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정리해서 브런치에 연재해보려고 글로도 다듬는 중... 글로 다듬으면서 더 생각이 잘 정리되는 것 같기도 하고
November 16, 2023 at 1:29 AM
나처럼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정리해서 브런치에 연재해보려고 글로도 다듬는 중... 글로 다듬으면서 더 생각이 잘 정리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럴수가 별 일 아닐거라고 기도하께요...🥺🥺
November 12, 2023 at 6:17 AM
이럴수가 별 일 아닐거라고 기도하께요...🥺🥺
아니 지금 당장 응급실이라도 가보셔야하는 거 아니에요???
November 12, 2023 at 6:15 AM
아니 지금 당장 응급실이라도 가보셔야하는 거 아니에요???
2-2.
그 사이에 생각은 정말 많이 정리되었다.
추석 연휴 동안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 엉켜있던 것이 탁 풀려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30살 즈음에 캐나다나 호주로 석사 유학을 떠나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지.
전공도 정하고 학비도 살펴서 돈도 모아야하고 할 일이 많다.
당장 취업도 잘 해내야하고!
그 사이에 생각은 정말 많이 정리되었다.
추석 연휴 동안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 엉켜있던 것이 탁 풀려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30살 즈음에 캐나다나 호주로 석사 유학을 떠나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지.
전공도 정하고 학비도 살펴서 돈도 모아야하고 할 일이 많다.
당장 취업도 잘 해내야하고!
October 7, 2023 at 3:24 PM
2-2.
그 사이에 생각은 정말 많이 정리되었다.
추석 연휴 동안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 엉켜있던 것이 탁 풀려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30살 즈음에 캐나다나 호주로 석사 유학을 떠나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지.
전공도 정하고 학비도 살펴서 돈도 모아야하고 할 일이 많다.
당장 취업도 잘 해내야하고!
그 사이에 생각은 정말 많이 정리되었다.
추석 연휴 동안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 엉켜있던 것이 탁 풀려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30살 즈음에 캐나다나 호주로 석사 유학을 떠나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지.
전공도 정하고 학비도 살펴서 돈도 모아야하고 할 일이 많다.
당장 취업도 잘 해내야하고!
2-1. 10월 8일 일요일
저번 기록을 남긴 이후로 벌써 9일이나 지났다고 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저번 기록을 남긴 이후로 벌써 9일이나 지났다고 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October 7, 2023 at 3:23 PM
2-1. 10월 8일 일요일
저번 기록을 남긴 이후로 벌써 9일이나 지났다고 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저번 기록을 남긴 이후로 벌써 9일이나 지났다고 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1-5.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끝난다.
어차피 이런 고민은 누군가 정답을 알려준다고 해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할거고,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혼자 고민해서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힘이 든다.
올 12월까지 진득하게 생각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이번 주 월요일인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불안해 하고 있는 꼴이란!
가끔은 아예 나를 모르는 제3자가 내 생각과 현 상황을 듣고 그 사람의 생각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미 스스로 선택한 길인걸 어쩌겠어. 어른이니까 책임져야겠지!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끝난다.
어차피 이런 고민은 누군가 정답을 알려준다고 해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할거고,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혼자 고민해서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힘이 든다.
올 12월까지 진득하게 생각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이번 주 월요일인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불안해 하고 있는 꼴이란!
가끔은 아예 나를 모르는 제3자가 내 생각과 현 상황을 듣고 그 사람의 생각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미 스스로 선택한 길인걸 어쩌겠어. 어른이니까 책임져야겠지!
September 28, 2023 at 3:18 PM
1-5.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끝난다.
어차피 이런 고민은 누군가 정답을 알려준다고 해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할거고,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혼자 고민해서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힘이 든다.
올 12월까지 진득하게 생각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이번 주 월요일인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불안해 하고 있는 꼴이란!
가끔은 아예 나를 모르는 제3자가 내 생각과 현 상황을 듣고 그 사람의 생각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미 스스로 선택한 길인걸 어쩌겠어. 어른이니까 책임져야겠지!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끝난다.
어차피 이런 고민은 누군가 정답을 알려준다고 해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할거고,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혼자 고민해서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힘이 든다.
올 12월까지 진득하게 생각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이번 주 월요일인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불안해 하고 있는 꼴이란!
가끔은 아예 나를 모르는 제3자가 내 생각과 현 상황을 듣고 그 사람의 생각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미 스스로 선택한 길인걸 어쩌겠어. 어른이니까 책임져야겠지!
1-4.
한 번 직장 생활에 실패한 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빨리 때려치우지 않고 진득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지가 너무 고민이다.
사기업을 써야하나? 아니면 공공기관을 준비해야할까?
공공기관에 들어가면 내 역량이 너무 고만고만해지는 건 아닐까?
사기업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던 워라밸 문제가 다시 도지면 어쩌려고?
그런데 나 이민 생각 있는데. 그럼 공공기관보다 사기업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는게 맞지 않아?
커리어를 쌓을거면 어떤 직무에서 쌓을건데?
와.
진짜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
한 번 직장 생활에 실패한 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빨리 때려치우지 않고 진득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지가 너무 고민이다.
사기업을 써야하나? 아니면 공공기관을 준비해야할까?
공공기관에 들어가면 내 역량이 너무 고만고만해지는 건 아닐까?
사기업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던 워라밸 문제가 다시 도지면 어쩌려고?
그런데 나 이민 생각 있는데. 그럼 공공기관보다 사기업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는게 맞지 않아?
