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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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nyang204.bsky.social
갑타,좀고 드림 위주로 써요! 완전 글초보이고, 접속률도 낮겠지만 잘부탁드립니다~ㅎ.ㅎ
"...포기할게 눈 크게 만드는건"
"그치? 이치마츠는 눈 크게 안떠도 좋아하는게 보여!"
"그럼 이때까지..."
"맞아! 이치마츠가 날 좋아한단건 이미 예전부터 깨닫고 있었어! 근데 이치마츠가 우물쭈물하는게 귀여워서 그냥 냅뒀달까?"
"그게 뭐야...///"
'...왜 눈물이 흐를까(쵸로)'

쵸로만 슬픈 엔딩으로 끝났고 이 이야기를 들은 마츠들은 눈이라도 크게 떠야겠다며 눈에 테이프를 붙여서 길거리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당했다는...

"형아!! 눈이 아파!!!(주륵!!)"
"미☆투!(주륵!)"

#오소마츠상드림 #이치마츠드림
January 27, 2025 at 12:34 PM
"그게 아니라...나는.."
"응?"
"....좋아하는데...내 앞에 있는 사람///"
"나도 당연히 좋지! 이치마츠는 반쯤뜬 눈이 귀여운걸?ㅋㅋ"
"엥?"
"왜?"
"날? 좋아해?"
'이치마츠 제발 거기서 막 나는 안 타는 쓰레기 녀석인데 이러지만 말아줘!!(쵸로)'
"나는 안 타는 쓰레기 녀석인데?"
'....글렀네(쵸로)'
"안 타는 쓰레기 녀석이라니ㅋㅋ 표현 재밌다! 그치만 이치마츠는 좋아하는 그 마음이 타고있잖아!"
'에? 결국 뭐가됬든 쓰레기라는거잖아? 쓰레기가 아니야라는 말이 나와야하는거 아니냐고!!(쵸로)'
January 27, 2025 at 12:27 PM
"내가 그때 했던 말! 눈 크면 좋아하는게 바로 들통난다는!"
"...(사실대로 말해야겠지?)..ㅇ"
"아! 이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야~? 부럽네! 그 사람ㅋㅋ"
"어?"
"아니야?"
'우와 이치마츠 완전 꼬여버렸다 저건 못 살려...100퍼센트(쵸로)'
January 27, 2025 at 12:22 PM
일단 서로 어떤 관계인지 보기로함

"이치!!"
"어 안녕"
"헉...눈이..."
"왜?(나름 기대중)"
"눈이 빨간데..?? 어디 아파?"

뎅-....

"에?...아..아니"
"그런가...다크써클이 심한데?"
"그런가..."
"요즘 뭐해?"
"요즘? 딱히 아무것도..."
"...늦게까지 휴대폰하지..??"
"아냐! 난 단지 눈이 커보이려고 테이프를 ㅂ.."
"엥?"
"...(망했다. 이런 나란게 들키면 분명 실망하고 더이상 영영 보지못할거야! 어떡하지? 제발 생각!!"
"혹시 그것때문이야?"
January 27, 2025 at 12:20 PM
"그래? 그럼 너가 해>_<(오소)"
"하?(쵸로)"
"찬성~!(토도)"
"오오!! 오케이! 쵸로마츠 형 땡큐!(쥬시)"
"역시 마이 브라더의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그 뜨거운 열정! 정말 대단해!(카라)"
"아니 이것들아 내 말 좀 들ㅇ(쵸로)"
"찬성!!!!(쵸로빼고)"
"아니!! 이 ㅅ×들아!!!!!!!!!!"

결국 쵸로마츠 혼자 방법을 생각하게됨...
January 27, 2025 at 12:15 PM
다음 날 테이프때문에 잠을 설친 이치는 다크써클이 더 심하게 내려옴..;;;

