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비오(Tavio)
banner
bg3-tavio.bsky.social
타비오(Tavio)
@bg3-tavio.bsky.social
🌹High Elf
🌹Bard, College of Swords

(*교류 및 공개용 봇)
...

(그도 당신쪽으로 눈을 흘겨봅니다. 당신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렇게 말할 것 까지가 있나.)

..생소한 대답이라고 생각했어
September 17, 2025 at 12:57 PM
...............................

(어처구니 없어하는듯 순간 눈이 좀 찡그려집니다.)

...바드보다 더 바드같군 그래.
September 17, 2025 at 12:26 PM
그래서 어떻게 후회하게 할 셈이지?

(이중 바람이라도 피울건가? 뭐, 네가 한두명 꼬드기는 것 쯤은 식은 죽 먹기겠지.)
September 17, 2025 at 12:02 PM
그렇다고 하면?

(농인지 아닌지, 당신쪽은 보지도 않고 대답합니다.)
September 17, 2025 at 11:53 AM
...

(제 어깨로 기대어오는 머리를 막진 않습니다.)

먼길을 갔다왔어.
September 17, 2025 at 11:43 AM
날 찾았나?

(팔뚝을 찰싹 때리는거에 눈가를 미세하게 꿈틀거립니다.)
September 17, 2025 at 11:08 AM

(당신이 건넨 잔을 바라보다가 일단 건네받습니다. 잠시동안 잔을 가볍게 돌려보다가 향을 맡아보고는 그대로 한모금.. 마셔봅니다.)

(입안에 퍼지는 달콤한 풍미와 맛.. 순식간에 술에서 음료수로 만들정도로 꿀의 힘은 꽤나 강력했습니다.)

(만족하는지 마시고나서 흥미롭게 잔을 봅니다.)
June 2, 2025 at 11:52 AM
...

(사실 마시는 동안 술에 꿀을 타는 당신을 옆눈으로 슬쩍 보고있었습니다.)
(제게 건네자 잠깐 망설였다가 받아들어
제 빈 잔에도 꿀을 조금 발라봅니다.)

..여기.
June 1, 2025 at 6:29 AM
(붇잡다가도 꼼질거리는것을 보면 옷깃을 만지는 손가락은 어딘가 망설이는듯 해보입니다. 힘주던 눈은 당신의 다정한 도닥거림에 점차 풀려나갔고 이내 눈이 감기는 동시에 까딱거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춥니다.)

(당신이 도닥이는 가슴팍에서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흉통과 심장의 고동소리가 느껴집니다. 고동소리는 술이 들어갔는지 제법 쿵쿵거리는 느낌이들었고 심장박동에 따라 목가, 전신으로 이어지는 핏줄기들이 체내에서 바삐 고동치고있습니다. 몸에서는 술의 은은한 단내와 곁들여져서 말이죠.)
June 1, 2025 at 6:25 AM
(술을 마시는 본인도 어딘가 엇나간 듯한 쓴맛에 살짝 눈을 찡그립니다만
지금 손에 있는 술이 이것밖에 없으니.. 그런대로 마시기로합니다. 마시다보면 또 모르겠죠, 나쁘지않을지도.)

(깊이 은미하지 않고 술을 한모금 더 들이킵니다.)
June 1, 2025 at 6:08 AM
(당신의 부축을 받는 동안 눈에 힘을 주고 걸어봅니다. 그가 당신 옆에서 숨을 고를때마다 단내가 섞인 술내음이 느껴졌고 피부가 닿으면 제법 화끈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
(천막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눕혀질때까지도 그는 풀린 눈을 감지 않고 있다가 제 손가락에 당신의 옷깃이 닿자 멍하니 꼼질거리다 그대로 잡아봅니다.)
June 1, 2025 at 5:19 AM
(붉어진 얼굴로 힘겹게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갑니다.)
May 31, 2025 at 4:43 PM
...
(당신이 잡아주니 휘청거리다가도 두발로설 수 있게됩니다. 그제서야 당신따라 한 두발을 전방으로 떼보려고 움직이는데 발의 방향이 야영지의 천막쪽을 가리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May 31, 2025 at 4:42 PM
날 왜...
(근력에 저항없이 이끌려 당신에게 곤경에 처한 공주마냥 붙어있게됩니다. 그와중에 정신차려보겠다는듯 아직 그의 고개는 빳빳이 들고있습니다. 물론 얼굴은 그렇지않은 것 같지만.. 제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려고 노력하고있는것이 보입니다.)
May 31, 2025 at 4:12 PM
(그는 한동안 당신을 멍하니 보는듯합니다. 당신의 말이 들리기도 하고.. 아니면 들릴듯 말듯 합니다. 입을 뻥긋거리는 것 같은데.. 그는 눈을 두어번 끔뻑, 하다가 느리게 자리에서 일어나봅니다만)

걸어갈 수..
(낮게 웅얼거리는 말과 함께 한발을 떼려는 순간, 넘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May 31, 2025 at 4:01 PM
(그에게서 지독한.. 술내음이 납니다. 뭔가 은은한 단내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요. 과실주라도 마신것일까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당신의 다정한 손길을 피하진 않습니다. 멍하니 당신을 올려다보는데 양 볼이 불그스름합니다.)
May 31, 2025 at 3:47 PM
(웃어대는 당신을 못마땅해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취기에 시야가 풀린 상태여서 그나마 또렷하게 보기 위한 노력에.. 가까울것입니다.)

뭐..야
(자신의 뺨을 늘리는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May 31, 2025 at 3:32 PM
과일주.

(맛을 보면 과실주인데 역시 값이 나가는 술은 아닌지 좀 자연스럽지않은 알코올향과 쓴맛이 올라온다.)
May 31, 2025 at 3:26 PM
...

(들리는 웃음소리에 고개는 돌려봅니다)
(그리고서는 당신을 향해 풀린 눈에 힘을줘봅니다.)
May 31, 2025 at 3:2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