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아시아 투어 ‘Solaris’ 가오슝 공연에서 새로운 음악적 성장의 순간을 보여줬다. 현지 팬들과의 소통, 무대 위 감동, 그리고 솔라만의 에너지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졌다. 솔라는 무대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팬들을 향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솔라는 지난 2일 대만 가오슝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Solaris’를 개최하며 신보와 같은 새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Solaris’는 2142년을 배경으로 한 우주 여행 콘셉트로, 솔라와 팬들이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함께한다는 상상력이 더해졌다. 솔라는 ‘Solar is the Empress’, ‘Solar is the Imaginer’, ‘Solar is the Story’, ‘Solar is the One’ 등 각기 다른 챕터를 통해 공연을 전개했다. “믿듣솔라, 또 한번 증명했다”…솔라, ‘Solaris’ 가오슝 투어→글로벌 팬심 사로잡다 / 알비더블유(RBW) 이번 무대에서 솔라는 솔로 대표곡뿐 아니라 마마무 활동곡,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콘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보컬을 오가며 ‘믿듣솔라’의 기대감을 실현했다. 이에 공연장을 찾은 현지 팬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솔라는 팬들과 깊은 소통에 힘썼다. 공연 전반을 현지 언어로 직접 진행하고, 무대마다 팬들 한 명 한 명을 바라보며 에너지를 나눴다.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고, 솔라는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대성한 무대로 또 한 번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솔라는 공연을 마치며 “무대에 오르면 매번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팬 여러분의 마음에 제 음악이 닿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꿈을 향해 걸어가 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Solaris’ 투어는 서울, 홍콩, 가오슝을 지나 싱가포르와 타이베이로 이어진다. 솔라는 오는 22일 싱가포르와 30일 타이베이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계속할 예정으로, 새로운 무대와 음악적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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