"이야..이치맛쨩...얼마나 좋아하면..(오소)"
"누군가를 좋아한다라 그건 정말 달콤한 것이지...바로 나처럼말이다!하하!(카라)"
"웩. 누가 누굴보고 달콤하데?(토도)"
"ㅇㅈ 이건 토나올 것 같음 야유받아도 싸다(오소)"
"어째서!(카라)"
"아무튼간에 이러고 있으면 이치마츠가 위험해질지도 몰라! 무슨 방법이라도 내야해!(쵸로)"
January 27, 2025 at 12:12 PM
"ㅁ...마...맞다 브라더! 그니까 눈에 테이프를 붙이는건 노노~! 스탑 플리즈 브라더~☆(카라)"
"조용히해 망할마츠. 이 방법빼곤 없어.(이치)"
"아하핫!ㅋㅋ 좋을때네 이치~! 그래서말인데 안되면 나한테 소개좀~히히(오소)"
"안돼.(이치)"
"그래서 그 누나 인×타 아이디가 뭐냐니까~? 응? 좋아하는거 알 수 있잖아!!(토도)"
"싫어.(이치)"
"냐쨩보다 예쁘셔? 얼마나 예쁘면~ㅋㅋ(쵸로)"
"제발 닥×!!망할똥같은마츠들아!!!!!(이치)"
January 27, 2025 at 12:08 PM
"방금 뭐라했어?"
"아니야! 방금껀 잊어도돼!"
"나 좋아해?"
"하...결국 들켰네...응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널 좋아했어"
"...데"
"뭐라고?"
"나돈...데...///"
"..!!...사귀자"
"어?"
"사귀자..안돼? 응? 나 이제 너 볼때마다 안아주고플 것 같아 사귀면 안아도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거잖아 아닌가? 그래도..."

(아니 이거 어케 길게 이어요?...캐붕인데다가 힘들어 죽겠네요ㅜ.ㅜ 이만 물러서야겠어요..뒷 내용은 상상으로>_<)
#좀비고드림 #빈진호드림
January 27, 2025 at 11:20 AM
"그럼 내일 분수대에서 만나는건 어때~?(현우)"

다음 날 분수대 앞에서 마주치고 서로의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음

"..."
"..."
"...미안 내가 그날 이어폰 껴버리고 모른 척해서.."
"아냐...!"
"...솔직히 따지고보면 내 잘못밖에 없는 것 같아. 그 잘못때문에 너가 스트레스받고있다면 진심으로 미안해..."
"..."
"아무래도 나 사랑이 처음이여서 서툴렀던 것 같아..네가 좋은데 선배한테 고백받고..좋아하는 사람이 있다했을땐 정말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 널 정말 좋아ㅎ...어?"
"어?...어?????"
January 27, 2025 at 11:13 AM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함

"...진호는 나를 싫어할걸? 저번에 진호를 불렀을땐 무시하고 가버렸어..."

"(-)?...좋아하는 사람이 있데..정말 좋아하는지 눈빛이 빛나더라 사랑이란 그런건가봐..나도 분명 (-)을 그렇게 봤었던 것 같은데"

서로 단단히 오해중인게 보였음

"그럼 둘이 이대로 지낼건가?(우빈)"

"아니...(-)"
"아니(진호)"

"그럼 화해해야되지 않겠나?(우빈)"

"응...해야겠어! 나 다짐했어! 내일 못보더라도 꼭 사과하기로!"
"그래 네 말이 맞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January 27, 2025 at 11:07 AM
"이것으로 봐선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긴 것 같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둘 다 요즘 계속 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좋은 의견이 있는가?(우빈)"
"나나!! 둘이 만나게 작전을 짜는거 어때?(선지)"
"흠...억지로 만나게 하는건 둘의 관계가 더욱 삐뚤어 질지도 모른다구-(케빈)"
"음...(현우)"
"..."
"..."
"하...이것 참 문제로군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우빈)"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거 어때~?(현우)"
"송현우 네가 웬일로! 그래 그게 좋겠군(우빈)"
"우비나..?ㅠ(현우)"
January 27, 2025 at 11:02 AM
서로 오해 중인데 더 이상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더 복잡해지는 마음에 서로를 잊으려고함
그 과정을 지켜보는 일디반 애들은 도와줄 수가 없으니까 괜히 미안할듯(특히 현우가 제일)
안되겠다 하고 일디반 애들은 작전을 짬

"자! 잘들어라 우리는 빈진호와 (-)을 위한 화해 작전을 짤 것이다!(우빈)"
"와!!!(선지)"
"정말 아름다운 작전이군요-(케빈)"
"우와아~(현우)"
"현재 둘이 무슨 대화를 나눈지는 모르겠지만 한밤중에 빈진호를 다급하게 부르던 (-)의 목소리를 송현우가 들었다(우빈)"
January 27, 2025 at 10:57 AM
일듯...

