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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m13.bsky.social
@hyom13.bsky.social
동료들을 원래 모습으로 만나기 미안해지고 죄책감을 가지며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죄인이라 생각하고… 어두운 곳에 있어야 하니까 어두운 옷 입고 얼굴 보여주는 것도 꺼려져서 가면을 쓴거였으면
자꾸 진짜 제 모습을 가리는 형식이 되지 않았을까요
January 29, 2026 at 2:16 AM
Reposted by 횸
Falling pg 12-13 #phainaxa a/b/o
January 26, 2026 at 3:00 AM
파이논이 맏형이면 애들 진짜 좋아해주고 잘 놀아줄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더듬이 당기고 놀아도 봐주는 착한 형
쌍둥이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이런 또 새로운 맛을 놓칠뻔 했다니! 불훔자 전에 헤이논 이벤트로 나온거로 쌍둥이를 먹다보니 이걸 고려를 못했네요 뇌내망상할게 늘었다!
January 25, 2026 at 12:21 AM
아낙사 이놈이 미쳤나하고 뭐라하려는데 얼굴 붉어져서는 마음에 든다는 티 팍팍내는 갓 성인 왕자를 이기기란 쉽지 않았다 순해보이지만 힘도 쎄고 머리도 비상한 편...
으로 시작하는 로코 누가 안써주나
January 23, 2026 at 2:19 PM
손에 들려있던 단도가 힘없이 떨어졌다. 금속이 바닥과 부딪혀 잠시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밤이었고 그는 피곤했고 두려워졌다. 깊은 생각도 지쳐서 오늘은 그저 잠들기로 했다. 이불이 차갑고 불편해도 그저 다음날을 기약하며 잠에 들었다.
January 17, 2026 at 7:00 AM
“모두의 소원에 네가 필요하다면?”

“그럴리가. 나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걸 이미 알고있어”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구세주와 아무 고민없이 평범하게 살고 싶다. 그런게 사람들 마음에 깔려있다면? 네가 없어지면 그런 소원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만난지 처음으로 그의 눈이 흔들렸다. 다시 검은 물결과 이별과 전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바닥에 앉아 하염없이 고민해도 애초에 답이 없는 질문이지 않은가.
January 17, 2026 at 7:00 AM
웃음을 여전히 잃지 않은 모습으로로 고개를 저었다. 하얀색 공간은 그저 하얀색 공간이고 눈 앞에 놓은 문은 문일 뿐이다.

“문 위에 쓰여진 글을 제대로 읽은거는 맞아?”

“응 맞아. 꽤 괜찮은 거래라고 생각해”

“머리가 어떻게 됐구나”

“그럴지도”

파이논은 크게 웃었다.

“내 소원이 뭔지 알아?”

“모두의 소원을 내일로 보낼래“

“잘 알고 있네”

“멍청한 소리야“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어. 그런데 이 소원을 이룰 기회가 온거잖아? 난 포기할 생각이 없어“
January 17, 2026 at 7:00 AM
그 생각을 들었는지 남자가 인상을 찌푸렸다.

“편할대로 부르면 되는걸 또 고민하고 있네. 넌 파이논이니 난 헤이논으로 하지 뭐”

“음, 그래. 헤이…논 뭐하는거야?”

“널 저승으로 보내야할지 다시 돌아가게 밀어줄지 걱정하는 중이야”

“아직 안 죽었나보네”

“넌… 담담하군”

파이논은 헤이논을 보고 슥 웃어보였다.

“별로 중요한게 아니잖아”

“네가 죽는게?”

“어떻게 죽었는지 정도는 알고 싶기도 하고”

“나머지는 안 궁금하구나”

“나머지?”

“이곳은 어디인지, 나는 대체 뭐인지”
January 17, 2026 at 7:00 AM
감정을 차단시키면서 혀도 마비가 됐는지 맛있는 음식을 모르겠음. 다 괜찮아. 근데 맛있다는 없어. 일부러 감을 세게 해서 먹어도 잘 모르겠고 속이 안좋아질 뿐이야.
무기력증이래
구세주가 너무 휴가를 오래낸거 아닌가?
하하 그런걸지도
잠깐의 웃음은 그대로 녹아버렸고 다시 호수의 상태가 되었음. 보통은 바다에서 파도가 치는게 그는 호수에 돌을 던져도 금방 사라져지는 순간의 감정일 뿐이니. 데이는 꽤 걱정할것 같다
January 15, 2026 at 4: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