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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11llu.bsky.social
안녕하세요. 사진촬영을 즐기는 2n세 일루입니다.
수학/컴퓨터공학 배웠었어서 그런쪽 이야기도 좋아하고요, 전자기기에 관심 있습니다.
아무거나 가리지 않습니다. 편하게 팔로우해주세요.
떨어진 눈물 조각을 물도 없이 삼키다 보니 목이 다 멘다.
핏물로 마음을 빨아서는 곱게 말려둔다.
주어 없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남은 하루라도 12월이 따뜻하면 좋겠다.

슬퍼서 이런 말이라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December 30, 2024 at 2:07 PM
꿈에서 깨어날 수만 있다면, 하늘로 가는 상자에 몸을 맡기려나.
October 27, 2024 at 8:36 AM
비오는 길거리 좋더라. 이리도 가까운 곳에 행복을 두고서 멀리서 무엇을 했던건지...
October 22, 2024 at 8:36 AM
오늘 날씨는 가을 날씨만 같다.
슬픔 없는 저 하늘을 날아가고 싶어요~
October 20, 2024 at 7:51 AM
세상이 다 어지럽다... 끝나지 않는 존재에 대한 의문만이 나를 감싼다. 개성을 표백해서 무해한 존재로 남고싶다.
October 18, 2024 at 12:36 PM
온 세상이 힘을 모아 나를 괴롭힌다 느껴질지라도. 어차피 지구는 돌고 내일은 찾아올테니. 평온한 것마냥 세상을 휘휘 둘러보기도 하고 괜히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 아무튼 와락 울고싶다. 큰 일을 겪은 것처럼 울고 싶다. 누워서 바라보던 천장이 희미할 때까지 울고싶다.
September 26, 2024 at 1:21 PM
손글씨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August 1, 2024 at 9:51 AM
잊히고픈 꿈 곁에서... 조각배 밑에 누워있는 삶이고파...
June 27, 2024 at 1:00 AM
대부분의 상황에서야 폰카에 만족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확실히 폰카가 아쉽다. 작은 썸네일에서 느낌을 전달하기야 충분하지만, 조금이나마 큰 화면에서 보면 그야말로 엉망이니...
June 13, 2024 at 11:08 PM
10년 전 책에서도 갈喝! 이러고 있네. 역시 사람 생각은 돌고 돈다...
June 10, 2024 at 12:34 AM
화무십일홍이고 권불십년이랬는데. 난 왜 아직도 잊지 못하나. 제논의 화살은 언제쯤 시선을 벗어날 수 있나. 저 자전거는 언제쯤 길 밖으로 나갈 수 있나.
April 17, 2024 at 1:27 PM
길을 버리고. 길 아닌 것도 버리고. 그저 나무가 되겠다.
April 14, 2024 at 11:36 AM
아름답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March 28, 2024 at 12:45 AM
비둘기예프스키 이중주 1악장 "鳩謳"(구구)
March 23, 2024 at 3:51 AM
아니 폰카가 자동기능이 안좋으면...음... 갤럭시야... ㅠ
March 20, 2024 at 9:11 AM
언젠가 유명 대학교수'였던' 사람에게 심리상담을 돈으르내고 받은적이 있다. 푸른 하늘에 널려있는 빨래처럼 그냥 있고싶다고 했다가, 초점화된 주의를 말하며 고기능자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는 당황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궁금하다. 그렇게도 다른 사람의 속성에 이름을 붙이고 싶었나.
March 8, 2024 at 8:19 AM
사당역에서 2호선을 강남방향 10-4로 타면, 이 칸 안에 있는 모두가 교대역에서 내릴것 같단 착각이 든다. 이런 근거없는 추론 말고, 진심으로 다른 사람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을까? 외로워. 손 잡아줄 이 하나 오기를..

1) 교대역 최단환승이 10-4라서...
March 6, 2024 at 4:09 AM
February 17, 2024 at 5:27 AM
일본에 카메라 보러 왔다
입장권 추첨에 스마트폰 필요하다길래 걱정했는데, QR코드만 찍으면 번호추첨이 되더라
February 16, 2024 at 1:02 AM
아픈 과거의 기억.
저 전자사전에 표준국어대사전이나 엔하위키 등 여러 사전 등을 크롤링해서 집어넣고 잘 썼다. 인터넷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던 시절의 회상.
그래도 저 스타택은 2019년까지 개통해서 쓰다가, SKT의 CDMA 단말 해지 혜택을 받기 위해 넘어갔으니 좋은 것 아닐까.
January 26, 2024 at 10:40 AM
우울함이 안떨쳐져서 이런거나 써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지우든 할게요
내가 더 잘 말렸더라면. 기자회견 장소라도 뛰어갔으면 바뀌었을까? 너가 하면 나도 하겠다는 말이라도 없었으면 안 했을까? 차도에서 장난치던 그 이를 보며 적극적안 조치를 취했다면 달라졌을까? 멀다는 핑갸 말고 자주 찾아라도 갔으면 달라졌을까? 하다못해 자주 연락이라도 했다면 바뀌었을까? 비활성기체의 구입 방법을 말 할때라도 눈치를 챘으면 달라졌을까?
익명에 숨었으면서 힘들다고 토로하던 내가 밉다. 차라리 내가...
January 19, 2024 at 8:38 AM
꿈, 신분증에 다 들어가지 않는.

삐 소리 후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입력하고 우물 정을 눌러주세요.
January 17, 2024 at 6:50 AM
롯데월드에서 돌아오는 길에 봤던 잠실역이 그날따라 최악이듯, 꿈나라에서 돌아온 선명한 현실이 얼마나 끔찍한지.
January 13, 2024 at 11:40 AM
나는 꽃 한 떨기만큼의 행복이라도 배풀 수 있을까?
January 10, 2024 at 8:21 AM
3. 성과 없는 연구를 지속하기 너무 어렵다. 지금 하는 주제에서 빨리 탈출하고싶다 -> 그러려면 뭔가 결과가 나와서 논문을 내야지 -> 근데 결과가 안나와서 하기가 싫다 의 반복.
4. 예전에는 논란거리가 있으면 빠짐없이 챙겨보고 입장을 정리하고 그랬는데, 만사가 귀찮아요. 살다보니 세상 일이 칼로 무배듯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만 계속 늘어나서 그런듯.

대충 살자.
December 20, 2023 at 9: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