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cookedwhiterice.bsky.social
햇반
@cookedwhiterice.bsky.social
✋️🥦
Pinned
#블친소
시가데쿠합니닿~~ㅎㅎ
백사장 한가운데서 가만히 두 사람을 가르는 반대의 묶음을 생각한다. 히어로와 빌런, 인도어 파와 아웃도어 파, 든든한 밥 한 끼와 몬스터에너지, 현장을 도는 3차원 오타쿠와 방 안을 유영하는 게이머, 깡마르고 건조한 얼굴과 볼이 발그레하고 통통한 얼굴.
해질녘 바닷가의 찬 바람은 코끝을 때린다. 미도리야는 어떤 말도 입밖으로 내지 않고 시가라키의 얇은 손을 잡았다.
어찌 되든 좋았다.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저 멀리 수평선을 보면 하늘과 바다라 해도 맞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January 10, 2026 at 4:20 PM
너무추움
너무추울때는 겨울청게죠
학교 끝나면 학원 도는 이즈쿠랑
학교 끝나면 피방 도는 토무라
영원히 겹칠 일 없는 평행선 같은 삶에 우연히 교차점이 생김... 자리 짝꿍 됐거든
January 1, 2026 at 7:11 AM
혼자 크레이프 먹다가 시가토무랑 눈 마주쳐서... 민망하니까 반 뚝 떼서 줬는데
자기 전에 생각해보니까 이거 (이즈쿠 기준)연인짓이잖아
오늘..부터1일인건가? 싶어지는 이즈쿠
December 28, 2025 at 7:48 AM
아빠라는 존재에 집착하는 것처럼 구는 이즈쿠 보고 생각보다 진짜 "아빠"는 네 상상만큼 좋은 존재가 아니라고 쏘아대고 싶은데 참는 토무라... 마치 어린애한테 산타 없다고 놀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대는 사람처럼
December 28, 2025 at 7:46 AM
빌런토무 여느 때처럼 깽판치는데 점점 지루해져서... 따분해가지고 폰겜 툭툭 하고 있음 ㅋㅋ 근데 히어로 데쿠가 자기 잡으러 오니까 폰겜끄고 주변 건물 기둥에 손 턱 갖다대는게 보고싶다 일부러 주인 앞에서 화분 엎는 고양이같은mood임
December 28, 2025 at 7:45 AM
나는... 시가라키 토무라가 기억하는 마지막 온기가 미도리야 이즈쿠인 이야기도 좋음< 공식에서 이즈쿠가 잡은 건 텐코 손이었지만,,, 토무라 손이라는 가정?하에
붕괴생긴이후 처음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아보고
손에 남은 먼지마저 꾹 쥐는 바람에 흔적도 없이 공기가 된 이즈쿠 때문에 괜히 주먹을 쥐었다폈다하는 시가토무
December 28, 2025 at 7:45 AM
히어로 오래해서 건강이상생긴 미도리야 이즈쿠...
시가라키 토무라 보고 심장이 뛰다
사랑으로 착각하다
December 28, 2025 at 7:42 AM
대충 좀아포 속에서 우연히 결혼식장에 숨어든 시뎈도 좋다 텅 빈 예식장에 하얀 꽃만 생생한 거 보고 헛웃음 짓는 토무라
December 28, 2025 at 7:40 AM
절찬 짝사랑 이즈쿠도 좋은데 절찬 짝사랑 토무라도 좋음 상냥함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어 처음엔 배배 꼬아서 보고 밀어내고 하다가도 한결같은 다정함에는 결국 자기도 모르게 허술해지는 거지...
December 28, 2025 at 7:40 AM
로판이보고싶어.......... 장난처럼 뒤에서 데쿠녀 드레스 끈 잡아당기는 토무라.... 흐읍, 하고 숨막혀서 깜짝 놀란 얼굴로 뒤돌아보는 이즈쿠 보고 천연덕스러운 미소 짓는
December 28, 2025 at 7:38 AM
아무리 봐도 난 인카운터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음 얘 왜 미도리야한테 진로상담해?
다시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당시에는 진짜 물음표의 연속이었음 얘 미도리야한테 짜증 잔뜩 나 있지 않았나 근데 어째서 네 고민에 미도리야가 완벽하게 답해줄 거라고 생각한거니
December 28, 2025 at 7:34 AM
깨붙시뎈 얘기해줄사람 없냐고
December 26, 2025 at 12:29 PM
#블친소
시가데쿠합니닿~~ㅎㅎ
December 26, 2025 at 10: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