눈 부운 상태로 밤에 산책나온 진호
같은 시각 (-)도 밤에 산책하러 나옴
당연히 둘은 눈이 마주치고 진호는 이런 모습 보이는게 부끄러워서 모르는 척 지나감
뒤에선 진호야!! 하고 다급하게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이어폰끼고 뛰어가버림
(요기서 말하는건데 진호는 (-)이랑 말할때는 꼭 이어폰 빼고 대화했을듯)
그냥 노답인 사랑에 진호는 더 흐느끼며 울고, (-)은 이제 준호가 자신을 싫어한다 믿어서 보이지 않던 눈물을 펑펑 쏟아붓음
January 27, 2025 at 10:53 AM
"거절하는게 어렵잖아..ㅎㅎ 누군가의 사랑은 참 소중하거든! 그치만 나도 내 사랑이 소중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
"응!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하루라도 안보면 속상해.. 어디 아픈지, 밥은 잘 먹고다니는건지 궁금해"
"...그래 그렇겠다 난 이만 가볼게..."
"응? 벌써 가..?? 어...사라졌네 또 보기 힘들 것 같은데...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접을랑말랑한 마음이 완전히 접혀서 매일 속상한 감정에 울기만 반복하는 진호
January 27, 2025 at 10:49 AM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말도 하기 힘들 정도로 뛰던 진호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마치 자석이 붙어있는듯 (-)을 찾음

"진호..?? 괜찮아??"
"ㅎ...헉...지..진짜야?"
"뭐가? 일단 진정 좀 하고..!"
"...헉..흑...ㄱ..."
"..."
"하..."
"..."
"..."
"진정 좀 됬어?"
"응...너가 어떤 선배한테 고백받았다며"
"응 그치"
"받았어?"
"아니 생각해보겠다했어"
"....받을거야?"
"아니"
"...! 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그럼 왜 생각해보겠다했어?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
January 27, 2025 at 10:45 AM
그 말 듣고 (-)은 망설이듯 순간 멈칫함(거절 잘 못해서 망설임)
일단 생각해보겠다 하니까 현우는 다행이다 하면서 진호에게로 달려감
웬일로 순순히 문 열어주는 진호는 현우 얘기 듣자마자 벙찜

"있자나~(-)이가 어떤 선배한테 고백을 받았거든?? 근ㄷ.."
"뭐???"
"근데 생각해보겠데!그런ㄷ..."
"(문을 벌컥 열고 달려감)"
"어..?? 그 뒤에 얘긴?? 진호 너있다는 말에 생각해보겠다 하는 것 같던데!!!!! 진호야!!!"
January 27, 2025 at 10:40 AM
현우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하고 케빈,선지 심지어 우빈이까지 모르겠다함

"원래 송현우녀석이랑 같이 도망다녔는데...학교에서도 잘 보이지않더군"
"아...진짜? 말해줘서 고마워 우빈아!"

같은 반인데도 잘 안보인다는 말에 어디 아픈걸까 하고 깊은 생각에 빠진지 몇일째
그 순간 (-)이 쌩판 모르는 선배한테 고백을 받음
같이 걸어가던 현우는 놀라서 (-)에게 귓속말로

'ㅈ..조금만 더 생각해바....!! 주변에 더 좋은 친구들이 있지않아?? 예로들면~진호라던가~...진호라던가...진호오...진호...'
January 27, 2025 at 10:37 AM
"토비오...이제 헤어질 시간이야...ㅎㅎ 잘가구 잘자!"

"..아해"

"응?뭐라고?"

"좋아해 이걸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봐도 이건 좋아한다는 감정인 것 같아"

"..."

"사랑이 셀 수 없는 명사라며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그런가 널 좋아하는 내 사랑이 눈에 보지않을 정도로 많아서 셀 수 없는 것 같아"

...이게 뭐지? 죄송해요 너무 오글거린다ㅋㅋㅋ

#하이큐드림 #카게야마드림
December 28, 2024 at 2:45 PM
그동안 고마웠다는 토비오 뭐라도 해주고 싶은건지 입만 뻐끔뻐끔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니까 같이 식사라도 할까?하는 (-)에 자신이 말하려고 한게 이거인 듯 고개를 끄덕임

식비는 자기가 사겠다는 토비오 시험 잘쳐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도 기분이 좋아짐 영원히 이 상태로 있고싶다고 생각함

배구 가르쳐준다면서 은근슬쩍 또 손 잡는 토비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니까 헤어지기 싫다는 듯 뾰루퉁한 표정 짓고계심
December 28, 2024 at 2: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