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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913.bsky.social
최솔
"네. 오늘 시간도 많으니까 뭐.."
"오. 그럼 바로 갈까?"
"아 저 옷 좀 갈아입고..."
"내 옷 줄까?"
"네?"
"장난 장난~ 솔음이 집 들렀다 가자ㅎㅎ"
"네에.."

그렇게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January 3, 2026 at 7:04 PM
"어, 솔음이 일어났어?"
"네, 잘 주무셨어요?"
"어어 나야 잘 잤지~ 솔음이는?"
"저야 푹 잤죠. 어젠 감사했어요."
"응응 그래 몸은 괜찮고?"
"몸이요?"
"어. 너 새벽에 열나서 끙끙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잖아. 난 너 죽는줄ㅋㅋ"
"아... 그랬나요? 죄송해요"
"죄송할 건 없고~"
"그래도 뭔가 갚아야.."
"음, 그럼 솔음이가 오늘 나랑 놀아주면 될 것 같은데~"
"..."

아플 때 간병해주고 덕분에 자는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다 나았으니... 이정돈 괜찮겠지.
January 3, 2026 at 7:04 PM
해가 중천이 되어서야 일어난 김솔음. 여기 어디야? 머리 굴리다가 어제 회식 끝나고 데리러 온 최가수가 솔음 집까지는 너무 멀다며 자기 집 가자고 꼬셨던 게 기억남.

몸 멀쩡하고 옷 다 입고 있는 거 보면 뭔 실수를 한 것 같진 않고... 새벽에 악몽 꿨던 거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거실로 나가보니 소파에 앉아 커피 마시고 있는 최가수랑 눈 마주침.
January 3, 2026 at 7:04 PM
김솔음 침대에 눕혀놓고 얼굴 구경하다가 거실 소파에 꾸겨져서 잠. 새벽에 깼는데 목 말라서 물 마시는 김에 김솔음도 한번 보러감. 근데 애가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거. 악몽 꾸나.. 아픈건가? 이마에 손 대보니 진짜 뜨거움. 열 재보니 39도.

결국 이마에 물수건 올려주고 갈아주고 다른 물수건으로 팔이랑 목 닦아주고 하느라 잠도 못잤겠지 해열제 먹이려는데 애가 삼키질 못하니까 찔리는 양심 잠깐 버려놓고 입으로 약 먹여줄듯 다행히 꿀떡 삼키더라.

해 뜰 때 즈음에서야 겨우 김솔음 열 내려서 자러 돌아갈듯
January 3, 2026 at 7:04 PM
최가수 맨날 먼저 연락하면서 플러팅하고 짬 날 때마다 데이트 하자고 조를것같다

좀 친해지고 나면 솔음에 비해서 스케줄 넉넉한 최가수 맨날 김솔음 드라마나 영화 촬영 일정 끝나는 시간 맞춰서 데리러 가겠지

여름엔 차에 에어컨 틀어놓고 겨울엔 히터 틀어서 따뜻하게 데워놓고...

김솔음 막촬 때는 회식 다 끝날 때쯤 데리러 가서 최가수 집으로 납치햇으면 좋겠다

잡아먹고 싶은 마음 굴뚝같겠지만 n살 연하가 취한 상태에서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냥 얌전히 재움
January 3, 2026 at 7: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