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사인 넥슨은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 없이 강경 대응 메시지를 내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하청사를 압박했고, 하청사는 결국 사과문을 냈다. 일부 이용자들의 페미니즘 혐오 정서에 편승한 넥슨의 이런 대응이 게임업계 내 사상검열과 여성 괴롭힘에 기름을 부었다는 ... m.khan.co.kr/national/nat...

좀 자랐나

처음엔 진짜로 명상센터에서 채식을 하라고 하니까 그냥 했던 거예요. 괜찮은 거 같아서요. 이를테면 베를린 사람들한 테 채식에 대해 물어보면 그게 월드 시민이고 대세다. '지금 의 덕목이다'라고 정말 편하게 얘길하거든요. 저는 그게 정말 솔직한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페미니즘이 그냥 교양이 된 것 처럼, 비거니즘도 교양이 됐기 때문에 한다는 거거든요. 일단 은 먼저 하고 이론적으로 차용하는 건 나중에 한다, 저는 이런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이 물려준 식사를 끝장내고’ 중 김시형 님의 답변

든든에서 신간 <세상이 물려준 식사를 끝장내고>의 출간을 알립니다. 처음 출판사를 차리고 기획했던 그 책이 이제 세상에 나왔어요. 이 책은 '세상이 물려준 식사를 거부'하기로 한 초짜 비건이 '이를 더 먼저 거부하며 겪었던 이들의 경험과 현재'를 듣고 우리의 지금과 내일을 바라보는 책입니다. 현대사회의 지나친 소비와 생산, 이 굴레의 한가운데에 놓인 채로 착취당하는 동물과 가까스로 이 착취에서 조금 벗어난 다른 동물, 그리고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오는 우리의 지구.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직 뜨개질하면서 영상을 볼 수준이 안 되어 여러 팟캐스트를 전전함. 목소리와 말투에 예민하여 맘에 드는 방송 찾기가 쉽지 않았음. 그러다 문득 웹소설 듣기 기능을 써봤는데 넘나 신세계인 것...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원에 갔지만 여태 장편 시나리오를 한 편도 완성 못 했고 졸업도 못 했다. 쓰고 싶은 게 없는 건 아니었는데. 거기서 배운 건 나는 시나리오를 별로 쓰고 싶지 않았구나, 라는 것뿐이란 걸 오늘 문득 깨달았다. 홀가분하다.

잘 입고 다닐 깔끔한 걸 뜨고 싶어서 고른 도안인데 몸통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부터 지겹다... 무늬 뜨고 싶어!

맛있어 얘들아
m.blog.naver.com/nocomeranima...

사장님 말씀이 가을 옥수수가 맛있단다