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4년만의 외출인가? 처음으로 퀸이 20대 젊음을 느끼고 싶다해서 마네가 신나서(?) 준비한 초대이벤트.
아이들 소풍보내는 엄마마냥 전날부터 김밥재료준비하고 새벽에 일어나 밥하는 그 기분으로 사전에 택이와 퀸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앤틱한 숙소 예약하고 맛집 찾고 숙소에서 마실 와인을 준비하고 그녀를 릴렉스하게 만들 음악을 초이스하고… 암튼 마네는 탈진상태.
퀸을 위해 배려하고 프로페셔널한 근막마사지를 기꺼이 수고를 감내하고 거기에 정성스러운 애무, 매너 그리고 파릇파릇한 에너지 뿜어내준 택아 수고했다.

공적 무대에서 나름 스마트한 두뇌와 세련된 매너를 가진 도시남녀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려 노력하고 비밀스런 무대에서는 세상 가장 퇴폐적이면서도 고혹적인 행위예술을 훌륭히 해내는 우린 연예인.

척추기립근이 섹시한 여자,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남자만 바라보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있더라.

초대 성공확률 20%, 20대후반의 청년이었는데 밝고 예의바르고 여자를 배려할줄아는 훈남. 섹스가 목적인건 인정하지만 절제와 욕구를 조절할줄아는 중용이 돋보였던 우리가 스마일이라 애칭을 붙여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