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인 랭킨이 백인 남자랑 스몰토크하다 벌어진 일. 사태는 심각한데 왜이리 웃기지 ㅋㅋ 오피스의 마이클 스캇 같음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July 25, 2025 at 9:41 AM
흑인인 랭킨이 백인 남자랑 스몰토크하다 벌어진 일. 사태는 심각한데 왜이리 웃기지 ㅋㅋ 오피스의 마이클 스캇 같음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했지만 수시 전형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다양성 카드를 손에 쥘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만만치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는 아직 단순한 서술 수준을 뛰어넘는 생각을 발화하는 흑인을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초급 수준의 그림이나 조각조차 본 적이 없다. 음악에 있어서는 선율과 박자에 대한 감각이 정확한 흑인이 전반적으로 백인보다 나은 재능을 갖고 있다.
비참함은 시에서 가장 감동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흑인에게 비참함은 충분하고 이는 신도 아시지만, 시는 없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비참함은 시에서 가장 감동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흑인에게 비참함은 충분하고 이는 신도 아시지만, 시는 없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독립 선언을 기초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말. 클로디아 랭킨은 «그냥 우리»에서 제퍼슨의 «버지니아주에 관한 비망록» 몇 쪽을 스캔한 뒤 일부 내용을 지워 노예와 흑인에 대한 제퍼슨의 생각을 부각하고 있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July 19, 2025 at 2:59 AM
“그러나 나는 아직 단순한 서술 수준을 뛰어넘는 생각을 발화하는 흑인을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초급 수준의 그림이나 조각조차 본 적이 없다. 음악에 있어서는 선율과 박자에 대한 감각이 정확한 흑인이 전반적으로 백인보다 나은 재능을 갖고 있다.
비참함은 시에서 가장 감동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흑인에게 비참함은 충분하고 이는 신도 아시지만, 시는 없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비참함은 시에서 가장 감동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흑인에게 비참함은 충분하고 이는 신도 아시지만, 시는 없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독립 선언을 기초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말. 클로디아 랭킨은 «그냥 우리»에서 제퍼슨의 «버지니아주에 관한 비망록» 몇 쪽을 스캔한 뒤 일부 내용을 지워 노예와 흑인에 대한 제퍼슨의 생각을 부각하고 있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July 19, 2025 at 2:58 AM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독립 선언을 기초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말. 클로디아 랭킨은 «그냥 우리»에서 제퍼슨의 «버지니아주에 관한 비망록» 몇 쪽을 스캔한 뒤 일부 내용을 지워 노예와 흑인에 대한 제퍼슨의 생각을 부각하고 있다. “시인을 낳지는 못했다.”
몇 달 간격으로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2018), <마스터 가드너>(2023), <라이트 슬리퍼>(1992)를 봤다. 세 영화 모두에 뭔가를 마시며 일기 쓰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나도 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고 술만 마심..
July 14, 2025 at 1:08 PM
몇 달 간격으로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2018), <마스터 가드너>(2023), <라이트 슬리퍼>(1992)를 봤다. 세 영화 모두에 뭔가를 마시며 일기 쓰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나도 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고 술만 마심..
아난그레이스 꽃뭉치가 열렸다. 하트 모양 꽃🤍
July 13, 2025 at 11:18 AM
아난그레이스 꽃뭉치가 열렸다. 하트 모양 꽃🤍
<게임 나이트>(2018). 며칠 전 가벼운 영화가 하나 보고 싶어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걸로 골라 봤다(오자크의 마티, 트루 디텍티브의 레이, 브레이킹 베드의 토드...) 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봄. <커뮤니티>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밖에 없지 않을지. 스페셜 에피소드 보는 기분으로...!
July 11, 2025 at 11:52 AM
<게임 나이트>(2018). 며칠 전 가벼운 영화가 하나 보고 싶어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걸로 골라 봤다(오자크의 마티, 트루 디텍티브의 레이, 브레이킹 베드의 토드...) 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봄. <커뮤니티>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밖에 없지 않을지. 스페셜 에피소드 보는 기분으로...!
"몇 쪽을 가져와 대부분의 글자를 희뿌연 색으로 가리는 형태". 책을 넘기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이 형식을 빌려 북펀딩 후원자 이름들을 디자인했는데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셔서 기쁘다. 이름들 사이사이에는 본문의 일부 텍스트가 숨어 있다.
July 10, 2025 at 6:29 AM
"몇 쪽을 가져와 대부분의 글자를 희뿌연 색으로 가리는 형태". 책을 넘기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이 형식을 빌려 북펀딩 후원자 이름들을 디자인했는데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셔서 기쁘다. 이름들 사이사이에는 본문의 일부 텍스트가 숨어 있다.
