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스로 간 바질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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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불태우는 시점에서 방법이 다소 과격하시긴 하지만요. 가능하다면 자기가 직접 구하고 싶었을 거야. 그래도... 모두의 힘을 합쳐서 구해내서 다행이네~ 하고 생각하고 있음 어찌보면 해석에 색안경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파이논이 여기서 끝내기 싫어한다는 걸 알지 못했다면 안내 해줄 수도 없던 거잖아요?

어둠에 묻히길 바라지 않으니까 도운거겠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할지는 각자의 몫이니까.. 누페마가 모여서 얘기해봤으면 좋겠네. 이번엔 이전회차들과 다르잖아. 본질을 놓치지 않고 전부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을 거 같아
December 26, 2025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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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aiStarRail #RobinHSR
예전에 그린 리퀘스트 로빈
December 26, 2025 at 3: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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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나 제자나 자기 생명 태우는 데에 아무 거리낌이 없다는 게 무서워요. 문제는 앰포리어스의 불씨를 모두 품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던거겠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어떻든 그게 리고스의 변덕이었든 장난이었든 파이논은 정체를 숨기고. 아낙사는 그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하는 구도가 계속되었죠ㅇ<-<

카오스라나의 혼자서 실수나 실패도 모른 체 하고 완수하려는 올곧음이 그 자신을 어그러지게 하고 있는 것을 모른 척 할 만큼 아낙사 선생님이 무정한 사람도 아니어서. 곁에 있어주길 바랬던 그와 다르게 멈추려 충돌한 게 룽-해
December 26, 2025 at 4: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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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어도 파이논은 파이논. 아낙사는 아낙사라는 거겠지 싶다가도 넘어서는 안될 선을 몇 번이나 넘은 제자를 구하기 위해 앞뒤 안재는 그 모습이 참 여러의미로 복잡한 기분..

희망조차 마모되어 나누크를 향한 격렬한 불꽃과 모두를 죽인 살인자로서의 냉랭한 불씨의 불꽃을 담아내고 있는 것을 전부 알면서 동시에 파이논이 용서할 수 없는 건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지 않았다면 찾아낼 수 없는 절망으로 향하는 길을 그 오갈 방도도 없이 방치되고 무너진 그걸 자신의 심장, 현자의 돌을 사용해서 억지로 열어버리는 것까지 포함해서.
December 26, 2025 at 4: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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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에 온 이유
December 25, 2025 at 9:58 AM
확실히 트위터보다 인구수가 적으니까 좀 더 안락한것같음
그러니까 파낙 사궈라
December 26, 2025 at 4: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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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_^ )ᐝ 🌿💤
#アナイクス #Anaxa
December 25, 2025 at 1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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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xa 고양이 백업
December 26, 2025 at 3: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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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6, 2025 at 2:02 AM
너무 삭막해보여서 걍 뭐라도 올려둠
December 26, 2025 at 3: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