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gaesi.bsky.social
@amugaesi.bsky.social
짠한 점이 있다. 나는 실패해도 회복이 빠르고 틀려도 고쳐나가서 내 갈 길 개척하는데 마미공주는 그런 걸 체득한 적이 없다.
주변에서 말 해준 적이 없다. 그렇게도 짝사랑한 돌아가신 외할머니한테 가장 듣고 싶었을 말일텐데. 스스로 재양육할 수 있도록 내가 애를 써도 그건 온전히 본인 몫이라 한계가 있다.
그래도 여기저기 같이 돌아다니면서 시간 보내면 전보다 심적으로 많이 편안해하고 안정된 게 느껴지니까 조금 안심임
March 22, 2025 at 3:25 PM
역병 후에 마음의 평안을 다듬기 시작했더니 내란성 스트레스로 위가 계속 뭉치듯이 아픔 ㅎ
December 12, 2024 at 3: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