커리어를 쌓을거면 어떤 직무에서 쌓을건데?
와.
진짜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
September 28, 2023 at 3:15 PM
1-4.
한 번 직장 생활에 실패한 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빨리 때려치우지 않고 진득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지가 너무 고민이다.
사기업을 써야하나? 아니면 공공기관을 준비해야할까?
공공기관에 들어가면 내 역량이 너무 고만고만해지는 건 아닐까?
사기업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던 워라밸 문제가 다시 도지면 어쩌려고?
그런데 나 이민 생각 있는데. 그럼 공공기관보다 사기업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는게 맞지 않아?
커리어를 쌓을거면 어떤 직무에서 쌓을건데?
와.
진짜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
한 번 직장 생활에 실패한 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빨리 때려치우지 않고 진득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지가 너무 고민이다.
사기업을 써야하나? 아니면 공공기관을 준비해야할까?
공공기관에 들어가면 내 역량이 너무 고만고만해지는 건 아닐까?
사기업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던 워라밸 문제가 다시 도지면 어쩌려고?
그런데 나 이민 생각 있는데. 그럼 공공기관보다 사기업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는게 맞지 않아?
커리어를 쌓을거면 어떤 직무에서 쌓을건데?
와.
진짜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
1-3.
어쨌든.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지금 생각하면 군말없이 나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별다른 대책도 없이 무작정 다른 나라로 떠났던 나는 1순위 희망 기업으로부터의 무응답을 마주하고 그대로 우울증세에 시달리게 되었다.
늘 플랜 A,B,C를 준비하고 움직였던 내가 인생 처음으로 즉흥적으로 행동한 결과
나는 반 년만에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어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부터 지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이 시작됐다.
어쨌든.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지금 생각하면 군말없이 나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별다른 대책도 없이 무작정 다른 나라로 떠났던 나는 1순위 희망 기업으로부터의 무응답을 마주하고 그대로 우울증세에 시달리게 되었다.
늘 플랜 A,B,C를 준비하고 움직였던 내가 인생 처음으로 즉흥적으로 행동한 결과
나는 반 년만에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어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부터 지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이 시작됐다.
September 28, 2023 at 3:13 PM
1-3.
어쨌든.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지금 생각하면 군말없이 나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별다른 대책도 없이 무작정 다른 나라로 떠났던 나는 1순위 희망 기업으로부터의 무응답을 마주하고 그대로 우울증세에 시달리게 되었다.
늘 플랜 A,B,C를 준비하고 움직였던 내가 인생 처음으로 즉흥적으로 행동한 결과
나는 반 년만에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어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부터 지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이 시작됐다.
어쨌든.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지금 생각하면 군말없이 나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별다른 대책도 없이 무작정 다른 나라로 떠났던 나는 1순위 희망 기업으로부터의 무응답을 마주하고 그대로 우울증세에 시달리게 되었다.
늘 플랜 A,B,C를 준비하고 움직였던 내가 인생 처음으로 즉흥적으로 행동한 결과
나는 반 년만에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어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부터 지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이 시작됐다.
1-2.
사실 아무에게도(동생을 제외하고는) 이야기하지 못한 진정한 이유가 있다.
작년 하반기 나는 새로운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고, 때마침 내 직업에 지쳐있던 나는 그대로 홀린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항상 사람들이 말했었지, 즐거운 일을 하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지금도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쎄. 나름 안정적이었던 생활을 전부 벗어던질만큼의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아무에게도(동생을 제외하고는) 이야기하지 못한 진정한 이유가 있다.
작년 하반기 나는 새로운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고, 때마침 내 직업에 지쳐있던 나는 그대로 홀린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항상 사람들이 말했었지, 즐거운 일을 하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지금도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쎄. 나름 안정적이었던 생활을 전부 벗어던질만큼의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September 28, 2023 at 3:10 PM
1-2.
사실 아무에게도(동생을 제외하고는) 이야기하지 못한 진정한 이유가 있다.
작년 하반기 나는 새로운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고, 때마침 내 직업에 지쳐있던 나는 그대로 홀린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항상 사람들이 말했었지, 즐거운 일을 하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지금도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쎄. 나름 안정적이었던 생활을 전부 벗어던질만큼의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아무에게도(동생을 제외하고는) 이야기하지 못한 진정한 이유가 있다.
작년 하반기 나는 새로운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고, 때마침 내 직업에 지쳐있던 나는 그대로 홀린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항상 사람들이 말했었지, 즐거운 일을 하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지금도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쎄. 나름 안정적이었던 생활을 전부 벗어던질만큼의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1-1.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이다.
정확히는 어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작년까지 나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능성이 큰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내가 직장을 관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업무 스케줄이 불규칙적해서? 주변 동료들이 나보다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어서?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산업군이어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는게 제법 잦아서?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이다.
정확히는 어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작년까지 나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능성이 큰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내가 직장을 관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업무 스케줄이 불규칙적해서? 주변 동료들이 나보다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어서?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산업군이어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는게 제법 잦아서?
September 28, 2023 at 3:07 PM
1-1.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이다.
정확히는 어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작년까지 나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능성이 큰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내가 직장을 관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업무 스케줄이 불규칙적해서? 주변 동료들이 나보다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어서?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산업군이어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는게 제법 잦아서?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이다.
정확히는 어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작년까지 나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능성이 큰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내가 직장을 관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업무 스케줄이 불규칙적해서? 주변 동료들이 나보다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어서?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산업군이어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는게 제법 잦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