3개월 만에 종료 고지를 한 것이다.[관련 기사: 얼룩소 탄생부터 파산까지..얼룩소는 어떤 실험이었나]미디어 플랫폼 얼룩소는 ...
www.mediatoday.co.kr
January 5, 2025 at 8: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