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난 다음이 더 웃김. 한동안 정적이 흐른 뒤.
“잠시 후 그는 "아이비 리그에 아시아인이 넘쳐 나요"라고 덧붙였다. ...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떠오른 것이다.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떠올린 것이다.”
“잠시 후 그는 "아이비 리그에 아시아인이 넘쳐 나요"라고 덧붙였다. ...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떠오른 것이다.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떠올린 것이다.”
July 25, 2025 at 9:41 AM
그러고 난 다음이 더 웃김. 한동안 정적이 흐른 뒤.
“잠시 후 그는 "아이비 리그에 아시아인이 넘쳐 나요"라고 덧붙였다. ...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떠오른 것이다.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떠올린 것이다.”
“잠시 후 그는 "아이비 리그에 아시아인이 넘쳐 나요"라고 덧붙였다. ...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떠오른 것이다.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떠올린 것이다.”
흑인인 랭킨이 백인 남자랑 스몰토크하다 벌어진 일. 사태는 심각한데 왜이리 웃기지 ㅋㅋ 오피스의 마이클 스캇 같음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July 25, 2025 at 9:41 AM
흑인인 랭킨이 백인 남자랑 스몰토크하다 벌어진 일. 사태는 심각한데 왜이리 웃기지 ㅋㅋ 오피스의 마이클 스캇 같음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독립 선언을 기초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말. 클로디아 랭킨은 «그냥 우리»에서 제퍼슨의 «버지니아주에 관한 비망록» 몇 쪽을 스캔한 뒤 일부 내용을 지워 노예와 흑인에 대한 제퍼슨의 생각을 부각하고 있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July 19, 2025 at 2:58 AM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독립 선언을 기초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말. 클로디아 랭킨은 «그냥 우리»에서 제퍼슨의 «버지니아주에 관한 비망록» 몇 쪽을 스캔한 뒤 일부 내용을 지워 노예와 흑인에 대한 제퍼슨의 생각을 부각하고 있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몇 달 간격으로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2018), <마스터 가드너>(2023), <라이트 슬리퍼>(1992)를 봤다. 세 영화 모두에 뭔가를 마시며 일기 쓰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나도 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고 술만 마심..
July 14, 2025 at 1:08 PM
몇 달 간격으로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2018), <마스터 가드너>(2023), <라이트 슬리퍼>(1992)를 봤다. 세 영화 모두에 뭔가를 마시며 일기 쓰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나도 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고 술만 마심..
아난그레이스 꽃뭉치가 열렸다. 하트 모양 꽃🤍
July 13, 2025 at 11:18 AM
아난그레이스 꽃뭉치가 열렸다. 하트 모양 꽃🤍
<게임 나이트>(2018). 며칠 전 가벼운 영화가 하나 보고 싶어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걸로 골라 봤다(오자크의 마티, 트루 디텍티브의 레이, 브레이킹 베드의 토드...) 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봄. <커뮤니티>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밖에 없지 않을지. 스페셜 에피소드 보는 기분으로...!
July 11, 2025 at 11:52 AM
<게임 나이트>(2018). 며칠 전 가벼운 영화가 하나 보고 싶어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걸로 골라 봤다(오자크의 마티, 트루 디텍티브의 레이, 브레이킹 베드의 토드...) 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봄. <커뮤니티>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밖에 없지 않을지. 스페셜 에피소드 보는 기분으로...!
"몇 쪽을 가져와 대부분의 글자를 희뿌연 색으로 가리는 형태". 책을 넘기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이 형식을 빌려 북펀딩 후원자 이름들을 디자인했는데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셔서 기쁘다. 이름들 사이사이에는 본문의 일부 텍스트가 숨어 있다.
July 10, 2025 at 6:29 AM
"몇 쪽을 가져와 대부분의 글자를 희뿌연 색으로 가리는 형태". 책을 넘기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이 형식을 빌려 북펀딩 후원자 이름들을 디자인했는데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셔서 기쁘다. 이름들 사이사이에는 본문의 일부 텍스트가 숨어 있다.
바질 키잡(키워서 잡아먹음). 정말 감동적인 맛이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June 12, 2025 at 1:25 PM
바질 키잡(키워서 잡아먹음). 정말 감동적인 맛이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을 흔둥이라고 부르더라. 제라늄 중에서 이 연분홍 꽃은 흔둥이 중에서도 흔둥이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선지 기르기 정말 쉽고 어느 환경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지난 겨울 보내며 거의 죽었다싶을 정도로 매말랐던 제라늄이 봄이 오니 초록 잎을 팡팡 터뜨리고 6월 들어서는 꽃도 피우고 있다. 베란다의 화사함을 책임지는 중. 정말 예쁘다🌸
June 9, 2025 at 4:21 PM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을 흔둥이라고 부르더라. 제라늄 중에서 이 연분홍 꽃은 흔둥이 중에서도 흔둥이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선지 기르기 정말 쉽고 어느 환경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지난 겨울 보내며 거의 죽었다싶을 정도로 매말랐던 제라늄이 봄이 오니 초록 잎을 팡팡 터뜨리고 6월 들어서는 꽃도 피우고 있다. 베란다의 화사함을 책임지는 중. 정말 예쁘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틴틴팅클! 시리즈» 세 권을 디자인했습니다🥰
www.instagram.com/p/DKPHN1jvvJ...
www.instagram.com/p/DKPHN1jvvJ...
May 30, 2025 at 4:02 AM
너무나 사랑스러운 «틴틴팅클! 시리즈» 세 권을 디자인했습니다🥰
www.instagram.com/p/DKPHN1jvvJ...
www.instagram.com/p/DKPHN1jvvJ...
아침 산책. 방울토마토 3팩 만원 사러 가는 길.
May 19, 2025 at 8:43 AM
아침 산책. 방울토마토 3팩 만원 사러 가는 길.
상추(칭구 부모님 텃밭 출신) 부자로 살고 있다. 행복🥹
May 12, 2025 at 1:47 PM
상추(칭구 부모님 텃밭 출신) 부자로 살고 있다. 행복🥹
영화 <샤이닝>도 떠올랐는데 <샤이닝>에서 도주에 그치는 것과 달리 아들이 미치광이 가부장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스토리상 해피엔딩이지만 세 가족이 포옹하는 마지막 장면의 구도나 조명이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듯..
May 4, 2025 at 2:39 PM
영화 <샤이닝>도 떠올랐는데 <샤이닝>에서 도주에 그치는 것과 달리 아들이 미치광이 가부장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스토리상 해피엔딩이지만 세 가족이 포옹하는 마지막 장면의 구도나 조명이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듯..
<실물보다 큰>(1956). 워낙 예전 영화기도 하고 시작부터 미국 중산층 단란한 가정의 성실한 아버지가 나와서 약간 으으 했는데 완전 미치광이 영화였어..ㄷㄷ 스테로이드제(코르티손) 부작용으로 정신 질환을 겪는데 그 증상이 마치 기업가적 자아를 선취한 모습인 점이 무시무시했다.
May 4, 2025 at 2:39 PM
<실물보다 큰>(1956). 워낙 예전 영화기도 하고 시작부터 미국 중산층 단란한 가정의 성실한 아버지가 나와서 약간 으으 했는데 완전 미치광이 영화였어..ㄷㄷ 스테로이드제(코르티손) 부작용으로 정신 질환을 겪는데 그 증상이 마치 기업가적 자아를 선취한 모습인 점이 무시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