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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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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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트 / 기간한정 트윗지향 / 종종 지웁니다.
김보영 작가의 고래눈이 내리다를 다 읽었다. 나는 그의 영적인, 혹은 신학적인 접근을 좋아하고, 만나러 가는 3부작의 그리움에 대한 그의 감수성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는 정말 좋았다.
August 5, 2025 at 1:29 PM
사표론부터 시작해서 무효표에 대해 부정적이다라는 글들을 많이 본다. 아래 글도 대표적이다. 하지만 좀더 길게 보면 저 20%의 무효표는 4년후 419로 표면화되고 이승만은 하야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무효표가 사회적으로 의미를 가지려면 그만큼 다수가 공감해야 하는 행위어야 하지 않겠나.
May 31, 2025 at 2:19 AM
실제 사람들의 여론은 2015,16년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이 이와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자의 바램을 말한 것일 뿐이다.
February 25, 2025 at 2:22 PM
트럼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2020년 선거에서 졌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 코로나는 중국이 확산을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하여 이제 새롭게 책을 내게된다면 그것은 ‘복수’일 것이다.
November 21, 2024 at 12:34 PM
이 뉴스를 보고 도서관에 가 이 책을 빌려왔다. 우드워드의 그 다음 책도 볼 예정이다.

news.sbs.co.kr/news/endPage...
November 9, 2024 at 4:48 AM
2014년작인 이 책은 판데믹으로 무너진 문명속 유랑극단이 어느 공항으로 가는 과정속 여러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보여주는데, 출장에서 돌어오는 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속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나는 묘한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November 1, 2024 at 1:13 PM
콘서트홀을 다 채웠더라,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손열음을 사랑한다.
October 7, 2024 at 9:13 AM
리움에서 전.함 전시 보러갔다가 아니카 이 전시도 같이 봤다. 2024년작 많더라, 작가 부지런하네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돌아보고선 야채튀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October 1, 2024 at 2:17 PM
누군가 보면 어이가 없겠지.
September 30, 2024 at 9:59 PM
생각보단 일찍인 편이구먼.
September 24, 2024 at 1:00 AM
추석에도 사람이 많다.
September 17, 2024 at 6:16 AM
연휴 해변에 앉아 느긋하게 읽었다. 90년생 작가의 단편들은 모두 지구의 또는 문명의 멸망을 배경으로 한다. 이것이 지금 젊은 세대의 불안함에 기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September 17, 2024 at 1:44 AM
앞부분의 개괄적인 내용을 읽었고 세부에 치중되는 뒷부분을 읽기 시작하는데 축소되는 세계에 비하면 보수주의자들의 입맛에 더 맞는 내용일 것 같다. 기존 오래된 인구학관련 서적들을 제외하면 인구감소에 따른 시대변화에 대해선 이미 일본의 많은 서적들로부터 도움을 받곤 하지만 서구사회의 이름있는 저자의 책을 읽게 되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September 2, 2024 at 1:54 AM
August 6, 2024 at 9:29 AM
대강 그리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의 배경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감사한 독서였다.
August 4, 2024 at 10:49 PM
김보영 작가의 책들을 연달아 읽는 중에 간간히 본 책. 교보에서 스쳐지나가듯 보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다. 사라져가는 일본의 아름다움이라 해서 무엇을 얘기하는가 싶었는데 일견 이해는 간다. 그는 그 옛날 무신정권 이전을 그리워 한다.교토는 교토를 싫어한다는 그의 주장을 공감한다.
July 13, 2024 at 11:08 AM
2000년 이후 남한에서 일어난 4이상의 지진들 분포.
sciencesay.shinyapps.io/eq_kor2/
June 13, 2024 at 7:15 AM
사진을 허가해준 덕에 너무 많은 이들이 사진만 찍고 돌아서는 전시가 되어버린 것 같다.
암튼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 키스는 단순한 매스와 나무결이 그대로 찍힌 것까지 좋아서 한참 서서 보았다.
June 7, 2024 at 2:18 PM
이틀 연속 예당에 가서 오늘은 뭉크전을 보았다.
June 7, 2024 at 2:13 PM
베르나르 뷔페 전시를 보았다.
June 6, 2024 at 8:21 AM
날씨가 좋다.
June 2, 2024 at 8:50 AM
지난 늦겨울의 어느날.
May 26, 2024 at 7:18 AM
사는게 뭘까 싶을 때가 많다.
May 26, 2024 at 2:55 AM
May 24, 2024 at 12:55 PM
요즘 출퇴근중에 읽는 책인데 너무 재미있다. 여기에 언급된 '배를 엮다'도 나중에 빌려 볼 예정.
April 30, 2024 at 8: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