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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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그린
@jingreenish.bsky.social
L. 혼자 일하는 일상. 읽고 운동하고 작업하자.
오랜만에 피터님이랑 뮤지컬 봤다. (맛있는 저녁 사주심..✨) 여성투탑주연인 극이라 무지성으로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기대보다 더 좋았다. 원작을 읽으면서 들었던 고민 그 이후를 처연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냈다.
내 의지가 시키는 대로. 바닷물에 사라질 발자국을 남기며. 나아가자.
July 3, 2025 at 1:31 PM
레즈뮤지컬 혼자 보는 사람 저요.. 뮤지컬 삼색도 봤는데 고자극이었다. 배우분들 너무 아름다우시고 눈빛도 좋고 노래도 잘하셔서 만족스러웠다. (연인이나 썸 아닌 사람과 같이 보면 민망해질 수 있음 주의) 모두 아름다우시지만 단지 역의 배우님이 너무 취향이었다.
April 16, 2025 at 1:50 PM
오늘 좋은 자리 구해주시고 예쁜 굿즈도 짜잔 선물해주셨다✨ 갑자기 바쁜 일이 생기셔서 1부를 같이 못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는 길에 우다다 감상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대사가 잘 안들려서 놓친 설정들이 있었는데 찰떡같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됐다. 부분부분 독특하게 해석하신 관점도 재밌었던.
February 19, 2025 at 1:46 PM
오늘은 오래된 트친님을 두번째 만났는데 정말 즐거웠다. 대화가 이렇게 잘 된다니..? 같은 퀴어에 비슷한 관심분야, 성향을 가진 분 너무 귀한 것. 가끔씩 오래 보아요. (맛있는 피자를 사주셨다. 다음엔 내가 사드려야지🥺)
December 26, 2024 at 9:13 AM
연말 분위기 잔뜩 났던 어제. 조금 늦은 생일선물 전해드리고.. 근황토크 나누면서 저녁 먹었다. 오랜만에 뵙는 거라 반갑고 즐거웠어. 귀엽고 예쁜 연말선물도 챙겨주셔서 고이 데려왔다.
December 20, 2024 at 2: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