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때인가 진짜 짧은 꿈을 꿨는데 어떤 골목 앞에서
어떤 사람이 캡모자 눌러쓰고 새까만 우비를 입고 칼을 들고있었고 나는 곧장 그 사람한테서 도망감
계속 뛰면서 쫓기는 꿈이었음 그대로 뛰다가 일어났음
10년도 더 지나서 이십대 초반에 꿈을 꿨는데
나는 어떤 골목 앞에 서있었고 예전 꿈에 나타났던 그 복장 그대로의 사람이 나왔음 글구 나지막히 "드디어 찾았네" 이랬음 분명
다시 뛰었으나 칼에맞고 쓰레기봉투 위로 나뒹굴고 꿈에서 깼음
열한살때인가 진짜 짧은 꿈을 꿨는데 어떤 골목 앞에서
어떤 사람이 캡모자 눌러쓰고 새까만 우비를 입고 칼을 들고있었고 나는 곧장 그 사람한테서 도망감
계속 뛰면서 쫓기는 꿈이었음 그대로 뛰다가 일어났음
10년도 더 지나서 이십대 초반에 꿈을 꿨는데
나는 어떤 골목 앞에 서있었고 예전 꿈에 나타났던 그 복장 그대로의 사람이 나왔음 글구 나지막히 "드디어 찾았네" 이랬음 분명
다시 뛰었으나 칼에맞고 쓰레기봉투 위로 나뒹굴고 꿈에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