바질 키잡(키워서 잡아먹음). 정말 감동적인 맛이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June 12, 2025 at 1:25 PM
바질 키잡(키워서 잡아먹음). 정말 감동적인 맛이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을 흔둥이라고 부르더라. 제라늄 중에서 이 연분홍 꽃은 흔둥이 중에서도 흔둥이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선지 기르기 정말 쉽고 어느 환경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지난 겨울 보내며 거의 죽었다싶을 정도로 매말랐던 제라늄이 봄이 오니 초록 잎을 팡팡 터뜨리고 6월 들어서는 꽃도 피우고 있다. 베란다의 화사함을 책임지는 중. 정말 예쁘다🌸
June 9, 2025 at 4:21 PM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을 흔둥이라고 부르더라. 제라늄 중에서 이 연분홍 꽃은 흔둥이 중에서도 흔둥이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선지 기르기 정말 쉽고 어느 환경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지난 겨울 보내며 거의 죽었다싶을 정도로 매말랐던 제라늄이 봄이 오니 초록 잎을 팡팡 터뜨리고 6월 들어서는 꽃도 피우고 있다. 베란다의 화사함을 책임지는 중. 정말 예쁘다🌸
🥹🥹🥹
포도밭 출판사에서 편집과 디자인을 도맡고 계신 최진규 선생님이 «기획회의» 632호(2025년 5월호)에 «아르고호의 선원들»(매기 넬슨 지음, 이예원 옮김) 표지 디자인에 관한 생각을 들려주셨습니다.
June 2, 2025 at 7:40 AM
🥹🥹🥹
너무나 사랑스러운 «틴틴팅클! 시리즈» 세 권을 디자인했습니다🥰
www.instagram.com/p/DKPHN1jvvJ...
www.instagram.com/p/DKPHN1jvvJ...
May 30, 2025 at 4:02 AM
너무나 사랑스러운 «틴틴팅클! 시리즈» 세 권을 디자인했습니다🥰
www.instagram.com/p/DKPHN1jvvJ...
www.instagram.com/p/DKPHN1jvvJ...
Reposted by 타르
클로디아 랭킨은 낯선 이름입니다. 어쩌면 사라 아메드나 로런 포니에 같은 연구자의 책 본문에서 혹은 «마이너 필링스»의 추천사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억해 두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짤막한 언급들을 제외하면 랭킨은 아직 한국에 도착한 적 없는 미지의 작가입니다.
May 23, 2025 at 4:41 AM
클로디아 랭킨은 낯선 이름입니다. 어쩌면 사라 아메드나 로런 포니에 같은 연구자의 책 본문에서 혹은 «마이너 필링스»의 추천사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억해 두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짤막한 언급들을 제외하면 랭킨은 아직 한국에 도착한 적 없는 미지의 작가입니다.
Reposted by 타르
오랜만에 리시올/플레이타임의 새 책 소식을 전합니다. 클로디아 랭킨의 «그냥 우리: 미국의 대화»(양미래 옮김)를 곧 세상에 내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출간에 앞서 알라딘 북펀딩을 시작했어요🎉오래 작업한 책입니다. 함께 기뻐해 주세요😍
www.aladin.co.kr/m/bookfund/v...
www.aladin.co.kr/m/bookfund/v...
May 22, 2025 at 4:36 AM
오랜만에 리시올/플레이타임의 새 책 소식을 전합니다. 클로디아 랭킨의 «그냥 우리: 미국의 대화»(양미래 옮김)를 곧 세상에 내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출간에 앞서 알라딘 북펀딩을 시작했어요🎉오래 작업한 책입니다. 함께 기뻐해 주세요😍
www.aladin.co.kr/m/bookfund/v...
www.aladin.co.kr/m/bookfund/v...
첫 직장 동료들과 먹고살기 힘들다는 얘기 나누다가
ㅡ 그냥 은퇴하고 시니어 바리스타 할까봐
ㅡ 팀장님(옛날 호칭) 커피 드세요?
ㅡ 난 안 마시지...
ㅡ 그게 뭐예여 ㅋㅋㅋㅋㅋㅋ
ㅡ 그냥 은퇴하고 시니어 바리스타 할까봐
ㅡ 팀장님(옛날 호칭) 커피 드세요?
ㅡ 난 안 마시지...
ㅡ 그게 뭐예여 ㅋㅋㅋㅋㅋㅋ
May 19, 2025 at 11:05 AM
첫 직장 동료들과 먹고살기 힘들다는 얘기 나누다가
ㅡ 그냥 은퇴하고 시니어 바리스타 할까봐
ㅡ 팀장님(옛날 호칭) 커피 드세요?
ㅡ 난 안 마시지...
ㅡ 그게 뭐예여 ㅋㅋㅋㅋㅋㅋ
ㅡ 그냥 은퇴하고 시니어 바리스타 할까봐
ㅡ 팀장님(옛날 호칭) 커피 드세요?
ㅡ 난 안 마시지...
ㅡ 그게 뭐예여 ㅋㅋㅋㅋㅋㅋ
아침 산책. 방울토마토 3팩 만원 사러 가는 길.
May 19, 2025 at 8:43 AM
아침 산책. 방울토마토 3팩 만원 사러 가는 길.
상추(칭구 부모님 텃밭 출신) 부자로 살고 있다. 행복🥹
May 12, 2025 at 1:47 PM
상추(칭구 부모님 텃밭 출신) 부자로 살고 있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