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기만이 친구니까요
어떻게 사람을 바꾸고 망가뜨릴 수 있는지 그렇게 잘 표현해놓고
대박내고 건물주 되는 결론이라니 너무 이상하지 않냐구요
그런데 또 모든 이야기가 다 똑같이 욕심많은 사람이 망하는 이야기여야 하나,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복잡해진다
작가님은 책에서라도 주인공들에게 해피엔딩을 주고 싶으셨다고 하신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글을 편하게 쓰신것 같다
어떻게 사람을 바꾸고 망가뜨릴 수 있는지 그렇게 잘 표현해놓고
대박내고 건물주 되는 결론이라니 너무 이상하지 않냐구요
그런데 또 모든 이야기가 다 똑같이 욕심많은 사람이 망하는 이야기여야 하나,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복잡해진다
작가님은 책에서라도 주인공들에게 해피엔딩을 주고 싶으셨다고 하신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글을 편하게 쓰신것 같다
주인공들의 간절한 마음도 정말 섬세하게 잘 서술했고
올라가고 내려가는 숫자들 때문에 인생이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보는게
어지간한 호러소설보다 훨씬 와닿고 무서웠다
근데 잘 모르겠다, 나는 여태까지 읽을 때 재미있었으면 결말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져도
그냥 받아들이고,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뭐, 그러니까 재산 다 털어서 문제 많은 도박판에 뛰어들라는 교훈인건지...?
주인공들의 간절한 마음도 정말 섬세하게 잘 서술했고
올라가고 내려가는 숫자들 때문에 인생이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보는게
어지간한 호러소설보다 훨씬 와닿고 무서웠다
근데 잘 모르겠다, 나는 여태까지 읽을 때 재미있었으면 결말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져도
그냥 받아들이고,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뭐, 그러니까 재산 다 털어서 문제 많은 도박판에 뛰어들라는 교훈인건지...?
원래 세상은 이런건가? 사람은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사실 미래를 예측하기란 굉장히 힘들고, 우리가 과거를 바라보며 편안한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것도 사실 그 시점에서 우리는 미래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어쩌면 지금 절망처럼 느껴지는 것들도 사실 미래에서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지금이 조금 버티기가 힘들 뿐이야
원래 세상은 이런건가? 사람은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사실 미래를 예측하기란 굉장히 힘들고, 우리가 과거를 바라보며 편안한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것도 사실 그 시점에서 우리는 미래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어쩌면 지금 절망처럼 느껴지는 것들도 사실 미래에서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지금이 조금 버티기가 힘들 뿐이야
말은 이렇게 거창하게 했지만 사실 몸이랑 마음이 많이 아프다... 정말 힘을 내서 버텼는데 무리한 것 같다. 입원 권유를 받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말은 이렇게 거창하게 했지만 사실 몸이랑 마음이 많이 아프다... 정말 힘을 내서 버텼는데 무리한 것 같다. 입원 권유를 받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잘 모르겠다... 이런 세상이라서 반항심이 생기는 걸수도 있지만 인간성을 팔아서 '성공'하고 삶을 끝내고 싶지 않다. 고집부려가면서 무조건 끝까지 나의 인간성을 지켜내고 싶다. 나 자신도 챙겨야하지만 그러면서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에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이럴때일수록 전쟁과 환경파괴에서 눈을 돌리면 안될 것 같다.
잘 모르겠다... 이런 세상이라서 반항심이 생기는 걸수도 있지만 인간성을 팔아서 '성공'하고 삶을 끝내고 싶지 않다. 고집부려가면서 무조건 끝까지 나의 인간성을 지켜내고 싶다. 나 자신도 챙겨야하지만 그러면서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에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이럴때일수록 전쟁과 환경파괴에서 눈을 돌리면 안될 것 같다.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