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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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miracle.bsky.social
리리
@twinklemiracl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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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고 이 남자를 볼 때마다 인간으로서 살아갈 희망을 느낌
센아사는ㅜㅜ후반부에 어쩌다 같이 행동하게 됐는데 센리가 아사히 말 1나도 안 들어줘서 아사히가 개승질냈던 거 아직도 똑똑히 기억 남
December 12, 2025 at 1:41 PM
센리루가 왜 좋냐면 청년과 인외소녀고 먼치킨과 싸이코패스고 대도시 한복판에서 자강두천 그뭔씹 대결하다가 도시 개박살냄(시민들: 시발)
December 12, 2025 at 1:35 PM
좋아하는 조합 복기해보니까 센리는 왼이고 여자는 른이다... ←이 수준으로 엮어 먹었던 것 같은데 안그래도 먼치킨 완성형 주인공인 센리를 여자 쪽이 좋아하기까지 하면 열받기 때문에 공략할 수 없고 사귈 수도 없고 사귈 마음도 없는 비공략 히로인들과의 조합을 선호하는 듯 OTP는 센리루고요 CP로 가능한 페어는 센리아게 그리고 하루토한테 악감정은 없지만 센리쿠 센아사도 좋았음 저는 미쳤습니다
December 12, 2025 at 1:35 PM
더블 주인공을 NTR이라고 뭐라하는데 나한테는 축복과도 다름 없는 시스템임 CP와 조합은 많을수록 좋다 그곳에 불가능이란 없다
-나폴레옹 명언집 中
December 12, 2025 at 1:28 PM
다다익선 CP충이라 더블 주인공이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엮이는 주인공 따로 정해져 있는 히로인들이 공략 노선 없는 다른 주인공이랑 일시적으로 둘이서 행동하게 되는 시츄까지 다 먹여준 건 지금 생각해도 전설같다 너무 감사해요
December 12, 2025 at 1:25 PM
😍
December 12, 2025 at 1:25 PM
비공식 간이패치나 아마추어 동인 번역 이런 건 서툴고 어색해도 당연히 상관없지 근데 돈 받고 파는 상품이나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에서 이러면 번역에 힘 들일 필요 없다고 하는 것 같아서 속상함 저는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에게서 나오는 한문장 한문장에 의미 부여하고 곱씹어야 한다고요
December 8, 2025 at 2:49 AM
얼마 전에 예린님 포스트 보고 생각난 건데 비주얼 노벨이나 미연시처럼 텍스트가 게임의 중심 요소 중 하나가 되는 류의 게임만 하다 보니 번역의 질이 게임성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공들인 번역 내놓은 걸 보면 그 게임을 하는 것조차 더 즐거워짐
December 8, 2025 at 2:46 AM
December 8, 2025 at 1:58 AM
대풍식제는 이사장님 웃는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초만족 찍음
December 8, 2025 at 1:57 AM
환창의 이데아 하기 전에 소서리 복습 좀 하고 가볼까 싶어서 공식 영상들 몇 개 찾아보는데 벌써 너무 반갑고 즐겁다 그리고 6년 전부터 소식 끊긴 회사라 얘기하는 사람 자체가 얼마 없어서 스포일러 당할 걱정도 없다 스포일러 안 당하는 방법 알려준다 스포일러를 할 사람조차 없는 장르 하면 된다
December 7, 2025 at 2:02 PM
리쿠는 스탠딩조차 공주님이야
그리고 한마디 너무 좋음
쿨해보이는 얼굴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면, 그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7, 2025 at 1:58 PM
오랜만에 사쿠우타 열어봤는데 세이브 파일 날짜가 벌써 5년을 넘어가서ㅠㅠ 아... 내 세월
December 7, 2025 at 1:55 PM
이 조명 온도 습도 유미가 신입생이고 날카롭고 시니컬 츤데레 히로인처럼 등장해서 독설 퍼붓고 사실 사랑하는 여자 따로 있는 절대 불함락 비공략 캐릭터로 날아다니던 시절과 나도 미래 생각 안하고 삼일밤낮 내내 게임할 수 있었던 나날이 그리움
December 7, 2025 at 1:51 PM
보쿠텐시 일본어판으로 다시 하는데 스토리 다 알고 처음부터 보니까 나름 떡밥 촘촘히 깔아놓은 게 보이네 급전개라고 뭐라하는데 이건 상도덕 없는 급전개가 아니라 개연성 있는 고급 급전개입니다 오히려 성미 급한 요즘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ecember 7, 2025 at 1:43 PM
센리아게도 좋은데 세이브 해놓은 모먼트 보니까 뭔 죄다 윶및 냄새 난다 여자는 바보고 하는 일 망해서 개열받아있는데 남자는 목석이고 눈치 밥 말아 먹었고 무표정한 얼굴로 무신경한 소리 하다가 한 대 맞을 거 열 대 처맞음
December 4, 2025 at 3:22 PM
그런데 저는 아케리쿠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8년 전부터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December 4, 2025 at 3:15 PM
돈 쓴 티 하나도 안나는데 파산하기 좋은 방법
하지도 않을 게임 이것저것 사놓기
December 4, 2025 at 3:13 PM
게임 녹화본 백업하다가 좋아서 여기도 올려둬야지 소서리에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면 늘 쿨하고 이성적인 얼굴만 보여주다가 처음으로 자기 안에 있던 감정을 솔직하게 토해내고 서툴게라도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다는 이기적일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바람을 따르려 결심했을 때의 리쿠가 좋음
December 4, 2025 at 3:10 PM
트친이 준 머플러를 두르고
트친이 준 백팩을 매고 강의실 상륙
December 1, 2025 at 5:32 AM
카나도 저때 일순간 있는 줄도 몰랐던 상여자 자아가 살아돌아와서 그럼 같이 춤이라도 출래? 이러는 얼굴이 너무나 늠름하고ㅠㅠ하... 사랑해
November 30, 2025 at 9:39 AM
주인공이 똥차면 다들 히로인 백합 해주더라고요 그러니 이제 욕하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November 30, 2025 at 9:35 AM
이야기는 아쿠아의 방식이 정답이라고 말하지만 난 아카네가 보여준 방식이 너무 좋았음 카나의 마음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카나에 대한 동경과 실망과 선망과 질투 혼자서 잔뜩 품은 감정으로 폭발시키는 한순간의 정열 같은 무대에서 동등한 상대로서 싸우고 싶은 마음 너무 뜨겁고 너무 호전적이고 그래서 좋아 불길에삼켜지자 앞뒤생각안하고몸을내던지자고
November 30, 2025 at 9:31 AM
작년 그림들 다시 보는데 이건 당시에도 진짜 신나게 그렸던 그림이라 다시 봐도 행복해진다 이 화를 아직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이 둘이 웃고 땀흘리고 부딪히는 모습을 내 손으로라도 그릴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서(눈물이 주륵주륵 흐른다
November 30, 2025 at 9:25 AM
영국 너희는 일단 개새끼들이고 프랑스 너희도 시발놈이고 미국 너희는 당연히 시발
November 26, 2025 at 2: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