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ton
futlon.bsky.social
Fulton
@futlon.bsky.social
친절하기 위해 노력중인. 어쨌든 주로 데이터를 다루는 정치학하는 사람.
국가나 사회가 아니라 아예 신뢰 자체가 매우 결여되어 있는 문제가 원인이라고 봐요. 신뢰가 없으니 질서에만 주목하는거죠.
January 5, 2026 at 2:10 PM
실제로, 수업 때 게임으로 사례를 들면 롤이나 롤토체스,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그 등 무슨 게임으로 사례를 들어도 알아듣는 학생들은 매우 소수다. 이를 볼때마다 게임의 장에 속해 있을만한 사람들도 매우 한정적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January 5, 2026 at 10:24 AM
게임 커뮤니티가 중요한 변인이 될 수도 있긴하지만, 사회과학적 분석의 요체 중 하나인 반사실적 가정을 통한 접근을 하여 과연 게임커뮤니티가 없다고 해도 그게 다를까 라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다른 커뮤니티들이 그 기능을 하겠지, 그렇다면 커뮤니티는 변수가 아니게 될 것이다.
January 5, 2026 at 10:24 AM
모든 존재-타집단들을 투쟁의 대상으로 보고, 이를 교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질서'를 호소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독특하다. 수단이 '해방'이 아닌 '질서'라는 점도 좀 생각해야할 지점들이 적지 않달까.
January 5, 2026 at 10:24 AM
여성, 이슬람, 북한, 40대, 이는 방향 자체가 특정대상에 대한 불호가 아니라 모든 집단에 대한 불호와 부정적 접근을 전제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나마 제일 유사한 집단으로 보이는게 차브 정도인데 이것도 좋은 접근은 안될 것이다.
January 5, 2026 at 10:24 AM
내 주변에 한 분이 이 주제 관련하여 나름 꽤나 괜찮은 논문을 쓰고 있으니, 난 그 페이퍼가 퍼블리시되어서 나올 때까지를 기다릴 생각이다. 그래봤자 영어 페이퍼라 한국에서는 화제도 안될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January 5, 2026 at 10:24 AM
사실 내가 궁금한건 강의실에서 만나는 학생들이 나에게는 왜 자신들의 가치지향을 명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가가 이젠 더 궁금할 뿐이다. 오히려 그게 더 나에게는 의미가 클것 같고.
January 5, 2026 at 10:24 AM
그렇다면 내적요인에 대한 데이터 축적은 충분히 이뤄졌는가라고 묻는다면 글쎄, 코호트 효과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해야할 데이터 축적은 갈길이 멀어보인다는 쪽. 이게 한국만의 특별한 현상이 아니라 보편효과도 존재한다면 더더욱 축적해야할 데이터는 종횡으로 많아진다.
January 5, 2026 at 10:24 AM
다만, 육군이 초래하는 민군관계를 해결하는 근본적 답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관료조직의 기능적 독점이 가져오는 자율성의 폐단을 육군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수사-예산 등의 관료조직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데 결국 이런 관료조직의 조직적 자율성 문제가 한국의 민군관계 뿐 아니라 한국의 주요한 문제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January 4, 2026 at 11:20 PM
이는 사실 원래 쿠데타를 우려할 때 사용하는 counterbalancing인 셈인데 한국의 정치발전 수준을 고려할 때, counterbalancing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웃하지만 육군의 기능적 독점에 문제의식이 있다면 이는 고려할만한 정책적 옵션이 될 수는 있다.
January 4, 2026 at 11:20 PM
황장엽 선생님 관련 썰이나, 허동택 옆에서 바로 옆에서 농구본 썰....은 오히려 마이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덕후들에게는 통할만한 썰은 진짜 많다. 당직 근무서는데 모 성우님 요청을 들어드린 썰이라던가....
April 11, 2025 at 1: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