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망태할아버지 무서워서 밥 잘 먹고 잘 자고 성준수 원정경기 가는 날마다 잡혀가지 말라고 출근 전에 꼭꼭 안아줌
이후 망태할아버지 무서워서 밥 잘 먹고 잘 자고 성준수 원정경기 가는 날마다 잡혀가지 말라고 출근 전에 꼭꼭 안아줌
사랑이 넘쳐버린 조형석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걍 단추 풀린 맨가슴에 안겨있는 이현성 어어 그래 안다안다 인자 진정해라 해도 한참 안겨있어야했음
'괜히 꺼내줘가지고....'
사랑이 넘쳐버린 조형석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걍 단추 풀린 맨가슴에 안겨있는 이현성 어어 그래 안다안다 인자 진정해라 해도 한참 안겨있어야했음
'괜히 꺼내줘가지고....'
조형석 팔 어찌저찌 끼워 넣었는데 등 터지려고 하고 단추 당연히 안 잠김 그래도 그거를 입고 좋다고 싱글벙글
현성아 너 열아홉 때 만났던 전남친 이름이 혹시 조형석이야?
모린다
으응~ 나는 알 것 같은데 걔 너 엄청 좋아했잖아
모린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울먹임
조형석 팔 어찌저찌 끼워 넣었는데 등 터지려고 하고 단추 당연히 안 잠김 그래도 그거를 입고 좋다고 싱글벙글
현성아 너 열아홉 때 만났던 전남친 이름이 혹시 조형석이야?
모린다
으응~ 나는 알 것 같은데 걔 너 엄청 좋아했잖아
모린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울먹임
어
포장도 안 뜯고 그걸 간직하고 있었다고... 누군데?
눈지 말하면 니가 아나
알 수도 있잖아
있다 내 열아홉 때 만났던 놈
거짓말 하지 마 너 열아홉 때 만난 사람이 나 밖에 더 있어?
그러고 보니 지금의 조형석한테는 어림도 없겠지만 그때 조형석 입던 셔츠보다 약간 넉넉한 정도 사이즈임
어
포장도 안 뜯고 그걸 간직하고 있었다고... 누군데?
눈지 말하면 니가 아나
알 수도 있잖아
있다 내 열아홉 때 만났던 놈
거짓말 하지 마 너 열아홉 때 만난 사람이 나 밖에 더 있어?
그러고 보니 지금의 조형석한테는 어림도 없겠지만 그때 조형석 입던 셔츠보다 약간 넉넉한 정도 사이즈임
응 너 오늘은 침대에서 못 나가~ 그동안 부족했던 거 다 채워줘야해
그리고 진짜로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응 너 오늘은 침대에서 못 나가~ 그동안 부족했던 거 다 채워줘야해
그리고 진짜로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으응... 맞나
맨날맨날 보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너 사진 보구
그랬나 으이구 우리 조형석이 서러버가 우째 살았노
조형석 그 큰몸 잔뜩 구겨서 이현성 가슴팍에 부비적거림 나 불쌍하니까 이뻐해줘 계속 끌어안고 있자
이현성 듣고있자니 미안함 독수공방 안 시키려고 같이 살자 그랬는데 이래저래 준비하다보니 하필 대회랑 시기가 겹쳐서... 야도 하고 싶은 게 많았을텐데
으응... 맞나
맨날맨날 보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너 사진 보구
그랬나 으이구 우리 조형석이 서러버가 우째 살았노
조형석 그 큰몸 잔뜩 구겨서 이현성 가슴팍에 부비적거림 나 불쌍하니까 이뻐해줘 계속 끌어안고 있자
이현성 듣고있자니 미안함 독수공방 안 시키려고 같이 살자 그랬는데 이래저래 준비하다보니 하필 대회랑 시기가 겹쳐서... 야도 하고 싶은 게 많았을텐데
이현성이 자기 때문에 허둥지둥 휴지 찾는 것도 좋아서 가만히 앉아서 히히 거리다가 결국 걷어채이고 화장실 가서 갈무리하는 조형석
니 솔직히 말해봐봐
뭔데? 물어봐~ 나는 우리 현성이가 물어보는 거면 다 말해줄 수 있어
지랄하지말고 니 어디 아프나 내 니 코피 흘리는 거 첨 본다
너랑 주말 내내 같이 있을 생각 하니까 너무 좋아서ㅎㅎ
이현성이 자기 때문에 허둥지둥 휴지 찾는 것도 좋아서 가만히 앉아서 히히 거리다가 결국 걷어채이고 화장실 가서 갈무리하는 조형석
니 솔직히 말해봐봐
뭔데? 물어봐~ 나는 우리 현성이가 물어보는 거면 다 말해줄 수 있어
지랄하지말고 니 어디 아프나 내 니 코피 흘리는 거 첨 본다
너랑 주말 내내 같이 있을 생각 하니까 너무 좋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