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모🔒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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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omething Born Tired 태어난 걸로 이미 피곤 하지만 맬 모라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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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드릴 뜨개 시작 #마들렌자켓 #Hyoknit
남편이 혼자서 스키 타는 것이 심심하다고 하여 같이 놀아주려고 스키를 배우고 있다. 지난주 처음 가서는 리프트 타는 것부터 너무 무서웠다. 리프트 내리자마자 넘어졌고 슬로프 내려올 때는 몇번을 넘어졌는지 알 수도 없고 넘어지면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초보자 슬로프니까 A모양으로 내려오긴 내려와졌다. 이게 무슨 재미야 🥺🥺
December 18, 2025 at 1:43 PM
자도자도 졸린 이유를 검색해 봤다. 이어서 과다 수면증까지 검색해 봤다. 잘 모르겠다 🤷‍♀️
December 18, 2025 at 8:13 AM
추워서 그런가 수명이 다 되어 그런가 에어팟이 10분 지나고 꺼진다. 유선으로 갈 것인가 하나 사야하나 오늘의 고민 🤔 사실 이어폰 꽂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끔은 필요하긴 함
December 16, 2025 at 4:49 PM
뒤늦게 인정하는 셈인데 외모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여러 사람에게 들은 여행 유튜버가 있어서 검색했는데 내용도 관심 가는 내용인데 유튜버 외모를 보고 10초만애 껐고 나는 그 정보 모르고 살란다.
December 16, 2025 at 4:40 PM
몸 건강할 때 멀리멀리 여행하자는 마음이라 일본을 제외하고는 가까운 나라 여행을 거의 안했는데 오랜 시간 빼기 힘드니까 가까운 데 어딜 가볼까 싶어서 여행 유튜브를 좀 봤다. 봤다기보다는 아이가 보는 것을 같이 흘끗 봤다. 나트랑과 치앙마이였는데 둘다 가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치앙마이에 카페가 많다고 하여 그쪽으로 살짝 기울었다. 물가도 저렴한 편인 것 같은데 비행기며 숙소며 생각하면 서울에서 카페 호핑하는 것이 더 잼나지 않나 싶고 그래도 집을 떠나는 편이 더 나은가 싶기도 하고
December 16, 2025 at 4:37 PM
지지난주던가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이 몹시 힘들고 피곤해서 만나지 말까 생각했던 것이 한 그룹 좀 덜 만나야겠다 생각했던 것이 또 한 그룹. 좀 달라도 잘 지내던 사람들이어서 이유가 뭘까 좀 생각했다. 하나는 좀 다르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가 점점 멀어져 너무 달라져서 내가 견디기 힘든 것이고 또 하나는 첫번째랑 이어지는데 고집스러운 태도를 마주할 때 너무나 싫어서 입을 닫고 눈을 감고 싶은 것이다. 고집과 늙음을 같은 자리에 두고 있고 늙기를 두려워하는 것이 내 문제인가 싶다.
December 16, 2025 at 3:12 PM
Reposted by 맬모🔒태피
법과 제도로 설계된 사회의 규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결국 안 사서 망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 기업을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하는 최종 보스는 결국 소비자니까. 소비자가 안사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이지. 친구들아 좀 더 힘내봐! 우린 이미 해낸적이 있잖아!
December 16, 2025 at 12:13 PM
뜨개 하다 보니 외출할 때 가방이 커지고 부해서 아잇 폼 안 나. 큰맘 먹고 산 곱고 작은 가방들은 장롱을 못 벗어나고 있다
December 15, 2025 at 12:57 PM
뜨개 팝업 스토어 다녀온 소감 : 우리 뜨개 이제 메이저야? 사람 너무 많아
December 15, 2025 at 12:52 PM
꽈당 ㅋㅋㅋㅋ큐ㅜㅠ #오늘도_산책
December 15, 2025 at 4:08 AM
저녁 무렵 내린 눈은 정말 오다가 말았다. #오늘도_산책
December 13, 2025 at 1:41 PM
대기업 서울 자가 부장, 가질 만큼 가진 사람들일 텐데 뭘 그리 불쌍해보이는 표정이지? (내용 모름) 대기업에 정규직에 승진에서 밀린 것도 아니고 무려 서울에 집도 있고!!! 나에게는 어릴 때부터 받은 것은 금적전 케어뿐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재벌집 사람이랑 비슷한 정도의 거리가 느껴진다.
