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cookedwhiterice.bsky.social
햇반
@cookedwhiterice.bsky.social
✋️🥦
back number - 水平線
YouTube video by back number
youtu.be
January 11, 2026 at 2:07 AM
이걸 납치라고 부를 수 있나?
모자를 푹 눌러쓰고 대충 들어간 식당의 TV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고 미도리야가 처음 한 생각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직접 운전한 건 미도리야였다. 클러치를 꾹 밟으며 기어를 5단으로 바꿔 단숨에 바다로 향한 것도 미도리야였다. 납치가 아니라 방조다. 사실 공범으로 이름을 올려도 됐다. 공범이라는 사실이 싫지 않았다. 미도리야는 아주 오래 전부터 시무라 텐코를 돕고 싶었다. 비뚤어진, 인정받지 못할 마음이고 방법이라 해도.
January 10, 2026 at 4:26 PM
타르타로스를 자력으로 탈출한 시가라키 토무라에, 무개성 히어로 미도리야 이즈쿠가 납치된 지 두 달이 흐른 시점이었다.
January 10, 2026 at 4:21 PM
근데 써놓고보니까 겨울이랑 연관없네 ㅈㅅ
January 1, 2026 at 4:04 PM
이렇게 이즈쿠를 점점 불량생활(?)에 물들이는 토무라가 보고싶음
수업 째고 담도 넘어보고 교복도 마음대로 튜닝해보고 몰래 배달음식 시켜먹고
토무라랑 해보는 건 전부 처음이라며 웃는 이즈쿠
January 1, 2026 at 7:24 AM
그날 학교 마치고 목도리 칭칭 감고 학원 가는 애를 붙잡고 야, 나 좀 놀아줘. 하고 말 붙임
미도리야 이즈쿠 이런 친근한 또래관계 처음이라서 무조건 고개 끄덕이겠지
학원 째는 게 좀 죄책감이 들긴 했는데... 여튼 처음으로 피시방 가보는 이즈쿠
...게임 더럽게 못할듯
January 1, 2026 at 7:20 AM
친해졌다고 생각했는지 이즈쿠는 가끔 토무라한테 망할 약국 비타민 같은 것도 쥐어줌
체력이 딸려서 자는 줄 아나... 얼척없어진 토무라 저 범생이를 좀 골려주고 싶어짐
January 1, 2026 at 7:20 AM
근데 시가라키 토무라
오지랖 부리는 범생이가 거슬림
너나 집중해. 하고 다시 자는데 힐끔대는 이즈쿠 시선이 계속 거슬려서 결국 턱 괴고 칠판 바라볼듯
화아악- 밝아지는 이즈쿠 얼굴에, 뿌듯한 듯이 입꼬리를 씰룩대는 꼬라지에 헛웃음이 나옴
January 1, 2026 at 7:15 AM
미도리야 이즈쿠 특) 범생이
그래서 수업시간마다 책상에 고개 처박고 자는 토무라가 엄청 신경쓰임
저기, 곧, 수업 시작인데...하고,
톡톡 건드려도 보고...
January 1, 2026 at 7:15 AM
힐앜러만 찾아가여
December 29, 2025 at 12:21 PM
근데미도리야이즈쿠... 이렇게 등신같이연애질해놓고
누가 크레이프반갈라먹었다고 연애하냐?<<하고 사실적시하면
어? 아닌가? 하고 원래모드로돌아감
시가토무솜씻너만듦
개빡침
December 28, 2025 at 7:48 AM
어느날은 또 새빨간장미꽃다발을들고 네 눈동자랑 닮았대
장미를 한아름 안아든 시가토무 이제 슬슬 짜증남
근데 이즈쿠가또등신같이 헤헤..웃어서...
December 28, 2025 at 7:48 AM
그래서 (남자친구니까) 시가토무한테 같이 카페 갈래? 해서 카페도가고
ㅈㄴ서툴지만... 위험하니까 안쪽으로 걸으라고 손 잡아서 끌어당기고
지혼자또막얼굴이빨개져
걍 토무둥절... 해지는거임
갑자기왜이렇게 찐따처럼굴지싶은
December 28, 2025 at 7:48 AM
무너진 건물 보고 찰나의 순간 절망하는 얼굴이 보고 싶었던... 시가라키 토무라... 미도리야 이즈쿠의 그런 얼굴은 항상 너무 순간이라 바로 앞에서 대치 중이었던 시가라키 토무라만 볼 수 있고....ㅋㅋ 이즈쿠는 올마이트 때문에 늘 의식적으로 웃으려고 하니까
December 28, 2025 at 7:46 AM
근데 사실 감정소모 심한 개싸움하는 시가데쿠도 넘 좋은데...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가끔은 사소하고 귀여운 이유로 싸워줘도좋을거같다 시가토무가 마치 키스라도 하려는 것처럼 이즈쿠한테 다가와서ㅋㅋ 눈 꾹 감았더니 손바닥으로 이즈쿠 얼굴 쭉 밀어내가지고 싸운다던지
December 28, 2025 at 7:43 AM
1초만에 받고 말 우다다 쏟아내는 이즈쿠 잔소리 듣고 있다가 ...야. 어딘데 그래서. 하고 한 마디 던지는 시가라키 토무라
그 말 들으면 또 이즈쿠는 한달음에 달려와
혼자 있는 게 훨씬 낫다고 툴툴대면서도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그런 게 좋다.........
December 28, 2025 at 7:43 AM
쟤 없었으면 내 인생 훨씬 순탄했다고 입 털면서도 걔 없으면 안 되는 게 좋다고.....
걱정이 과도한 이즈쿠가 전화기 불 날듯 전화해대는 거에 질린 토무라... 빡쳐서 핸드폰 끄고 아무 데나 던져둔 주제에 혼자 자려고 침대에 팍 누우니까 또 잠이 안 와서 다시 핸드폰 켜가지고 이즈쿠한테 전화하고
December 28, 2025 at 7:43 AM
진짜 개크게싸우고 감정소모 오지게 하고 친구들한테 진짜 헤어질 거임 ㅇㅇ ㅇㅈㄹ해놓고 또 붙어먹는 진짜 지긋지긋한 시뎈
December 28, 2025 at 7:43 AM
근데 심장이 아플 정도로 빨리 뛰는 건
아무래도 어디가좀많이아픈거겟죠
시한부 .... 면 어카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침...
몇 개월 안 남았대
근데 이게 이제 막 서로 마음 쌓을 시기였으면 좋겠다
이즈쿠도 거리낌없이 토무라랑 키스하고
토무라도 옆에 있는 이즈쿠가 어색하지않을 때
December 28, 2025 at 7: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