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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G3 Character Bot/Dark Urge/어둠에 물든 태양/바알의 유산 상속자/금단의 의식으로 복제 된 바알 스폰/BDG 3 장르&봇계 이외 계정의 팔로우는 받지 않습니다
아?
처음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입힌 건 아니었지만
불건전한 의도는 맞았어, 새삼 고해 하게 되네.

그런 의도였는데도 너무 잘 어울려서 위화감이 없었어.
July 28, 2025 at 7:00 AM
쟤한테 이거 걸고 간 사람 조용히 거수 해 봐. 누구야?

(좀체 크게 웃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의아한 듯 굴었습니다.)
July 26, 2025 at 11:39 AM
당근 색 뿔 바드는, 귀가 매우 얇다...

(이렇게 중얼거리며 앉아서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얼굴만 봐도 쉬워 보이나 보다. 주변에 잡상인들 안 붙나 봐줘야 할 것 같아.)
July 24, 2025 at 2:46 PM
(인상을 쓰더니 물 속으로 들어가 바드의 꼬릴 잡고 끌고 나옵니다. 익사체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물 밖으로 나오기 먼저 하자, 우스갯소리로 조건 하나라도 안 맞으면 죽는 바다 생물처럼 굴고 그래. 그것이 카더라 이야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냥 비유하는 겁니다. 노란 빛이 흐르는 스크롤을 펼쳐 들고 주문을 외웁니다.)
July 9, 2025 at 6:01 AM
농담이 아니었단 거야? 정신 차리라고 툭 쳐도 지금 나 친 거야? 죽을게 가 된다고?
July 9, 2025 at 5:53 AM
(야영지에 여신이 왔다고? 그 말에 집중하고 있다가 아버지를 거론하는 형제의 말에 순식간에 얼굴이 굳어 버립니다. 절대 싫어, 지금껏 그런 것처럼 살육의 신이 차라리 방관하고 모른 척 해 주길 바랍니다.)
June 26, 2025 at 2:28 PM
*통찰 굴림 성공*
June 8, 2025 at 2:46 AM
정신 차리라고 욕을 해? 그냥 정신 들게 한 대 세게 치면 되잖아.
June 6, 2025 at 2:29 AM
(그늘에서 가만히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던 바알 스폰이 뭔가 떠올리는 듯 미소가 번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절경이었으며 잊을 수 없는 밤의 기억이었습니다.)
June 4, 2025 at 4:30 AM
나한테도 지하 엘프 놈이 나대지 말라 그러던데?
그래서 내 방식대로 응대해 줬어.

차별자들은 자기들은 맞으면 안 아프대? 사고 방식이 신기하네 참.
June 3, 2025 at 6:37 AM
(마감 임박하면 혹시...이러나? 어디서 가져 온 그림을 보고 상상의 굴레가 커지고 있는 바알 스폰입니다.)
June 1, 2025 at 2:01 AM
나 신전에서 지낼 때 한 번도 진심으로 즐거워서 웃은 적이 없어.
하지만 당신 앞에선 그게 안 되더라.

그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나누는 시간도 즐거워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나에게 해 주는 다정함이 묻어 나는 말들에 기쁨이 가득 피어나.

매 순간들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이고 소중한지 몰라.
May 30, 2025 at 2:17 PM
🥰

(크레페: 갈라용 님 CM)
May 24, 2025 at 3:30 AM
곰으로 변한 당신 등에 타고 가는 느긋하고 평화로운 광경도 좋을 법 했지만 난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어.
변하기 전의 모습이 꽤 자극적이었어,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고.

(드루이드의 동물 형상 변환 시전을 가까이서 보게 된 것이 인상 깊었나 봅니다. 그리고 저 기억은 처음 마음을 확인하게 된 후의 밤이었을 건데,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것도 다정한 심정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것 이상으로 이유가 더 있는 듯 합니다. 가슴 속에 뭔가 끓어 오른 것이겠지요.)
May 14, 2025 at 11:43 PM
(기온이 올라가자 점점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의상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등의 날개 때문에 꽁꽁 싸매는 옷은 불편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지금보다 날씨가 더워지면 자주 보일 모습일 것입니다. 이 바알 스폰이 머무는 개인 공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말입니다..)
May 10, 2025 at 11:41 PM
개나 고양이,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글귀가 눈을 떠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동물에게 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니, 그것이 자기 때문이 아닌데도 왠지 울적해졌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꼭 자신의 운명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게 주인은 좋은 의도로 추천해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내가 하는 생각일 뿐이야, 꽃을 화병에 넣고 두며 이곳 만은 동물 친구들이 들어 오지 못하게 해야겠다 다짐합니다.)
May 8, 2025 at 8:28 AM
대체 탐욕이 어디까지 솟는 거야, 세금도 공정하게 부과 시키지 않을 거면서 가진 게 더 없으면 피까지 짜내겠다니.
이 자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까 검은 손을 어디까지 뻗친 건지 모르겠어, 그것도 당신의 정치 수완인가 대공?

