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 데리고 다닐 생각은 아니었으나 화영을 인질로 삼은 아비시의 행보 때문에 청악은 흔을 찾을 수밖에 없었거든. 거부하면 조용히 사람만 붙이려 했는데 흔이 하나만 물어본 거야. 내가 곁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어? 긍정에 가까운 대답을 돌려주었더니 아무렇지 않게 그러면 되었다잖아. 후로는 내내 얌전하던 사람이 하운을 보자마자 형사님, 형사님 거리며 계속 걱정하고 살피는 모습에 마음이 조금 놓였을 것 같다. 그래, 너는 그런 사람이지.
청악 : 저 새끼 못 부르게 하기 전에 똑바로 앉아라. ??? : 이 상황에 그러고 싶냐.
February 5, 2026 at 1:22 PM
사실, 이렇게 데리고 다닐 생각은 아니었으나 화영을 인질로 삼은 아비시의 행보 때문에 청악은 흔을 찾을 수밖에 없었거든. 거부하면 조용히 사람만 붙이려 했는데 흔이 하나만 물어본 거야. 내가 곁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어? 긍정에 가까운 대답을 돌려주었더니 아무렇지 않게 그러면 되었다잖아. 후로는 내내 얌전하던 사람이 하운을 보자마자 형사님, 형사님 거리며 계속 걱정하고 살피는 모습에 마음이 조금 놓였을 것 같다. 그래, 너는 그런 사람이지.
청악 : 저 새끼 못 부르게 하기 전에 똑바로 앉아라. ??? : 이 상황에 그러고 싶냐.
그저 작은 새라고 불리던 소조도 하운을 만나고 도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노래할 수 있었으나 이 일이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장담 못 한다. 신수에게도 이면은 존재하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이겠다만 하운은 애초에 신수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아비시가 나쁜 짓에 동원하는 수단 정도로 인식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거든. 지금까지 상대한 아비시의 신수는, 비록 말단이었지만, 알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으니까. 물론, 배려에 가까운 태도라고 생각해. 그냥 그것이 어떠한 방향으로든 돌아올 것 같았을 뿐.
February 5, 2026 at 9:49 AM
그저 작은 새라고 불리던 소조도 하운을 만나고 도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노래할 수 있었으나 이 일이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장담 못 한다. 신수에게도 이면은 존재하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이겠다만 하운은 애초에 신수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아비시가 나쁜 짓에 동원하는 수단 정도로 인식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거든. 지금까지 상대한 아비시의 신수는, 비록 말단이었지만, 알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으니까. 물론, 배려에 가까운 태도라고 생각해. 그냥 그것이 어떠한 방향으로든 돌아올 것 같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