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끔 의도적으로 폄훼한다고밖에 볼 수 없는 게, 수사적 의미의 "당장 바꿔라"가 유효한 지점이 정치적인 형태로 '당장 바꾸기'와 직결될 수 없다는 걸 본인들도 모르지 않음에도 양쪽을 연결지어서 '당장 안 하니까 개새끼' '당장 안 하니까 무능' '당장 안 하니까 0' '당장 안 하니까 반개혁' '당장 안 하니까 불의'로 몰아세워놓으면 민주당에 지지하거나 연대하는 건 해선 안 되는 게 된다.

바뀌도록 노력해야지. 그걸 위해서도 귀하들과 동조자들이 필요한 거고. 근데 그러려면 모욕은 뭐하러 하냐고? 그거 안 하면 못 견디겠어?

얼핏 보고 도시락인 줄 알았어요… ((치타리 미안…))

금쪽이 키우기 힘든데, 이렇게 키우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오긴 하네요… 저도 좀 설렜습미댜.

사실 우리는 잘 싸우지 않는데, 그는 트러블이 생겨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자체를 싸운다고 인지한다. 회피력 만렙인 인간이라… 스스로도 이전까지는 기본적인 것조차도 노력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하길래, 조금 신기했다. ((그걸 드디어 스스로 깨달았다는 점에서…)) 사람은 이 나이에도 성장할 수 있는 거였구나. 정말로 몰라서 못하는 건, 배우면 할 수 있는 거였어.

근데… 배우기까지 좀 오래 걸리긴해… 그리고 아직도 더 배워야 돼…

집에 가는 길에,

😸있잖아. 쟈기는 우리가 오래 같이 살면 나도 변할 거 같아??

😐아니. 쟈기는 딱히 안 변할 거 같아. 그냥 그대로일 거 같아.

😺그럼 쟈긴 변할 거 같아??

🙂응. 싸우다가 변할 거 같아.

😺좋은 쪽으로, 나쁜 쪽으로??

🙂싸우다가 쟈기가 바라는 쪽으로 변할 거 같아.

…

우리 금쪽이가 요즘 오은영 선생님 프로그램을 주구장창 보더니, 성장했구나. ((아님))

뭐랄까. 관상을 볼 때, 아무래도 보통 좋은 맥락으로 해석해주잖아요.

예시 ) 사기꾼 관상이다 -> 임기응변에 강하고, 말로 사람을 끌 관상이다 이런 식으로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관상 + 쎄한가 하지 않은가까지 봐야 과학이 완성되는… ((아님))

원래 나이를 먹으믄 외모적으로 인성을 감출 수 없는 시기가 오지요… 너무 드러나기 시작하는…

이거슨 소면 같지만 몽블랑이다. 즉석에서 마치 면 뽑는 기계 같은 것으로 위에 얹어서 만들어주더라 'ㅡ' 말차케잌 맛있었음.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도 한 잔 마셨는데 좋았음. 차로 입가심하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