December 13, 2025 at 5:52 AM
미역국을 좋아하는데 이건 내가 만들어 먹어야 하고 집밥이니까 다른 가족의 입맛도 고려해야해서 좋아하는 것에 비해 자주 먹지는 못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아이 낳고 두 달 조리기간 내내 세 끼 모두 미역국을 먹었는데 한번도 물리지 않았다. 이 글은 미역국을 먹고 작성되었습니다 😘
December 13, 2025 at 5:40 AM
한낮인데도 공기가 차갑더라 #오늘도_산책
December 12, 2025 at 8:00 AM
Reposted by 맬모🔒태피
팡 머시기(머통령이 그렇게 말했음 ㅋㅋㅋ)망해봐야 우리 it노동자들 모럴도 좀 개선된다.
December 12, 2025 at 3:12 AM
블로그 이웃이 제빵 1 요리 2 영어 1 뜨개 2 여행 1 원래 친구 4 달랑 이렇게인데 제빵하시는 분이 요즘 음식점 방문 후기를 더 자주 올리시는데 저 집이 맛있다고 싶은 곳이 제법 보여서 제빵 레서피도 믿음이 부서지고 있다.
December 12, 2025 at 3:22 AM
홋카이도 스승님 유튜브는 브이로그가 아니고 자기계발서 같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는데 그 귀한 시간에 뜨개를 하긴 그래서 커피 마시며 유튜브 봤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배움: 사람이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나서 다시 한 잠 자고 일어남. 완전 자기계발 유튜브잖아. 볼 땐 다짐 실천은 꽝 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12, 2025 at 3:14 AM
동네 붕어빵 파는 곳은 한참을 줄 서 기다려 사는 곳이었는데 작년에 가격을 올린 다음부터는 기다리는 줄이 없는 것 같다. 2개 2,000원인데 내 경우 다른 집은 그맛이 아니라서 안 가고 이집은 가격이 올라서 안 간다.
December 12, 2025 at 1:30 AM
어제 반찬 가게 (1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하는)에서 명란을 사는데 사장님께서 손님 파래무침도 싱싱하고 맛있는데 파래는 안 좋아하세요 하셔서 저는 명란 좋아합니다 말씀드렸다. 사장님께서 아 ~ 네… 그래도 명란이라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건네주셨다. 언뜻 봤을 때 느껴지는 단단한 외모랑은 어긋나는 그 흐린 말끝이 마음에 걸린다. 다음에 가서 뭐 더 살 만한 것 있는지 봐야겠다.
December 12, 2025 at 1:17 AM
잠시 끓여 두려던 김치찌개가 재가 되어버린 밤 11시. 주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불 난 거 아니고요 그저 제 정신머리가
December 11, 2025 at 2:23 PM
어제 아이스크림 살 때 키오스크 주문하면서 아 나 이런 것쯤 잘할 수 있어 자신만만했지. 그러다가 포장이 안 되는 사이즈 (사실은 테이크아웃은 되는데 그냥 수저 꽂아주는 정도)를 주문했다. 그 사이즈는 아예 뚜껑이 없다는 것을 아이스크림을 받으면서야 알아차렸고, 어쩐지 싸더라, 컵을 뚜껑 대신 씌워달라 부탁드렸다. 하지만 보냉팩은 안 되는 경우라서 녹기 전에 집까지 와야 해서, 다른 손엔 빵봉지 들고 ㅠㅠ
나는 나만 아니면 고생할 일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December 11, 2025 at 1:17 PM
이제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래도 딱히 틀리지 않겠어
December 11, 2025 at 12:58 PM
굴 사서 떡국 끓였다. 그래 겨울맛
December 11, 2025 at 12:57 PM
팔도 아프고 엉덩이 허벅지 뒤 다 쑤시고 아픈데 헬스때문인지 스키때문인지 뜨개질 때문인지 그저 늙어서인지 모르겠다. 자세를 바꿀 때마다 내 몸이 너무나 의식 된다. 아이고야
December 10, 2025 at 3:44 PM
아까 낮에 외출하다가 상가 앞에 목줄이 묶인 채로 얌전히 앉아있는 개를 봤다. 주인이 개는 출입할 수 없는 장소에 잠시 다니러 갔나보다 생각하고 지나치려는데 날씨탓인지 개가 좀 슬퍼보였고 개 옆에 막 싼 것 같은 💩도 있었다.

주인이 안 와서 어쩔줄몰라하다가 길에 실례를 한 걸까 주인은 어디로 간 걸까 그때부터 걱정이. 일단 나는 가던 길을 가고 돌아올 때까지 개가 있다면 유기된 것이겠구나 그땐 어떡해야하나 걱정을 하며 빵집에 갔다.
December 10, 2025 at 3: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