(자기가 아는, 창백한 엘프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자르 성의 군주를 떠올립니다. 저 자하고도 거래를 한단 말이야?)
May 7, 2025 at 1:36 AM
아라딘이었나 다른 건 모르겠고,
드웨가들도 안 하는 발언을 하는 게 간은 참 커 보였어.

그 대담함을 좀 더 신중하게 썼더라면 품행을 다시 보게 될 기회도 얻었을 지 모르는데.
(아라딘의 적반하장 같은 태도와 지하 엘프 발언에서 인내의 한계를 느껴 한 방 저지른 모양입니다.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진 몸이어도 그릇은 그 존재가 맞기에 더 반응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May 6, 2025 at 11:47 PM
(야영지 외부 어느 지역, 그곳에서 무의식에 빠졌다가 눈을 떴습니다.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데 입가엔 피가 가득 묻어 있고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뭐지? 내가 기억 못하는 싸움이라도 벌인 건가? 바닥에 익숙한 문양이 번뜩이다가 점차 희미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것은 아이들을 납치해 가려는 자들하고 실랑이가 붙었던 것입니다. 왜 피만 묻어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더 할 수가 없습니다. 답은 하나 뿐이기에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끔찍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낮게 괴물의 목 울림 소리가 퍼지며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May 3, 2025 at 2:34 PM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더 나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
수십 번은 그렇게 생각했어.

하지만 이젠 그게 무슨 소용이야, 희망이라는 것을 꿈꿀 수 있게 되었는데.

공허함만이 가득한 내 안을 채워 줘서 고마워.
May 2, 2025 at 2:56 AM
믿을 사람이 없어 곁에 누군가 두지 못하는 편인데
동물들은 그런 게 없어.

오히려 베푼 이상으로 되돌려 주는 존재들이야.
그것이 크고 작음을 떠나서.

그래서 내가 이 다정한 친구들에게는 먼저 마음을 열게 되는 것 같아.
남들에게 못하던 이야기도 털어 놓기도 하고.
May 1, 2025 at 8:03 AM
(이상하다...방금 넘어지면서 머리는 안 부딪힌 것 같은데. 넘어지거나 다쳤는데 웃는 상황은 보통 이 상황에 직면한 게 어이없거나 스스로가 이상한 성향이어서 그러는 거 아니야? 눈이 한껏 가늘어져서 바닥에서 구르며 웃고 있는 은빛 비늘의 형제를 내려다봅니다. 에휴, 끝나거든 털고 옷은 세탁해야 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한마디 거들고는 자릴 떠났습니다.)
April 29, 2025 at 7:40 AM
할아버지 이야기가 갑자기 왜 나온 건가 한참 생각했어.

(잠시 다른 곳에 몰두하고 있었던 것인지 일부만 들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대공이 꺼낸 이야기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걸 알고는 이해했다는 듯 끄덕입니다. 재판소에서 좌식 생활 오래 하셔서 몸이 무거워지시긴 했더라, 늙어도 힘은 여전히 좋은데 민첩하진 못하시니까. )
April 29, 2025 at 3:28 AM
(평소에 분노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졌던 것 같은 바알 스폰이지만 오린하고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자 다시 그 때의 분노가 서립니다. 진실을 알게 되었기에 그것으로 인해 화가 치밀어 오른 것입니다. 머리에 칼날이 꽂히고 조종 인형처럼 놀아났던 불쾌한 감각이 떠올랐습니다. 여기까지는 살육의 신이 바라는 대로 말 잘 듣는 아들이었습니다, 내가 주는 유산을 받거라. 이것을 거절했어야 한다는 다른 형제의 염려가 있었지만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이미 늦었어, 평생 내가 안고 가야 할 숙명이야.)
April 29, 2025 at 1:56 AM
(최근 알게 된 형제와 있었던 새벽의 소동을 떠올렸습니다. 나는 몰라도 우리 누님하고 잘 맞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이 화염석이 타오르는 듯한 파이어 아이를 지닌 몽크는 겉은 친절한 듯 굴지만 아버지가 시켜서 가 아니라 자신이 그 상황을 진심으로 즐기는 타입이라 서로 교류는 하면서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는 존재입니다. 희생자를 한 번에 빨리 끝장내는 것 보다 고문하면서 조금은 갖고 놀다 죽이는, 그런 걸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
April 29, 2025 at 12: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